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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역에서 한 5년여 살았는대 얼마전에 결혼을 해서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어느지역으로 이사를 가면 좋을지 판단이 안서서 글을 올립니다.저는 LA 공항 근처의 직장에 다니고 있고요. 와이프는 한국에서 들어온지 얼마 안됩니다. 제 수입으로 둘이 중고차 두대 굴리면서 근근히 살 수 있기는 한대, 와이프가 한국서 피아노 개인교습을 했고 앞으로 미국에 살면서도 피아노 교습을 할 생각입니다. 와이프가 영어를 못해서 한국말을 이해할수 있는 한국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은 젊은 한국사람들이 많이 사는지역이면서 제 직장에서 너무 멀지 않을곳을 찾고 있습니다.
이것만 생각하면 Fullerton을 생각중이구요. 그쪽이 한국사람들 많이 산다니까… 그런대 장기적으로 살것을 생각하면, 즉, 와이프 직업상 추후 이사를 가면 새로 이사간 지역에서 학생들을 다시 모아야 하는 어려움이 예상 되는지라 일단 이사를 가면 상당 기간 오래 그곳에 눌러 살아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애초에 살기 좋고 조용하고 깨끗한 동네에 가서 자리를 잡아 보는것도 어떤가 생각을 해보니, Thousand Oaks 쪽 동네가 살기에는 너무 좋아 보이더군요. 그런대 문제는 그쪽 동네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아서 와이프가 피아노 교습을 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고요. 생각해 보면 학생수가 적은 만큼 선생님 수도 적을테니 한국사람들이 많은곳에 사나 적은 곳에 사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저나 와이프나 둘다 살기에는 thousand oaks 같은 조용하고 깨끗한 곳에 살고 싶은대, 다만 이 레슨문제가 걸리네요. 그곳에 살면 나중에 그 지역에 집을 사서 아예 뿌리를 내리고 살아도 좋을거 같고, 학군이 워낙 좋아 나중에 아이들 기르기도 좋을테고… 와이프 출장 레슨 다닌다고 운전하기도 편하고.. 반면 fullerton 에 가서 살자면 당장 레슨을 잘 되더라도 번잡한곳에 오래 살고 싶지 않고 나중에 이사가면 학생모집을 첨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고..
제가 직장을 몇년이나 더 다니다 small business 라도 하게 될지, 와이프가 계속 피아노 레슨을 하게될지, 그것도 모르겠고요…
그래서 지금 고민이 장기적으로 자리잡고 살 지역이라 생각하고 피아노 레슨이 자리 잡는대 시간이 걸리고 그렇더라도 (영 안될수도 있고요) thousand oaks 에 갈까, 아님 나중에 이사 할 생각하고 당장은 fullerton에서 자리를 잡아 볼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제 직장까지의 거리는 fullerton 이나 thousand oaks 나 거리상은 비슷한대 fullerton 쪽이 훨씬 트래픽은 덜 하지 않은지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도움말씀좀 부탁 드립니다. 혹 Thousand Oaks 에 사시는 분들 계시면 거기 한국아이들 상대로 피아노 바이올린 개인교습하기가 여건이 어떤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