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말 짜증납니다.

  • #294930
    답답함 75.***.219.21 3413

    몇달 전에 LG 냉장고의 불량에 대해서 글 올린 사람입니다.

    그 당시의 내용은 제가 올해 연초에 구입한 냉장고가 문제가 있어서
    LG에 요청을 했는데 그 대응이 너무 무성의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뒤로 약간 진전이 있었습니다.
    세번의 테크니션 방문에도 같은 문제점 – 냉장실에 음식을 넣어두면 얼어버립니다 – 을 해결하지 못했을 경우에 교환을 해준다고 했는데, 결국 세번 방문 동안에 고치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교환 process에 들어갔는데 문제는 구입했을때의 영수증이 없는 겁니다. 이 냉장고를 LG 직원을 통해 사원판매로 산 것인데 그때 그 LG직원이
    받았을텐데 저한테 전해주는 것을 잊고 퇴사를 했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 챙기지 못한 제 실수도 있죠.

    그래서 지금까지의 결론은 LG 담당자(800-243-0000)의 말이 그 영수증이 없으면 교환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보통 Fry’s 같은 곳에서도 물건사고 영수증을 잃어버려도 history를 가지고 있는데 LG 같은 회사가 그 기록이 없어서 제가 구입한 것을 증명할 수 없다는 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냉장고 Serial number면 다 나오는거 아닙니까?
    이런 경우 별 특별한 방법이 없는 것인지요?
    아무튼 이번에 LG 제품 사고나서 질려 버렸습니다. 미국의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초의 일로 일년동안 스트레스 받게 생겼습니다.

    • 지나가다 63.***.226.115

      이런 말 정말 싫지만 LG 냉장고가 안좋긴 한가봅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중국분 한분이 LG 냉장고 샀다가 하루만인가
      고장이 나서 굉장히 애먹는거 보고 괜히 제가 미안해 지대요.

    • ACT 129.***.208.182

      I honestly think it’s your fault that you didn’t keep the receipt. In most cases (I said most, not all) if you don’t have a receipt, you don’t get refund/exchange. If you wanted to claim your right as a customer, then you should have done your due diligence as a customer… It’s not a problem of LG.

    • 구마 24.***.159.139

      ACT님 넘 딱딱하게 이야기하시네요. 물론, 틀린말은 아니지만.. 제가 미국생활15년동안 경험한 미국회사들은 대부분 영수증을 분실했다고해도 refund해주더군요. 최소한 store credit이라도 줍니다. 참고로 costco는 6개월 사용한 notebook computer를 망가졌다고 하니까, 영수증없어도 전액 환불해주더군요..
      커스토머 주소나 냉장고 씨리얼만 쳐봐도 바로 자기네가 판매한거라는게 나오는데, 영주증없다고 망가진물건을 반품안받는다면 LG는 미국에서 돈벌어먹기 힘들겠네요. 아님, 구입자가 한국사람이라서 그러나?? 쩝.

    • 원글 75.***.67.196

      지나가다님, 세번의 수리 방문중에 한번은, 와이프가 지켜봤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부품인지는 모르겠다고 하는데, 냉장고 뒷면에 붙어있어야 되는 부품이 아예 안붙어 있더랍니다. 부품이 붙어있나 품질검사도 제대로 안하고 내보낸다는 얘깁니다.

      ACT// 충고 감사합니다. 영수증 잘 챙기셔서 좋겠습니다.

    • well 65.***.4.5

      >> 영수증 잘 챙기셔서 좋겠습니다
      You are so rude!!!

