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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으로 쓰고 있어서 오타가 있는 것과 내용이 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인터뷰에는 다음의 서류들을 준비해갔습니다.
– passport와 visa
– DS 2019
– I-94
– I-140 package
– 그 동안의 모든 notice들 (I-140 승인 등)
– birth certificate, marriage certificate, family relationship certificate
– google scholar profile
– publon profile page
– 가장 최근 tax return
– 지난 6개월 payslips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1. 인터뷰 후 받는 receipt 받았고, 첫번째 칸에 체크 돼 있었습니다.
2. 그렇긴 한데 오피서가 추가 서류 제출을 요청했습니다. 다음날 9-4 pm사이에 오피스 방문 다시 해서 제출하면 오늘 리뷰한 내용들에 바로 얹어서 케이스 리뷰 (이미 인터뷰 중 리뷰 다 했고 괜찮아 보이는데 더블 체크를 해야 한다고) 하겠다고요.
만일 그렇게 안 하면 몇주 후 저는 추가 서류를 내라는 레터를 받고, 거기에 서신 하고, 120 일인가 …. 의 기한 안에 결정을 내리게 될 거라고 하더군요.
인터뷰 중간에 추가 서류 준비하라고 할 때만 해도 “아이고ㅠ나도 무한 리뷰 루프로 들어가는구나.” 하고 속으로 철커덩 했는데
다음날 다시 와서 내라고 해주니 너무나 고마웠습니다.인터뷰 때의 내용들 >>
– 먼저 여권, EAD, SSN 카드, 운전면허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인적 사항 확인 했습니다. 이름, 생년월일, 지금 주소, 예전 주소, 부모님 이름, 부모님 생년월일. 제가 485에 쓴 내용을 암기하고 있는지 확인 하는 거 같았습니다.
SSN 번호 물어보셨는데, 평소에 대충만 외워놓은 번호라 틀릴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맞았습니다. 제가 끝 네자리 기억 잘 안난다 하지만 XXXX 같다 하니까 퀴즈 진행자 처럼 “오케이 예스!” 친절하셨던 아저씨…
그리고 여기서 제가 아버지 생년월일을 어머니 생년월일로 착각해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건 어머니 생일이라고 여기 돼 있는데?” 하셔서 family relationship certificate 을 보여줬습니다.
제가 반대로 말한 것뿐이지 날짜는 I-485에 있는 거랑 일치해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불효자 된 기분에 좀 침울 했네요;;;– 기본 적으로 언제 무슨 비자로 미국에 왔는지 체크가 시작됐습니다.
저는 마지막 입국 날짜만 암기 했었는데, 출입국 히스토리를 다 검토하시더군요.
제가 j 비자인데 j 비자로 입국한 내역만 물어보시는 줄 알고
“기억에 의존해서 대답하는 거라 틀릴 수도 있는데 4 번이다.” 했더니 “여기 내 기록에는 6 번으로 돼 있다. WT (waiver for travel 이 풀 스펠 맞나요?) 로 XXXX 년도에 들어온 것이 있다.” 해서 제가 과거에 여행비자로 학회 참석차 온 것도 확인 했습니다.
제가 여기서 당황하지 않고 “제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한 거랑 “j 비자로 들어온 것은 XXXX 가 처음입니다.” 라고 명확하게 말해서 제가 횡설수설 하지 않고 일관된 정보를 말했다고 생각하는 거 같았습니다. 고개 끄덕 끄덕 해주셨어요.– have you ever 등의 질문 이어나갔습니다.
계솓 no no no 만 하다가 중간에
“Do you support the freedom of religion?” 에서 습관적으로(?) “노” 할 뻔 했던 게 기억 나네요..– 그러곤 고용사실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6 개월 페이슬립 갖고갔었는데요.
저는 고용주의 offer letter 와 employment verification letter 달라고 하셨습니다.
Offer letter는 따로 카피본이 없었지만 가져갔던 I-140 package 안에 있는 게 번뜩 기억 나서 그걸 냈고요.
