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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다녔습니다.
솔직히 애틀란타가 대도시라고 하던데요..
막상 가서 보니 아니더군요. 뭔 대도시..
도시도 작고 사람도 거의 없더군요.
거기다 완전 백인 흑인 따로 노는것도 좀 그렇고요.
도시엔 흑인만 걸어 다니고, 백인은 차로 회사 출근했다가 저녁땐 다 지방으로 빠져나가더군요. 설 살던 저로서는 완전 놀랬습니다. 도시 거리에 걸어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거기다 많이 심심하기도 하고요. 한인이 많다고 하던데 다 주변 시골에 계시는지 보이지도 않고요. 그나마 계신분도 다들 나이 많으신 분들뿐이더군요. 아님 유학생 와이프나 아이들뿐.. 한마디로 제 또래의 젊은 층이 없었습니다. 장난 아니더군요. ㅜㅡ. 거기다 백인이 이 동네가 유난히 배타적인것 같습니다. 저 예전에 베이 에어리어있을 때만 해도 안 그랬는데요. 또한 이 동네가 한국인 빼고는 그나마 asian american도 거의 없더군요. 예전에 베이 에어리어에서는 asian american도 많았고 히스패닉 학생도 좀 많고 그래서 백인 아니어도 친구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배타적 백인과 무서운 흑인들뿐.. 또 예전에는 백인도 친절한 친구가 많았는데.. 애틀란타는 유난히 인종끼리 따로 노는 경향이 강한거 같아요. 무슨 이런 도시 처음입니다.LA로 학교 – 대학원 – 를 진학하려고 하는데…
LA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애틀란타랑 비교해서 또 서울이랑 비교해서요.
삶의 질, 대도시 정도, 외로움, 한국인의 수, 향수병에 대한 대책, 공부 분위기, 물가.. 등등입니다. 누가 그러는데 LA는 사치와 향락의 도시라서 공부 분위기는 최악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가 보질 않았으니 알 수가 없네요. 갠 적으로 보스톤 같은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MIT는 제 수준에 안 되니 갈 수가 없네요. 그럼 답변 부탁드립니다.이상 외로움과 향수병에 심신이 피폐해진 유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