    • 지나가다2 64.***.168.202

      >> 영수증 잘 챙기셔서 좋겠습니다
      You are so rude!!! 2

      다들 어렵게들 살아가는 타지 생활에서 서로 도움주고 받지는 못할망정 답글 단 사람 무안하게 어찌 저런 식으로 반응하는지 참…

    • 원글 75.***.67.196

      “다들 어렵게들 살아가는 타지 생활에서 서로 도움주고 받지는 못할망정”

      그럼 ACT의 답글은 저를 도와주려고 쓴건가요?
      제가 글 올린 이유는 영수증이 없는 상황에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물어본거 아닙니까? 저도 영수증을 안 챙긴 네가 잘못이다 라는 글은 쓰기 전에 생각해보고 안쓰겠습니다.
      저도 일부분 심한 건 인정합니다만 제 입장에서들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지나가다3 72.***.7.42

      다른 사람들한테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길 원하신다면, 님부터 LG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죠.
      분명히 ACT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영수증을 잘 챙겨서 손해보는 일은 없을 겁니다.

    • 원글 71.***.146.4

      정말 이해가 안가는군요.
      일단 제가 글을 왜 올렸나 생각해보세요. 영수증이 있어서 교환하는데 문제가 없었다면 글을 올리질 않았죠. 그렇지 않은 상황에 다른 방법에 대해 혹시 경험있는 분의 조언을 구하고자 질문을 한 건데 도대체 뭐를 따지는 건지 모르겠네요.
      LG 입장이요?
      저도 제조업체에 근무하지만 나가는 제품의 serial number와 판매처는 히스토리에 남기는 게 기본입니다.
      하물며 대 LG사가 그 덩치큰 냉장고를 저한테 팔았는지 아닌지를 확인 못해서 못바꿔준다는 걸 받아들이는 게 쉽겠습니까?
      제가 분명히 원글에 제 잘못도 있다고 썼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영수증을 잘 챙겨서 손해보는 일은 없을 겁니다.” 식의 댓글은 실소를 금할 수가 없네요.

    • 퇴사자 68.***.81.12

      저는 LG 다닐때에 사내판매로 냉장고, 세탁기 샀는데
      물건 배달 받고서 수령증(금액에 관한 언급은 없음)만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회사로부터 영수증 따윈 받은 적도 없습니다.
      윗 글을 읽으면서 앞으로 물건에 하자가 발생하거나 문제되는 때에 어떻게 해야 하나 참 혀를 내두르게 되는군요.
      물건에 이상 없이 잘 쓰면 좋을텐데, 원글님 글 보면서 LG 라는 회사가 그런 회사인가 좀 어처구니 없습니다.
      영수증 안챙긴 게 문제가 아니라 주어야 할 영수증을 주지도 않은 회사,
      그리고 판매후에 적절한 소비자 대응을 해주지 못하는 회사가 정말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조사로써 소비자 권리를 존중해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 기도로 68.***.99.10

      영수증이 없다면 credit card나 은행 check에 history 가 있지 않을까요? 물론 그것만으로 안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그 물건을 내가 직접 어디서 샀다는 것을 보여줄 수는 있으니.

    • 원글 72.***.205.129

      영수증은 없지만 퇴사자님이 받으셨던 수령증과 배달 확인서 등등 나머지 서류는 서너가지가 있습니다. 이것들도 팩스로 보내달라고 해서 다 보냈지만 결국에는 영수증이 없다는 이유로 교환 불가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교환 과정도 그렇지만 이전에 세번 테크니션 방문하기 까지도 인내의 연속이었습니다. 각기 다른 세명의 테크니션이 해결하지 못할 경우가 전제였는데, 저희 동네를 담당하는 가게가 두 곳이 었습니다.
      다들 잘 아실 겁니다. LG 본사에서 수리하는게 아니라,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지만 작은 전파사같은 곳에 대리업무를 시키고 수수료를 지급하더군요. 상대적으로 이 작은 가게들도 수리보다는 방문 실적 올리기가 급선무고요. 겪어보니까 이 구조적인 문제부터 개선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두 가게에서 각기 다른 세 엔지니어라는 희한한 조건을 억지로 맞춰가며 방문을 했는데 정말 기본도 안되는 테크니션들 이었습니다.
      그 중에는 정수기가 연결되어 있었는데 뭐하러 정수기 물을 먹냐며 자기가 보기엔 수도물이나 정수기 통해서 냉장고로 나오는 물이나 똑같다는 둥 희한한 소리를 해대며 정작 문제는 고치지 못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정말 이런 사람들을 고용해가며 물건 팔아먹는 LG도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clone 71.***.89.206

