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핫메일을 쓰면서 2메가의 기본 용량이 너무 작아 항상 답답함을 느껴왔습니다.
2메가로는 사진같은 용량 큰 이미지 파일을 보내거나 받지도 못하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큰 용량을 별도로 돈 내고 사기도 그렇고, 요즘 저장 용량 큰 다른 이메일 어카운트를 새로 열기도 그렇고 (이미 3개나 있거든요.)

그런데 어제부터 MSN에서 아무런 고지없이 갑자기 용량이 2메가에서 250메가로 늘었지 몹니까.
그래서 주변에 핫메일 쓰는 사람들에게 물어봤는데 대부분 여전히 2메가 이더라구요. 여기서 핫메일을 쓰는 다른 분들은 어떤지요.
별 문제 없다면야 저야 좋지만 마치 길 걷다 우연히 뭉치돈 줏은 기분이라…

저도 오늘 250 메가로 올랐습니다. 오래전부터 예고된 것이니 그냥 쓰시면 될 겁니다.

저도 250메가로 늘었더라구요. 한 한달됐습니다. 아마 오래 사용한 사람들 한하여서 준거 같기도 하구요. 핫메일이 인생관을 고쳐먹었는지, 하여간 공짜로 쿼터가 늘어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공짜를 좋아해서인지 머리털이 요즘 더 줄어들었습니다. 혹시 아시는 약같은거 없으신지요).

내용과는 조금 무관하지만, 저는 gmail (1 기가 용량)을 쓰고 있답니다.
처음에 gmail이 나왔을때, 야후가 얼른 선수를 쳐서 100메가 용량의 이메일을 제공했는데…. 뉴스에 핫메일은 250메가를 제공한다고 했었는데… 드디어 실제로 제공되었군요….

이상하네여. 어떻게 그렇게 바뀐거져? 저도 99년도 부터 핫메일을 꾸준히 써왔는데 아직까지도 저는 2메가인데요. 250메가로 느리려면 무슨 액션을 취해야 하나여?

수많은 user 들의 account 를 일시에 바꾸기 어렵겠죠. 아마 서버별로 순차적으로 작업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저위에 한달 되신 분도 있고 저도 엊그젠가 늘었으니 아마 기다리시면 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메가에서 200메가로 오른지 꽤 되는데요. 적어도 일년은 넘은걸루 기억되구요. 며칠전 2000메가로 올려줬네요. 어떤 기준으로 주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오늘 핫메일에서 이메일 받았습니다. 11월말까지 250메가로 올려준다구요. 조금만 기다리시면 250메가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