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혼다 오딧시 사시는 분이 있어서 아예 글로 올립니다.

이제 곳 둘째가 나오는 상황이라 별 선택의 여지 없이 미니밴을
구비하게 된 이가 쓰는 글입니다.

처음에는 오딧시, 시에나, 세도나 가 물망에 올랐는데…
아래와 같은 마눌의 조건에 세도나는 일단 탈락.

1. 자동문 (제가 조심성이 좀 떨어져서….)
2. 3열 의자 다 접히는 차. (써보니 좋더군요.)
3. 미국차 안됨.

처음에는 시에나 AWD를 마음에 두고 흥정하고 시승을 (좀 꺼꾸로 같죠)
했는데.. 시에나 내장이 좀 취향에 않맞아서 오딧시로 돌아섯습니다.

1월 22일 갑자기 아침에 마음이 동해서 1번 딜러에 방문.(그전에 한 2달정도 사전 공부 했습니다.)
처음에 costoco 멤버 서비스로 $900불 할인 해준다고 해서 딜좀 하다가 신문에서 본 다른 딜러 가격이야기를 했더니 거기에 맞쳐서($2200.00 할인) 준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Doc Fee 가 너무 비싸서 ($290.00) 싸인하기 전에 집에와서 2번 딜러에 연락해보니. $300불 더 할인 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점심 먹고 2번 딜러 방문했습니다. (참고로 딜러갈때는 식사 든든히 하고 가십시요. 언제 딜끝나고 나올지 모르니까요.)
거기서 $2600.00 까지 할인 약속 받고있는데 1번 딜러에서 전화와서 더 깍아줄때니 다시 오라고 전화옴. 그거 듣고 2번 딜러 $3000.00 할인 오퍼.
위 상황 한번더 하니 메니저 달러와서 한 20분 연설하더군요 맘 약해져서 그냥 $3200.00 할인에서 합의 봣습니다. (여기서 더 안깍는 조건으로 스플래쉬 가드랑 올 웨더 맷 그리고 카고 오거나이져 공짜로 받고요.)

차량 가격은
차량가격 27,495
Tax 1,374.80
LoJack 600.00

Total 29,469.80

론은 코스코 통해서 Capital One 으로 했고요.. (5% 72 개월)

3주간 타본 결과.

승차감: 만족스럽습니다. 그전차가 4 기통이라서 소음이 좀 심한지라.
다만 수동 에서 자동으로 바꾸니 운전하는 맛은 없더군요.

연비 : 처음 2주가 한 20마일 정도.
이번주는 24마일 나왔더군요. (반정도 고속도로>>)

참고사항

DVD 시스템 땜시 만은 고민을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차량 구입후 따로 장착하는것이 좋은듯 합니다. 물론 차에 손대는것 안좋아 하시는 분들은 그냥
달려나오는 것이 좋지만서도요.

따로 장착하면 한 1200 정도 절약되는것 같습니다. 이번주에 Best buy에서
free install 이고 또 price match(Circuit city 지금 세일중) 하면 9인치 DVD 700~900 정도에서 해결볼수 있을것 같내요. (Sony or panasonic 9inch)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에 차를 구입하신것 같군요, 저도 곧 둘째가 태어날 예정이거든요.. 참 좋은 조건에 차를 구입하신 것 같습니다. 연비도 잘 나오는 것 같군요, 앞글에도 썼지만 저의 경우는 점점 나아지고는 있지만 city 만 다닐 경우 18정도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혹시 어떤 gas 사용하시는지요?
after market DVD 장착은 Odyssey 2005 경우 문제가 있다고 edmund forum 에서 읽었는데 어떻게 해결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DVD 장착을 하면 (RES option) moon roof 가 달려나오고, NAV 선택을 하면 backup camera 와 XM radio tuner 가 달려 나오니까, 이런 자잘한 악세사리가 필요하신 분은 이 옵션을 구입하는 것도 그리 나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optiarrow 지역이 어디신지요? 여긴 LA인데 님처럼 딜을 할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섭니다…글 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Gas는 전 차로 여러가지 실험해본 결과 87 이나 93이나 연비는 거의 같더군요. 다만 겨울에는 (여기는 보스톤!!) 좀 추운고로 93이 시동은 더 잘걸립니다. 참고로 Shell 기름 애용하는 편입니다.

DVD는 장착할려고 예약만 해놓은 상태입니다.

딜은 영어 못할수록 유리한거 같더군요. 버버벅 거리니 자기네들이 답답해서.. 그렇게 하자고.. 일단 돈내는 놈이 유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