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 인터뷰후 기나긴 대기중

  • #3593471
    간절한이 223.***.219.105 2706

    안녕하세요.

    토종 한국인으로 한국에서 학부 석사를 하고,

    한국에서만 일하던 soc, rtl, fpga, 엔지니어입니다.

    40이 넘어, 한국에서 이직을 할려고 보니 쉽지가 않아

    ( 부장으로 들어가냐 할텐데, 이게 어렵네요)

    외국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비자도 없고, 코로나 상황에서

    퀄컴과 MS 의 전화 인터뷰 후 탈락.

    AMD 캐나다에서 senior manager 와 Talent Acquisition Consultant 로부터 각각 다른 포지션 면접 진행 및 요청.

    ARM uk 로부터 전화 ( 이멜준다더니 사라진 매니저인지

    리크루터인지도 모르는 사람)

    등이 있지만 interview 를 잡기가 너무나 힘듭니다 ㅜㅠ

    결국 인텔 말레이시아라도 가고 싶어 4팀에서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2번의 탈락, 2팀의 연락대기 상태입니다.

    오기가 생겨 facebook, google, apple , intel 본사, nvidia

    에서 면접이라도 보고 안되면 한국에서 그냥 다니던 회사(s) 를

    다녀야 겠다 생각중에 있습니다.

    refer라도 구하면 잘될까? 생각하면서도 어디서 구해야 될지

    모르는데, 혹시나 이 상황에 저에게 주실 조언이라도

    구할 수 있을까 해서 글남깁니다.

    (이멜주소도 남겼으니, 개인적으로 메일 주셔도 됩니다)

    새로운 career 를 쌓아서 20년 더 일하고 싶은데

    어렵네요 .

    • ㄴㄴ 39.***.25.110

      일순위로 신분이 해결되어야 합니다

      h1b도 보통 미국 학석박사 애들 대상으로 하구요
      (한국에서 하면 job offer 후 비자 apply, 당첨, 입국까지 수개월 걸리니까)
      O1 이나 L1도 일정기간 이상 재직해야 지원 가능하니까
      한국지사에서 일단 대기해야 하는 기간이 생기고

      이래저래 NIW하던 투자이민 하던
      양키랑 결혼을 하던

      신분 해결 후 job apply하면 인터뷰 기회라도 도 많이 생겨요

    • 98.***.8.171

      영주권 없으면 미국은 95프로 안됩니다
      오프로의 가능성은 o비자를 회사가 써포트하는건데. 진짜 뛰어나지 않고서야 이시국에 힘들듯요

    • ㅎㅎ 76.***.64.230

      미국 포지션의 경우 기업들 입장에서… 님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구자 급 아니면… 인터뷰 후 “에잇 신분도 안되는데 왜 지원한거야?” 라고 불평하며 탈락시킬겁니다. 최소한 O비자 쯤은 받을 만큼 실적이 있으셔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니라면 괜히 쓸데없이 시간낭비 마시고 비자 얻기 쉬운 미국 외의 지역으로 노려보세요… 요새는 논문실적 좋은 한국 박사들도 FAANG에서 비자 서포트 받아가며 자리 얻기가 이전보다 어렵습니다. 결국 저명 인사가 아니면 직접 신분을 해결해야 한다는 뜻….

    • 외국계 223.***.188.235

      지인을 통한 레퍼못받으면 면접가는것도 쉽지않습니다
      niw로 가는게 효율적으로 보입니다

    • 간절한이 116.***.176.91

      사실 그래서 이스라엘 유럽을 노려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ㅜㅠ

      job 갯수자체가 마국을 따라 가지를 못하네요 근데 ㅜㅜ

    • int 73.***.96.26

      50중반의 미국인텔 일하는 사람입니다.
      큰회사는 대부분 비슷한것 같고, 위에서 지적한 분도 계시지만 신분이 70%, 이력서가 30%입니다.

      Senior engineer level에선 신분이 없으면 건너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운좋게 그걸거 신경 안쓰는 자리가 있다면 이력서가 빵빵하면 (경력이 많은게 아니라 뽑는 자리와 경력이 잘 맞으면) 인터뷰 까지는 쉽게갑니다.

