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offer holding

  • #149555
    ce 52.***.30.27 6047

    미국 직장에 인터뷰후 전화상으로 연봉협상후 엔지니어 포지션의 오퍼를 받았었습니다. 정식 오퍼 레터가 늦어지길래 전화상으로 확인해 보았더니 회사사정이 안좋아져서 오퍼를 holding해야 하고 정식 오퍼는 회사사정이 좋아질때 까지 기다려 봐야 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확실히 모른다는 군요..

    HR manager 얘기로는 회사의 모든 opening이 당분간 holding된 상태라고 하였는데 회사 webpage에 가보니 여전히 opening이 많이 있었습니다. 정말로 이사람 말을 믿어야 하는지 의심이 되는군요. 여러분 생각에는 HR manager의 말이 사실로 생각되시는지요? 이회사는 대기업이고 저를 위로해 주려고 그럴 것 같지는 않은데 자꾸 아쉬움이 남으면서 힘이 많이 빠집니다.

    • .. 69.***.181.119

      저도 한번 그런 경우를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홀딩이 오래가더니 결국엔 클로우즈 되더군요. 웹에 떠 있는 건 영주권 광고를 위한 것일수도 있고 업데이트 안하기 때문이기도 하죠.

    • 지나가는 이 68.***.162.209

      저같으면 그 회사를 포기하고 다른 곳에 레쥬메를 뿌리겠습니다. 그 회사에서 오퍼를 holding 한다고 했으면 오퍼를 받지 못할 확률이 80 % 이상입니다. 회사 사정일 수도 있고 아님 내정자가 따로 있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간혹 사람을 먼저 뽑아놓고 그나마 공식적인 절차를 밟기위해 웹 사이트에 오프닝을 해놓은 경우도 있구요.

    • ce 52.***.30.11

      좋은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정내미가 다 떨어져서 다른 곳에 레쥬메를 뿌리고 있습니다.

    • abc 134.***.136.2

      정나미가 떨어질것 까지는 없을것 같아요 하이어 프리즈 나면 오퍼 줬다가도 취소도 하더라구요 저희 랩에 있는애가 그렇게 되서 relocation fee를 보상받고 2년후에 다시 그회사에 갔구요 저도 두번이나 같은 회사에서 물먹었는데 이유는 하이어 프리즈입니다. 심지어 오퍼 받기 바로 전날 하이어 프리즈 나서 오퍼 못받은 사람도 많아요 요는.. 운도 중요하니 일단 그회사 기다리면서 다른데 어플라이 하면 되시구요 회사 사정이 안좋으면 그런일은 비일 비재 한답니다. 또 제가 하이어 프리즈 났을때 웹사이트에 자리가 많이 났는데 하이어 프리즈 난 후 일주일인가 뜨다가 한꺼번에 지워졌구요 간혹 자리 난데로 지원하면 그사람이 실수로 올린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내부 인을 잘 알아서 모든 정보를 들을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