      물건산 영수증이란거 구입해서 얼마지나면 다들 버리지 않나요? 교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야 몇일이나 길어야 한달쯤이나 보관할까…

      LG가 냉장고 뎀퍼 또는 다이오드 하나 제대로 못고치는 것도 문제지만 분명 자기네 제품 자기네가 못고쳐서 못고치겠다고 시인했고 교환해주기로 했는데 영수증없다고 그렇게 꼬투리 잡아서 교환안해줄꺼면 냉장고 문짝만 남기고 전부 바꾸어서라도 수리라도 지대로 해주어야 하는게 맞지요.

      LG가 삼성을 절대 이기지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ㅉㅉ

    • 1 75.***.192.72

      물건을 쓰다가 이상이 생길것 같은 것들은 영수증을 보관해야 합니다.하지만 어떤 경로라도 읽어 버린 영수증을 대신(증명)할수 있다면 이상이 있는 제품은 판곳에서 조치를 해주어 합니다.어떤 곳에선 힘들고 어떤 곳에선 쉬운데…죄송하지만 운이 안 좋은것 같네요.완전한 물건은 없지만 A/S로 그걸 Cover할수 있는데…삼성뿐만 아니라 다른제품을 Best buy에서 사서 같은 경우를 당해도 힘듭니다.특히 영수증까지 없으면….냉장고 가지고 가서 고칠수 있는 제품도 아니고…저도 고민하다 워런티를 사라고 하길레..안샀습니다.왜 워런티를 사라고 하겠어요….원하시는 답변이 아니라 죄송하네요..계속해서 complain하세요….

    • 그저 128.***.151.14

      1.원글님은 현재 LG만 욕하시지만요, 만일 똑같은 상황이 IBM이나 Apple에서 발생해도 영수증이 없으면 문제가 생기는건 마찬가지입니다.

      2.제경우나 주위의 많은 미국 친구들을 보면 제법 큰 덩치의 전자제품을 살때(특히 세탁기/냉장고/오븐등)는 워런티를 구입합니다. 제품이란 어느곳에서 나온걸 사도 퍼펙트할순 없죠. 그래서 1년동안 팩토리워런티, 그 후엔 본인이 옵션으로 워런티를 사고 또 그런걸 권장하기도 하죠. 물건을 산다는것 자체가 본인이 어느정도의 위험을 감수한다는거 아닌거요? 그건 자동차를 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외려 더 심하죠..

      3.답글다신분께 너무 감정적으로 원글님이 비꼬듯 말씀하신건 제가 생각해도 원글님께 문제가 있습니다. 그분이 사실 틀린말 하신건 아니죠. 하지만 원글님이 듣기 싫다고 비꼬기 시작하면 여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물어보시려고 올리신게 아니라 그저 원글님의 원망을 들어주고 장단맞춰주기만을 기대하신듯 하네요.

    • 그저2 65.***.17.7

      제가보기에 “그저”님의 글을 반박하면
      1. 맞습니다. 그러나 원글님의 주제와 관련없는 내용입니다.
      2. 원글님은 1년 팩토리워런티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왜 에프터워렌티얘기나 나옵니까?
      3. 제가 보기에 원글님은 “별 특별한 방법이 없는지요?”라고 했는데 그에대한 답글은 없고 애초 영수증 없는 니잘못이다 하는것이 애초의 발단으로 보입니다. 예로 누군가 “제가 변호사때문에 이런문제가 있는데 어떻게 하나요”라고 물어보면 왜 그 변호사 썼냐 니가 그 변호사 고용한 자업자듯이다하고하면 이 게시판에 왜 물어보나요. 그리고 제가보기에 원글님의 답글에서 장단맞춰주기를 기대하는글은 없다고 봅니다.

