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오퍼 선택 고민; 스타트업 회사 vs 스타트업을 벗어난 바이오텍

  • #3629039
    NS 108.***.16.127 1392

    한국에서 박사를 받고 미국 포스닥 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믹 진로 보다는 인더스트리 쪽으로의 진로가 제 상황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였고,
    미국에서 인더스트리 쪽으로 job 을 지원하던중 아래처럼 두군데서 오퍼를 받고 선택에 고민이 생겨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처음 지원을 할때는 오퍼를 받기만해도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두개 오퍼를 받고 보니 고민이 생기게 되네요.
    1. 제약분야 스타트업회사
    – relocation support 10K
    – 0.1% fixed stock option
    – Health, dental, vision benefit

    2. 제약분야 바이오텍
    – relocation support 10K
    – 주식 2000 주
    – Health, dental, vision benefit

    두군데서오퍼를 현실적으로는 조건이 더 좋고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 바이오텍을 선택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하나,
    위에 제가 오퍼를 받은 스타트업회사는, 최근 각광받는 신약개발기술을 제가 다뤄볼 수 있다는 점이 망설이게 만들어지는 이유입니다. 혁신적인 기술을 다뤄 보는 것이 장기적인 커리어를 봤을때 더 나은 선택이 될지,
    아니면, 스타트업 회사는 미래가 스타트업을 벗어난 어느정도 규모가 갖춰진 바이오텍 보다 더 분불명하기에,
    조금더 안정적인 회사를 택하는것이 나은지가 고민을 하는 이유입니다.

    아울러, 스타트업을 처음 job으로 선택하였을때 이직에 불리하게 작용할수도 있는지요?
    몇몇글을 찾아보면, 제약업계는 보수적인 분위기 이기에 스타트업에서 industry 커리어를 시작했을때에 빅 파마로 옮기는것은 매우 힘들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질문을 남깁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선배님들께서는 어떤 쪽을 선택하길 추천하시는지요?

    • . 104.***.102.35

      저라면 2번!!! 근데 웨스트코스트쪽에서도 정확히 어디이고, 이스트코스트쪽에서도 정확히 어디에있는지도 중요할것 같아요! 삶에 질을 같이 따져보기에!

      • NS 108.***.16.127

        의견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1번은 샌디에고 지역이고, 2번은 뉴저지 지역입니다.

    • 2번 47.***.55.252

      2번…강추….
      스터트업의 엉터리 회사 시스템과 매니저들의 살어남기식 진흙탕 싸움을 겪어본 사람들은 치를 떨죠. 게다가 회사 경험 없이 신입이 들어가서 거기서 이것저것 더러운 꼴 난거 치우면서 욕하는 사람들 지켜보고 때론 같이 당하면 정말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스타업에서 나스닷 상장은 멀고도 먼 길입니다.
      2번 가세요. 특히 신입이면 더더욱 2번. 2번에서 경험 3년이상 쌓은 후 1번 같은 기회는 언제고 다시 옵니다. 샌디에고에 바이오 스타텁 꽤 많습니다. 그 중 살아남아 크게 큰 회사는 일루미나 하나있을걸요? 더 있을지도 모르나 제가 알기론…..

      • NS 108.***.16.127

        진심어린 의견 감사드립니다. 언급해 주신 “엉터리 회사 시스템”과 “진흙탕 싸움” 부분에서 스타트업회사의 근무환경을 상상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타업에서 나스닷 상장은 멀고도 먼 길입니다” 이 부분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제약업 66.***.105.96

      이전글 보니 뉴욕offer 같은데 뉴저지 사시면서 2-3년뒤 보스톤으로 오세요. 샌디에이고가 물가적으로 당장 좀 나을 거같긴한데 LA/OC/SD는 솔직히 합쳐봐야 제약회사 좋은곳 Amgen일루미나 카이트가 끝입니다.
      커리어 생각하시면 동부로 오셔서 계시다보면 뉴저지에 JnJ, Merck, Bayer, BMS 뉴욕 화이자, 보스톤은 수많은 기회가 있어요.
      그리고 물가 차이 있어도 10만 더주고 401k주니까 좋지 않나요?

      • ss 73.***.80.27

        윗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캘리포니아 오시고 싶으면 어쩔수 없지만 조건만으로는 2번이 더 좋은 조건입니다. 스타트업 규모가 어느정도 인지 모르지만 아직 체계가 없고 혼자 많은 role을 해야하는 하는 거라면 별로 일거 같습니다.

        • NS 108.***.16.127

          스타트업 규모는 이제 막 시작한 회사라 많은 일을 해야될거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 NS 108.***.16.127

        의견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해서 더 커리어를 잘 쌓아가도록 해야겠네요. 댓글 감사해요. 동부쪽 기회 얘기해주신게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제약업 66.***.105.96

      혹시 어느 지역에서 계시다 relocate하시는지요? 리로케이션 패키지면 동서부 둘다아니신가요?

    • 107.***.18.51

      신입이면 경험이 많은 기업으로 가야죠.

      • NS 108.***.16.127

        의견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 지나가다 67.***.148.38

      보통은 큰회사에서 안정적으로 경력쌓는거고, 스타트업은 리스크가 있는데 월급이 아니라 적어도 창업지분받고 가는거죠.

      • NS 108.***.16.127

        의견 감사드립니다. 스타트업에서 시작하는건 다들 만류하시네요. 댓글 감사해요

    • 1번 173.***.127.139

      30대중반이니까요. 40대중반이면 더 힘들어지죠.
      전 컴쪽이라 바이오를 잘 몰라서 다를 수도있겠지만요. 전 스타트업에서 정말 많이 배웠어요. 회사전반에 대해서도 배울수 있고요. 내 분야도 이것저것 다 해볼수있고요. 성공못해도 경력이 될 수 있어요.

    • 74.***.157.46

      스타트업 가지마세요…. 경험에서 드리는 조언입니다. 스타트업가서 많이배우고 좋았다고 하는건 백에 한둘입니다… 정말 경험에서 드리는 말씀임

    • 74.***.157.46

      그리고 2번도 혹시라도 스팩으로 상장된거면 위험합니다. 2년안에 이직할생각하고 들어가야함.
      암튼 스타트업가서 많이배운다는건 다 멍멍서맂니다.. 스타트업에 있는게없는데 도대체 뭘배운다는건지. 다 스스로 찾아가는거지… 그정도 스스로할정도로 큰회사가서 일하면 대성합니다.. 경험에서 드리는 말씀

      • NS 108.***.16.127

        댓글 감사합니다. 소중한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혹시 그 회사가 스팩으로 상장되었는지 아닌지를 확인해볼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