지난 한주 SP500과 나스닥지수가 5~6프로 상승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지난해 11월래 최고의 한주를 기록했습니다.

산업섹터별로 보면 개인적으로 최근 비중을 늘려온 에너지섹터가 가장 좋았네요.

코로나 확진자수의 완연한 감소세, 이스라엘에서 확인된 백신의 효과, 추가적 대규모 부양(개인적으론 필요이상의 규모로 생각되네요)의 통과가 경기회복을 가속화할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금요일에 10년물과 2년물의 장단기금리를 살펴봤는데요.. 금리차가 계속 상승,110bps로 2017년후 최고치네요. 단기금리 하락과 장기금리상승으로 일드커브가 계속 가팔라져 경기회복에 대한 강력한 신호로 여겨집니다. 물론 이에따른 물가 및 금리상승도 예견되지만 본격적인 경기회복이 가시화하기까진 시장에 큰 걸림돌이 되진 않을듯합니다.

일전에도 언급했듯이 적어도 상반기( 미국의 백신접종도 마무리될 싯점)까진 주식투자가 유효하고 올 연말까지는 물가와 금리에 대한 동향을 보면서 조건부 주식비중 조절이 적절해보입니다.

이런 거시적 환경을 예측, 1월부터 오일주를 담아왔는데요…. 코로나로 타격이 컸던 업종들의 주식들이 올상반기엔 하락보단 상대적으로 더 상승 탄력성이 커보입니다 (not much to lose..). 에너지의 경우 52주 최고치 대비 30프로 저점으로 여전히 상승매력이 있네요. 항공주 및 여행관련 업종도 유효해보이구요..이 분야 주식에 물린 투자자분들께선 터널의 끝이 보입니다.
장단기금리차가 커지면 당연히 예대마진 확대로 실적이 개선될 은행주도 좋죠 ( 개인적으론 은행주를 그리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수익극대화를 위해 이 분야 업종 etf나 유망개별주의 6개월 전후 만기의 콜옵션을 매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이구요. 아들녀석이 2개월전에 만기가 긴 jets 콜옵션을 샀는데 나쁘지 않다고 얘기해준 기억이 나네요.

혹시 마음에 두고 계신 개별종목이 있다면 추천과 이유 부탁드립니다. 투자에 참고가 될듯하네요.그리고 만약 요즘 상승탄력이 둔화된 FAANG+마소+테슬라중 일부를 팔아야한다면 어떤주식을 팔아야할까요…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