    • 조심맨 64.***.181.173

      코스코는 영수증 없어도 환불 잘 됩니다. 코스코 회원 카드하고 물건의 바코드 찍어보고는 금방 추척해서 환불해 주더군요.
      “미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high ethic을 추구”하셔서 “물건의 명백한 하자”가 아닌 한 환불하지 않으시는 일부 고매한 분들, 한국인 명예에 먹칠해서 죄송합니다.

    • 대략.. 128.***.248.220

      You are so rude!!! 에 한표 일단 던져야겠네요..무서워서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근데..사원판매가 뭔가요? 미국도 소위말하는 “외판원”개념이 있나보군요..?

    • mmung4u 12.***.173.130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당장 BBB에 온라인으로 불만 접수를 하십시요.

    • Conclusion 74.***.234.134

      What the receipt guy said is absolutely right. You should keep and guard all those important receipts. I even bind receipts and invoices to books.

      Nevertheless, it is also true that LG’s service appears disappointing at best. Sure, they can always blame customers for something, but “customer service” is not about picking on customers and making excuses. Wheather the OP has the receipt or not, they made the fxxxing refridgerator! It came from them! There is no denying in that. If the support on the model has not been terminated (e.g. they no longer make parts for it), they ought to be able to fix it. If they can’t for some reason, they must replace the whole unit. This type of replacement is different from usual refund or exchange. It has nothing to do with the customer’s taste or feelings, but to do with the manufaturer’s ability to service it. If they cannot fix it and refuse to replace it, they are abandonning the customer.

    • Pianoman 74.***.121.221

      코스코를 예를 드는 분들이 있는데, 코스코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일반적인 스토어들은 영수증을 반드시 갖고 있어야 리턴, 익스체인지, 워런티가 가능하죠. 원글님이 잘못했다고 하는것은 아니고, 코스코는 이렇게 해주는데 다른곳은 왜 안해주느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 원글 75.***.133.237

      의견 말씀해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우선 제가 영수증을 보관하지 않은 것에 대해 계속 말씀들을 하고 계신데요…
      물론 저도 물건을 사면 영수증을 꼭 챙겨야 한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경우 말고 다른 경우에는 꼭 그래왔구요.
      단지 이 냉장고를 산 경로가 좀 특별해서 제가 직접 영수증을 수령한 경우가 아니라서 – 또 정확히 말하자면 위에 퇴사자님이 쓰신 대로 LG에서 주는 것은 영수증이 아닙니다. 제가 아는 다른 사람도 얼마전에 같은 경로로 TV를 샀는데 Order Status를 받은게 전부였습니다 – 미처 완벽하게 확보하지 못한 점 인정합니다.
      처음에 글을 올리기 전에도 충분히 영수증이나 그거에 준한 뭔가라도 가지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도 했구요.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영수증이 없어서 문제다 라는 대답보다는 워낙 미국에 여러 분야에 일들을 하고 계시니까 각자 알고계신 특별한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해서 올렸던 질문입니다.
      일단 mmung4u님 말씀대로 BBB에 리포트해 보려고 합니다.

    • 조심맨 64.***.181.173

      말꼬리 잡는 것 같지만서도, 코스코 본 받아서 영수증 없이 환불하려고 하는 곳들 슬슬 생기는 중입니다. 노스톰인가 하는 백화점도 그렇고.

      싸운다는 것이 좀 이상하기는 하지만, 따지는 것 좋아하는 분들은 매니저 급들 하고 이야기 하면 대부분 영수증 없어도 환불해 주는 것 많이 보았습니다.

      제 매니저가 랩탑 사고 나서 일주일 후인가 다른 곳에서 세일하는 것을 보고, 자기가 산 곳에 가서 그곳 매니저하고 이야기 해서 차액을 현금으로 받아오는 모습도 봤습니다.

      문제는 사원 판매용을 사원이 아닌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으니 아주 특수한 상황인 것 같고, 결국 이것이 문제이지 영수증의 유무가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남의 일이니까 편하게 말하는데, 원글님 무척 짜증나는 상황입니다. 잘 해결 되기 바랍니다.

