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94 숫자 11자리를 … 꼭 확인하세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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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기사>

    2008년초 미국입국자 I-94카드 숫자 11자리 여부 확인필요
    11자리 숫자 아니면 공항 CBP 사무소에서 교체해야

    미국의 이민당국이 잘못된 번호를 부여한 입출국 카드(I-94)를 사용했다가 100만건이나 회수에 나서는 소동을 빚고 있다.

    미국방문자들의 입국심사를 맡고 있는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유례없는 실수를 범해 빈축을 사고 있다.

    미 이민변호사협회(AILA)에 따르면 CBP는 잘못된 번호가 부여된 입출국카드(I-94)를 대규모로 미국입국자들에게 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CBP가 결함있는 입출국 카드를 발급한 시기는 2008년 초인 것으로 드러났다.

    CBP가 사용한 결함있는 입출국카드는 이양식에 부여된 번호가 11자리 숫자가 아니라 그보다 적은 9자리 또는 10자리로 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잘못된 번호가 부여된 입출국 카드는 무려 100만건 이상 발급된 것으로 미 이민변호사 협회는 전했다.

    이에 따라 올들어 미국에 입국해 입출국 카드인 I-94 카드를 받은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카드에 기재되어 있는 숫자가 11자리인지를 즉각 확인해야 한다고 미 이민변호사협회는 권고했다.

    만약 자신이 받은 입출국 카드가 11자리 숫자 이하로 잘못 인쇄된 카드일 경우 즉각 새로운 카드로 교체해야 한다.

    세관국경보호국은 결함있는 입출국 카드 100만건에 대한 대대적인 리콜(회수) 조치에 나서 교체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미 이민변호사 협회는 전했다.

    잘못 인쇄된 입출국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국제공항이나 국제항구에 있는 입국심사대를 방문해 확인작업을 거쳐 새로운 I-94 카드를 발급 받아야 한다.

    미국내 국제공항에 있는 CBP사무소를 방문할수 있으나 가능하면 자신이 입국해 그 카드를 발급받았던 공항의 입국 심사대에서 교체하는 게 바람직 한 것으로 이민변호사들은 권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민서비스국(USCIS)은 확실한 고지없이 스탬프 영주권 발급을 극도로 제한하는 바람에 불만을 사고 있다.

    이민서비스국은 신분조정신청서(일명 영주권 신청서: I-485)를 최종 승인하는 이민신청자들에게 플라스틱 그린카드를 발급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려 여권에 임시 영주권 스탬프(I-551)를 찍어주게 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이민국은 임시 영주권 스탬프 발급을 극도로 제한하고 있다.

    예전에는 I-485를 최종 승인받은 신규 영주권자들은 누구나 희망하면 인포패스를 통해 예약한 후 지역 이민국에 가서 임시 영주권 스탬프를 받을 수 있었으나 요즘에는 스탬프의 위조 위험성을 이유로 스탬프 날인을 거의 해주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다급하게 해외여행을 해야 하는 등 비상상황을 입증해야만 임시 영주권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어서 신규 영주권자들의 큰 불편과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