Verification letter 는 뭔지 모르고 갖고 있지도 않고ㅠ
물어보니 가장 최근의 고용 확인 레터 같은 건데.. 말하자면
Offer letter는 첫번째 연도 거고, 2019 년에 해당하는 verification letter을 요청하는 거였습니다.
Verification letter 는 제가 워킹유에스에서 다른 분들도 준비하신다는 걸 조사 했었는데, 준비해 가지 못한 제 불찰이었습니다. ㅠㅠ 추가 서류로 내도록 인도 받았고요.
하지만 말씀 드렸듯이 다음날 제출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birth, marriage, family relationship certificate 확인 했습니다. 제가 485 내면서 냈던 원본과 공증받은 것들의 카피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뷰 전날 급히 공증을 새로 또 받았어요. 그랬더니 “이건 또 받은 것인가?” 하셔서 제가 “네. 제출한 것들의 카피를 뜨지 않아서, 어제 새로 받았습니다. 내용은 같은데 그 것들은 새 오리지널 문서들입니다.” 했고, 그 분은 뭔가 485 위에 쓰셨지만 추가 질문 없이 넘어갔어요.
– 제가 i-485에 서명하고 그 아래 날짜를 안 썼나 봅니다.
( 그걸 변호사님이 체크 안 했을리 없는데.. )
제가 정확한 날짜 기억 안난다 했더니 대충 예상 날짜를 써도 된다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대충 기억에 의존해 썼는데, 생각해보니 485 접수 날짜 보다는 빠른 날짜로 써서 잘 한 거 같습니다.– 제가 j 비자 익스텐션을 했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작년 말에 만료 되었지만 그 시점에 I-140 이 승인 났기 때문에 그 이후 추가 신청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DS-2019 도 원본이냐고 물어보시더니, 네 하니까 카피본이 필요하시다며 그것도 추가 제출 하라 했습니다
간혹 EAD 카드를 가져가는 경우가 있다던데 (아마도 그리카드 승인이 거의 확정인 케이스라 그런가보죠?) 제건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추가 서류 내는 방법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거 처럼 2 가지 방법이 있다고.
그래서 내일 와서 제출 하겠다고 했어요.
그러곤 “질문 없나요?” 제게 물었고 전 없다 했습니다.
그래서 그럼 내일 제출 하면은 바로 오늘 리뷰 한 것들 위에 얹어서 더블 체크 하겠다고. 핑거 프린팅이랑 physical exam 문서에 이상이 없다면, 없을 걸로 생각 된다고 덧붙이시며, 몇 주 안에 케이스 결정이 날 것이라 했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확답하지 못하지만 이라고 하시면서요.– 이후 제가 서류도 가방에 다 안 넣고 급히 나가려는 거 같아 보였는지 괜찮다고, 천천히 하셔도 된다고. 어차피 제가 마지막 인터뷰라 하고. 밖으로 직접 같이 나와줬습니다. 그리고 접수 데스크의 클립보드에 제 이름 등 적고 내일 다시 오리라 했다고 기록해 놨습니다.
– 그리고 저는 receipt 를 두 장 받았습니다.
하나는 오피서가 제 케이스 문서에 올려놓아야 하는 본인의 receipt 이고, 하나는 제가 챙기는 receipt copy 입니다.
내일 와서 추가 서류 낼 때 그 중 한 장을 같이 내라고 하셨습니다.이렇게 끝났고 저는 내일 다시 갑니다.
이번에 인터뷰 준비에 제가 꼼꼼히 준비한 부분이 있는 반면, 알면서도 소홀히 넘어간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점이 너무 반성 되었고요 ㅜ
그럼에도 오피서가 친절하셔서 절 당혹케 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도 조마조마 했지만 침착히 하려 노력했습니다.
특히 어떤 문서가 어떤 경위로 그렇게 준비가 됐는지 등등을 제가 조리있게 설명할 수 있었던 점은 플러스 였던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ㅜㅜㅜㅜㅜㅜㅜ
아직 확정 되는 거도 기다려야 하고요.이 글이 앞으로 인터뷰 준비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저도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