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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앞서서 H1B stamping 후기를 올려주신 분들 감사드리구요
저도 덕분에 지난 12월에 다시 stamping을 받았습니다.인터넷으로 인터뷰일자를 골라서 예약한 후에 (12월 17일) 한국에 몇일 일찍 들어가서 한미은행 영수증, 출입국증면, 비자사진 등을 준비하고 여유있게 대사관으로 갔습니다.
8시 30분까지 오라고해서 8시까지 갔더니 이것은 예약이 아니라 줄서기였습니다. 줄이 길어서 대사관을 빙둘러서 사람들이 줄서야했고 날씨가 추워서 다들 표정이 왜 비자받나 하는 허무한 표정들 같았습니다. 드디어 줄이 점점 줄어서 입구에서 몸수색을 받고 바로 2층으로 올려가려고 하는데 택배신청했냐는 안내직원의 물음을 받고 택배신청서를 쓰고 한장을 스테이플러로 비자에 붙인후에 2층으로 올라갔더니
여기서 또다시 줄서기가 시작되었습니다. H1B도 대기자가 많아서 한시간 이상을 기다린 후에 드디어 젊은 여자 영사와 인터뷰가 시작되었는데 놀랍게도 한국말을 아주 잘하고 한국어로 모든 것을 물어보았습니다. 짧게 인터뷰 마치고 여권을 제외한 서류는 바로 돌려 받았고 호텔에서 기다리는데 3일만에 택배로 받았습니다.
예약제라고 하지만 날짜만 예약이고 시간은 줄서기라는 사실… 미리 알았으면 추운데 오들 오들 떨지 않고 여유있게 대사관으로 가는건데…
다음에 가실분들 조금이라도 참조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