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A 담당자의 neg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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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9.***.244.114 508

    LA지역 타운홈을 구입하여 이제 채 1년도 안된 ‘새내기’ 집주인 입니다. 다른 Townhome 단지에 살아본적이 없으니 알수가 없지만 HOA 담당자의 늑장과 방관하는 태도에 지치다못해 여기 하소연 해봅니다. 꽤나 큰 단지인데 (97세대) 자그마한 문제가 조금씩 있어 문의를 하면 전화도 제대로 안받고 받고 나서도 조치가 취해지는 경우가 별로 없네요. 몇번이고 전화해야 그나마 겨우 조금 진척이 있을뿐 그조차도 계속 신경을 쓰고 전화를 해야하고…

    문제는 상급자의 연락처나 그 흔한 웹사이트도 없는데다, 마음같아서 매월 HOA board meeting 에 확 불평을 쏟아놓을까 하다가도 그러다 괜히 일이 더 악화될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답답한 심정입니다.

    별 해결책이 없는건 알지만 답답한 마음에 여기 하소연 해 봅니다… 혹시 비슷한 문제 겪으신 분들 계신지요?

    • 00 100.***.214.101

      무슨문제일까 궁금해지네요.

    • 140.***.198.159

      neglection은 현대 영어에서 잘 안쓰는 말이예요. negligence라고 하죠.

      • 209.***.244.114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 rui 17.***.221.245

      보통 HOA 보드는 발런티어로 하는 일이니 만큼 full time obligation은 없습니다. 중요한 의사 결정을 여기서 하기는 하지만 실무는 대부분 property management 회사를 따로 두고 거기서 처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사안에 따라서는 Property manager나 그 회사에 직접 연락해서 처리하는 게 나은 경우도 많습니다. 무슨 안건인지 설명 안 하셨으니 글만으로는 알 수 없네요.

    • 인생선배 96.***.44.56

      주변 이웃들과 단지 관련 이야기 나누면서 얼굴 익히고 본인이 보드멥버가 되면 나름 정보도 빠르고 해결도 용이해집니다. 저도 예전 살던 타운하우스에서 보드멤버로 일하면서 그런 비슷한 문제들 있어 1년 벼르다가 예산과 보드맴버 뽑는 애뉴얼 미팅에 130가구에 40가구 모였을때 제가 평소 안면 익힌 주변 이웃들 프록시 10장 받아서 회의장서 매니지먼트 회사 단지 담당자 자르고, 쓸데없는 사업들 다 중지 시킨적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노력해도 130가구 중 5가구 한국분들인데 미팅에 절대 안나오고 단지 관리나 관리비에 전혀 관심도 없구요. 심지어 프록시도 안주더라구요.

    • 209.***.244.114

      의견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