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o & kindle 관련 SW engineer 모집 poisition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시애틀에서 근무할 엔지니어 모집이며, 서울에서 hiring event 를 할 예정인데 이를 위한 지원자를 뽑는다네요.

레쥬메를 보낸 후, 전화 인터뷰를 다음주에 하기로 했는데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난감하네요.
출장나가서 현지 엔지니어랑 의사소통할 정도는 되지만,
몇몇 회사의 전화인터뷰 후 펜딩된 경험이 있어서 걱정이 앞서네요.

메일로는 few minutes chat 이라고 적었는데,
이게 간단하게 자기소개 하고, 포지션에 대한 안내 후 review 후에 최종 candidate 결정여부를 알려주겠다 정도인지
아니면 좀더 깊숙하게 1차 필터링 면접일지 여부도 궁금하네요.

혹시 관련되어서 연락 받아보신 분 계신지 여쭙고자 합니다.

단말 제조사 에서 6년가량 근무했습니다..

Qualified된 SW 인력 공급난이라, 그런 이메일은 아주 흔하게 보실수 있습니다. 일단 죽이되던 밥이되던, 인터뷰를 보셔야지요. 다 경험이니까요. 그냥 간단한 이야기 정도하는 전화일 걸로 예상됩니다. (테크니컬 인터뷰는 보통 온라인코딩을 위해 링크를 던져줍니다.)

현재 하는 일은 뭐고, 6년가량 어느 분야에 어떤 프로젝트를 하였고, 관심분야는 어떤것이고… 그냥 수다떠는 정도 수준일 겁니다.
이런저런 질문에 대답 해주시고, 나는 이 회사에 관심이 많다는 표현을 해주시는 것이 좋으니, 해당 포지션이 어떤 팀에서 어느 분야의 일을 하는지 정도는 물어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럼 그런 대화를 기록하여 해당팀 하이어링매니저한테 넘어가거나, 서울로 오는 쪽 사람들한테 넘어가서 인터뷰를 보겠죠.

영어로 대화하는데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잘 못 알아 들으실때는 다시 이야기해달라고 물어보세요.

지나가다님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인터뷰 후기들을 읽고 있는데, 저와 같은 메일을 받아보신 분이 많으신 것 같네요.
4년전쯤 최종 합격 후, 샐러리 조정에서 실패한 이후로는 헛스윙이 많네요.
지나가다님 말씀에 힘을 내서 차근차근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에서 hiring event하는것좀 알려주실수있나요 ?ㅠㅠ

open position 이 아니라 알려드릴 수는 없을거 같네요.
저도 linkedin 을 통해서 연락받은거고, candidate 선별하는 과정을 거치기에 제가 어떻게 알려드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리라 여겨집니다.
좋은 기회 가지시길 바랍니다.
아마 호텔방에 가서 네시간정도 인터뷰를 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을까 싶네요

치사빤스

ㅋㅋㅋㅋ

잘될경우 바로일할수 있게 영주권등 일할신분은 만들어 주나요?

비자야 로또죠 뭐….

최근에 피츠버그에 오피스가 생겨서 자리가 많이 난다고 들었습니다. 한 번 지원해 보세요.
http://www.amazon.jobs/jobs/336848/machine-learning-scientist-amazon-echo
경력 좋으시면 O1비자로 생각보다 빨리 일하실 수 있을 거에요 (대기업의 경우)…

정보 감사드립니다 ^^;;
다만, 머신러닝은…….
아……
몰라요 ㅠㅠ
자연어처리 쪽도 학교시절 공부하다가 머리쥐나서 그만둔지라..

지나가다님 말씀대로 LinkedIn을통해 hiring event 메일 엄청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랑 아마존이 특히 많이 오는 것 같구요, 전 테크니컬 인터뷰까지 했었는데 준비부족으로 떨어졌네요. 만약 인터뷰까지 하신다면 알고리듬이랑 데이터스트럭쳐 리뷰만 하시면 첫번째 인터뷰는 쉬웠던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