      신분 문제가 있으니깐 이력서를 엄청나게 신경쓰시고 지원 해 보시길 (많은 사람들의 영어 이력서에 문제가 있어 인터뷰도 못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Snsnhsnsns 172.***.221.114

        너 실프지?

        • int 73.***.96.26

          실프가 뭐니? 설명부탁

    • 간절한이 116.***.176.91

      아.. 바로 위에 인텔에서 일하시는 분에게

      resume 보여드리고, 좀더 조언을 받고 싶었는데

      이멜주소가 없네요 안타깝게 ㅜㅜ

      .. 실프는 무슨 뜻이죠?

      • int 73.***.96.26

        posting된 job description에 맞게 고치면됩니다.
        job description에 맞는 부분만 highlight하고, 관련없는것은 지워버리고

        아무도 님의 이력서 봐주지 않습니다, 인터넷 보고 양식 좋은거에 맞춰 다시쓰는것도 방법입니다

        • 192.***.55.54

          linkedin 에서 쭉 연결해서 찾아보면 인텔에 한국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지인과 동문등을 통해서 연결해보세요. 요즘은 팀별로 opening이 좀 있고, 팀원 추천이 있으면 보통 2차까지는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저희도 인터뷰 자주하는데 괜찮은 candidate은 항상 nvidia로 가고 intel은 안오더라구요. benefit이 좋은듯 ㅎ

          그리고 resume는 인터넷에서 돈내고 review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resume writing해본적 없으면 그렇게라도 review를 받으시길 추천.

    • cs 173.***.70.3

      저도 한국에서 직장생활하다 미국으로 넘어온 케이스인데
      신분이 제일 문제입니다.
      이를 커버하려면 본국의 경쟁자들을 넘어서는 뭔가를 보여줘야합니다.

      쉽게 생각해서 한국 대기업에서 사람뽑는데
      자국민 대신 동남아에서 사는 사람이 지원했다고 보시면 되요
      자국사람 놔두고 동남아 엔지니어를 비자까지 주면서 뽑으려면 뭔가 근거가 있어야겠지요

      • zz 76.***.64.230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미국 외의 지사(한국 포함)를 집중적으로 노려서 취업하신 후 L비자로 넘어오세요. 신분때문에 비자 스폰서를 받으션서 미국 바로 오시는건 정말정말 운이 좋아야 가능하실듯 합니다. 인터뷰 자체는 물론 경쟁자들보다 월등히 잘 보셔야 하구요.

    • j 17.***.118.219

      캐나다는 미국과는 다르게 work permit 조건이 쉽고, 빨리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분 측면에서 캐나다 회사에 들어 가기가 쉽습니다. Toronto와 Vancouver에 실리콘 디자인 회사들이 많이 있으니 미국 회사들과 함께 캐다나 회사에도 많이 지원해 보세요.

      그리고 더욱 더 중요한 것은 인터뷰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그 기회를 잡아야 하니 인터뷰 준비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 치삼 50.***.222.101

      1차는 하이어링 매니저가 신분 + 레쥬메 보고 거릅니다.

      아예 레쥬메에서 거르거나, 아니면 전화 통화 후 (신분 및 적합성 확인) 후 거릅니다.

      2차 부터가 부서 매니저와 기술면접 + behavior 면접 등등 시작하고요.

      상황에 따라서 2~3차에 끝나거나, 길어져서 4~5차 이상 넘어가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박사 끝나고 첫 직장에서 1차 HR 씨니어 매니저, 2차 Manager, 3차 Director, 4차 panel interview, 5차 VP 까지 봤습니다.

      즉, 신분 안되면 1차 스크리닝에서 걸러질 확률이 높습니다.

    • 신분해결 24.***.38.213

      신분 해결되면 미국 취업하기 유리 합니다. niw 로 영주권 신청도 한방법입니다. 잘 준비하시면 신청 후 1-2년 나옵니다

    • ……. 148.***.18.33

      미국은 영주권 없이는 힘들것 같네요 NIW로 신청에 대해 잘하는 변호사를 찾아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