    • 원글 75.***.0.246

      보충설명 드리자면, LG도 그렇고 삼성도 사내 판매제가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 가격보다 30% 정도 저렴한 이유로 이 경로를 통해 사는 사람 꽤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구입하는 사람은 그 회사 사원이지만 그 자신만을 위해 이 시스템을 이용해야 된다는 규칙은 없습니다.
      실제로 오더할 때 보면 구입하는 그 회사 직원을 쓰는 난이 있고 실제로 받는 사람을 적는 난이 따로 있습니다.
      단 LG의 경우는 동일 품목에 대해 일년에 한번만 사야한다는 조항이 있더군요.
      그런데 이번 일로 이 사내판매용으로 나오는 물건에 다시한번 의심을 하게 됐습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몇가지 불량중에 냉장고에 들어있어야 할 – module이라고 해야 할까요 – 부품이 아예 안들어 있어서 테크니션이 그거 주문해서 받아서 설치해주는 거 까지도 꽤 애 먹었습니다.

    • 이비삼 68.***.216.161

      제 생각에도 warranty는 퇴사하신분을 통해서만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안계시니 어쩔수 없지만. 실제 구매자이니까요.
      델에 다니던 제 친구를 통해 employee discount 를 써볼까도 했지만 친구가 반대를 많이 하더군요. warranty 사용이나 repair 할때 괭장히 까다로워 진다고.

    • 그래요. 72.***.39.79

      저는 bestbuy에서 GE꺼 양쪽문 달린 냉장고 샀다가( 첨에 모르고 3년 워런티 샀음) 계속 얼고, 냉장이 안되고 녹고 3년안에 그런 문제점이 7번이나 생겼는데 워런티가 있어서 같은 가격으로 다른 거 바꿔주었어요.
      거기 직원이 거봐 다행이지 않냐… 워런티 없었으면 그냥 날릴뻔 했냐 하는 거에요. 만약 3년전 워런티 영수증이 없었다면 암껏두 받지 못할뻔 했지요.
      영수증이 없다면 아마 다른 매장도 힘들지 않을 까 싶네요.

    • 원글 75.***.0.246

      음…제가 올린 글이 그리 어렵지 않은 것 같은데 자꾸 설명을 하게 만드네요.
      이런 글 올리면 감수해야 되는 상황인가 봅니다.

      그래요님은 지금 논지에서 좀 벗어나고 계신데요, 전 워런티는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가 지아무리 뭐라고 해도 어떻게 할 수 없는 1년 팩토리 워런티.
      그건 영수증이 없어도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실제로 방문한 테크니션들이 워런티 영수증 보자고 한 적도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위에 Conclusion님이 써주신 말이 공감이 갑니다.
      어쨌든 간에 잘못된 물건을 판 일차적인 책임은 LG한테 있으니까 1년 워런티기간 안에 수리를 못하면 바꿔주던지 아니면 끝까지 수리를 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줘야되지 않습니까.

    • BBB 68.***.82.226

      ‘mmung4u’님 말씀대로 BBB에 고발하시고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전에 LG에 다시 연락해서 LG 냉장고로 인해 일년 가까이 받은 정신적 고통 때문에 억울해서라도 BBB에 report할 거라고 협박(?)을 해 보심은 어떨지…

    • 원글 72.***.205.129

      BBB님 말씀대로 해보려고 LG에 전화를 했는데 받질 않더군요.
      내일 통화하고 리포트할까 하다가 그냥 BBB에 올려 버렸습니다.
      이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 njhoon 128.***.21.124

      원글님의 심정 이해합니다.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제가 이전에 여행사(travelocity)와 분쟁이 있었습니다. 800불 가까이 되는 돈을 예약 변경을 이유로 돌려주지 않으려했었는데요. BBB에 리포트한 이후로 거의 다 돌려받았습니다. BBB가 결정적인 이유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전에 여러 번의 항의에도 꿈쩍하지 않던 여행사가 갑자기 입장을 바꾼 시점이 리포팅 이후라서 BBB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하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