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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한국의 미국 대사관을 통해 저와 제 가족 모두 무사히 Visa Stamp Approval 받았습니다.
저는 H1B 신분으로 2018년 처음 첫번째 회사를 통해 USCIS에서 H1B 승인을 받았고 2019년에 한국에서 관련 Visa Stamp를 받았습니다. 와이프와 아들 역시 H4 신분 및 VISA Stamping 받았고요.
이후 조건이 더 좋은 두번째 회사로 2019년 말 H1B Transfer 이직을 하였습니다.
H1B Transfer로 인해 저는 I-797 (H1B 승인 Notice)가 새로 승인발급 되었고 그에 따른 H1B 기한이 2022년 12월까지로 연장되었습니다.
허나 와이프와 아들은 여전히 이전 첫 회사의 H4 신분으로 H4 신분이 2021년 9월까지였습니다.
이를 갱신하기 위해 이민 변호사는 두 가지 방법을 말씀주셨는데,
새로 업데이트 된 H1B에 맞추어 USCIS에 H4를 새로 신청하는 방법이 있었고, 또 하나는 한국에 들어가 여권에 Visa Stamping을 받을 시 가족도 같이 인터뷰하여 같이 Visa를 연장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다만 USCIS에 새로 H4를 신청하면 괜한 추가 비용이 드니 어차피 한국들어가서 Visa Stamp 받을 거면 대사관에서 알아서 연장하게끔 하라고 권장하셨습니다.아무리 이미 미국에서 체류하면서 일을 이미 하고 있는 H1B신분이지만 트럼프 행정명령 때문에 섣불리 한국에 들어가 Visa Stamp를 새로 신청하기 두려웠으나, 바이든을 믿고 3월2일 인터뷰를 강행하였습니다. (제가 스케쥴 잡은건 작년 11월인데 그때도 트럼프가 행정명령 3월까지 연장하고 난리블루스를 치느라 엄청 불안했습니다)
금일 인터뷰 하러 가족들과 대사관 가니 예전 첫번째 2019년 당시 Visa Stamping할때 보다 비자 업무보러 온 사람수는 확실히 줄었습니다. (이건 시간대마다 일부러 사람을 적게 받는건지 아니면, 미국 가는 사람이 그만큼 줄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Transfer 인터뷰이다 보니 직책명이 달라서 그런지, 이전에 하던 업무와 지금 하는 업무를 교차해서 물어보더라고요. 그 외 질문들은 평소와 같은 어디살고 이전 비자들은 언제 어떻고 받고 등의 일반적인 질문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와 아내 그리고 아들 무사히 Approve 받았습니다.
결국 정상적인 H1B Transfer를 받았을 경우, Visa Stamp에 아무런 불이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대사관측에서 여권에 신규 비자를 붙이기 위해 세 여권을 모두 가져갔으며, 특이한 점은 금일 3/2부로 더 이상 무료로 배송을 안하고 여권당 14,000 택배비를 착불로 부과한다고 하네요.
(Approve 됬으니 기꺼이 내겠습니다)트럼프 비자 관련 행정명령 때문에 모든게 불확실한 때라 깔끔히 Approve되서 너무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 있는데요,
제 와이프와 아들의 여권에는 신규 H4 Visa Stamp가 붙어서 체류기간 역시 신규 H1B에 따라 같이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USCIS를 통해 신규 I-797를 발급 받았는데, 와이프와 아들은 미국대사관에서 별도로 H4용 I-797을 새로 발급해 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보통 미국 입국 심사 시, 각자의 여권과 I-797을 제출하는 것으로 아는데,
이럴 경우, 와이프와 아들은 미국 입국 시, 이전 H4용 I-797 (이전 직장 이름으로 된 Approval Notice)를 따로 제출하지 않고 여권에 있는 신규 비자 정보와 제 신규 H1B용 I-797 Copy 본을 보여주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