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글을 보신분들은 짐작하시겠지만
지금 제가 보고있는차들이 모두 2.0L 이하인
대체로 작은차를 보고있습니다..!

toyota yaris – 직접타보니 너무 안전하지 못한것같아서 관뒀구요
chevy Aveo5 – 아직안타보고 친구가 타고있는데 잔고장없이잘 몰고더니더군요
nissan versa
kia rio – 안타봤구요 괜찮다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hyundai accent – 작은차를 본다고하니 추천해주시더군요

hyundai elantra – 저한테는 조금 큰 느낌이였습니다
kia spectra (2007년과 2008년모델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08모델에서 없어진게 많다고..)

저는 미국에 학교관계로 한도시에 오래있을계획이구요 (앞으로 적어도 5년..)
주로 학교/직장 왓다갔다 할때 탈 계획입니다~
막 5시간 이렇게 운전하고 다닐 계획 전혀 없습니다!! (아마 4시간정도는..?)

제가보는차들은 다들 10,000불이하로 떨어지기를 원하는데요
그래서 한국차/미국차는 만약 산다면 2007년/8년/9년을 보고있구요
일본차같은경우에는 마일리지만 괜찮다면 (3만마일정도..) 2006년부터 보고있습니다.

nissan versa 같은경우엔 어떤가요? 가격대는 떨어지던데..

혹시 제가 위에 쓰지않은 차말고도
제 상황에 괜찮게 보여지는 차종이 있거나 아시는것이 있으시면
좋은 조언 또한번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모두 더위조심하시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

열거하신 차종 중에는 엘란트라가 제일 낫습니다. 첨에 오시면 차들이 쓸데없이 크다는 생각에 싼 소형차를 많이 보시는데, 큰 차가 요긴하게 쓰일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차대차로 부딪히면 큰차가 훨씬 안전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목숨을 구해주는 첨단 안전장비들도 하나둘씩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더구나 엘란트라가 엑센트보다 연비가 조금 더 잘 나옵니다. 스펙트라는 엘란트라와 여러모로 비슷하지만 기아차가 아무래도 조립 품질이 현대보다 떨어집니다.

닛산 벌사는 설계 자체는 괜찮은 차지만, 조립을 멕시코에서 합니다. 때문에 어이없는 잔고장이 나기 쉽다는 평입니다. 괜히 싼게 아니죠.

만불 아래에서 실속 있다고 생각되는 차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현대 엘란트라 SE 2007년식
2. 기아 옵티마 LX 2007년식

위의 차들은 공식 딜러에게 살 때도 만불 아래로 가능한 차들입니다. 개인 거래로 가면 더 쌀 수도 있지만 원글님 글 올리신 걸 보니 개인 거래는 아직 경험이 적어서 위험할 것 같습니다. autos.aol.com 같은데를 검색해 보세요.

이번에 기아 포르테 괜찮던데요…

“큰차”님의 의견에 거의 동감하지만, 단지 기아차의 조립품질… 하신 부분은 오해가 있는것 같습니다. 소형차일수록 기아차가 다소 잘 만들어진 차량으로 보고 있습니다. consumer report를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브랜드밸류가 떨어진다는 것을 이점으로 삼아 리오, 스펙트라를 최대한 싸게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야리스는 절대 비추입니다.

Consumer reports에도 2007 엘란트라가 2007 스펙트라보다 신뢰성이 높게 나옵니다. 리오는 데이타 자체가 부족해서 신뢰성 평가 자체가 없고요. 어디를 보고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얼마전에 렌터카로 탔었는데, 차는 의외로 컸습니다. 그런데 실내 소음이 너무 심하더군요. 겉보기에 차는 큰데 승차감은 영 아니었습니다. 가족이 많거나 덩치 큰 사람이면서 가격을 생각한다면 좋은 것 같더군요. 이 차 가격이면 돈 조금 더 주고 포르테나 엘란트라가 나을 것 같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론 닛산 모델들이 벌사는 엑센트와 엘란트라 중간, 센트라는 엘란트라와 소나타 중간, 알티마는 소나타와 아제라 중간 뭐 이런식으로 가격이며 타겟을 맞춘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기본 설계는 좋은 차입니다. 일본에서 TIDA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으며 미국 버전은 Versa라는 이름으로 멕시코에서 조립됩니다. SL은 CVT, S 는 자동4단 혹은 수동6단이 있습니다. 엔진도 비교적 조용하고, 타이밍벨트 타입이 아닌 체인방식입니다. 윗분은 실내소음이 시끄럽다고 하셨는데 Fit 이나 Yaris에 비해 상당히 조용한 편입니다. 다만 도로에서 올라오는 소음은 소형차의 한계로 어쩔 수 없습니다.
차체는 보기보다 밴같이 크고, 휠베이스는 Sentra보다도 깁니다. 안전도 또한 동급 소형차보다 충돌시험평가에서 앞서고 있죠.운전하면 시트가 높아 마치 RV를 모는 느낌입니다.
단점으로는 CVT의 경우 연비가 좋은 대신 가속력이 답답합니다. 또한 심한 원가절감으로 플라스틱을 많이사용하다보니, 실내 유독냄새 평가(잘 기억은 안납니다만)에서 1등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싼가격에 탈 수 있는 준준형급 차로 괜찮습니다.

전 정말 큰차가 필요없구요 혼자찰 차를 보고있습니다, 본인도 작은편(?)이구요 엘란트라/알티마/포르테보다 작은차를 보고있습니다.. 센트라도 생각은 해봤었는데 잔고장이 잘난다는 이야기도 들어서요.. 새로나온아이는 이쁘기도 하던데 -_-; 제 가격에 떨어질리 없죠.. 그래도 좋은의견 많이 제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많이 배우고갑니다.

본인이 작은편이라고 작은차만 고집하는데요. 엘란트라/포르테급으로 결정하시는게 좋을겁니다. 보기에는 저차는 크다 이차는 작다 하시는데요 운전해보면 별차이는 안납니다. 저도 유학생활을 해봐서 알지만, 너무 작은 차보다 어느 정도 실을수도 있고, 친구들과 같이 어디를 갈수 있는 본인이 언급한 약간 큰 중고차가 좋습니다. 시간을 가지고 계속 찾아보세요. 그리고, 알티마는 소나타급입니다.

일하느라 바빠서 뒤늦게 답변을 보았습니다..ㅎㅎ 지나가다님 참고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