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백수가 요즘 고민이 되어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전 올 6월에 F1비자로 미국에 와서 현재는
영어공부(ESL) 중입니다.
한국에서 반도체 단위공정 엔지니어(학부졸업)로
약 13년정도 경력은 있는데요..
영어도 안되고 여러가지로 아직 생활 적응중인 기간이지만
job을 찾아야 할 것도 같은데,
영어공부에 더 집중을 해야 하나요?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바로 적극적으로 job을 찾아보는 것을
시작해야 하나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죄송하지만, 취업비자 동난지 오래되었습니다. 내년 4월부터 2007년 10월부터 일할 수 있는 H1b를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내년 2월이나 3월부터 알아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대학원 오시는게 가장 좋은 미국 취업이라고 생각됩니다. 경력이 13년이나 있으시니 영어만 되면 잡을 쉽게 구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 영어가 쉽게 늘지는 않죠. 그래도 취업할려면 필요한 것을 미리 준비 하세요. 일단 영어 이력서를 만드세요. 그리고 그걸 학교에 다니시면 Career Center에서 무료로 교정 해줍니다. 그리고 인터뷰시 경력에 대하여 많이 물어 보니 그걸 대비한 예상 질문서 및 경력에 대한 간단히 프리젠테이션을 준비 해서 안보구 외우세요. 그래서 잘되시면 리허설도 주위 사람들한테 해보시구요. 이 중에 주위에 반도체쪽에 다니시는 인맥을 많이 드세요. 산호세 쪽은 많습니다. 오히려 쉽게 길이 열리수도 있어요. 하지만 미국에서 잡을 구하실때 명심 하실 것은 내 실력이 없으면 절대로 취직 할 수 없다입니다. 그래서 이력서와 인터뷰 준비에 더 치중하시구요. 준비가 어느 정도 되면 이력서를 dice.com이나 웹싸이트에 올려보세요. 리쿠르터랑 실제로 전화도 해보시구요. 각 반도체 회사의 홈페이지에 직접 apply도 해보시구요. 오신지 2달 되셨으니 올해 말까지는 영문 이력서, 프레젠테이션, 인터뷰(개인성향, 테크닉)에 대한 준비를 마치신다고 목표를 잡으시면 될것 같네요. 그래서 내년 초부터 4월까지 잡써칭을 하시구요. 그래서 4월 초나 5월초에 H1B 접수하시구요. 이왕이면 ESL에 있지말고 Community College라도 가면 CPT나 OPT를 쓸수 있기때문에 H1B 접수하고 10월 전에 일할수도 있으실겁니다. 영어는 http://www.toastmaster.org의 클럽 가셔서 미국 사람 사귀시고 교회가 가시면 영어에는 미국교회 인맥에는 한국교회로 가시구요.
영어는 무조건 얘기 많이 해야하니 학교에 있는 클럽이 있으면 가입하시구요. 자원봉사도 병원같은데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여러모로 자세하게 답변해 주신 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우선 여러 취업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어떤 잡들이 포스팅됬는지.. 어떤 기술들을 많이 하는지를 알아보시면서… 지원도 가끔씩 해보십시오. 혹시 인터뷰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요. 인터뷰 몇번해보시면 감 잡으실겁니다. 그리구 영어도 막연히 하기 보다는 인터뷰라고 생각하면서 머리속으로 그리면서 어떤식으로 하겠다를 영어로 생각하면서 말하는 연습을 끊임없이 하시면 분명 기회가 왔을때 반드시 잡으실수 있을겁니다.

영어에 겁먹지 마시구요. 혹시 잘 못들었거나 이해가 안됬을때 차분히 다시 물어보고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영어 말하기 대회 나가는거 아니니깐 자신의 업무지식을 여유있게 차근차근 설명할수 있는게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