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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이었어요. 멕시코 캔쿤에 휴가차 갔다가, 미국 필라델피아공항으로 미국입국했는데, 문제가 있었답니다.
여행가기전, 이곳 홈피와 US인터넷 웹사이트, 그리고, 그전에 캐나다도 무사히(?) 다녀왔기 때문에, 약간의 우려빼곤 별 걱정안했는데, 입국을 안시켜주려고 무척이나 까다롭고 무섭게 절 취급했습니다.
비자가 없으면서, 왜 나갔냐면서 다른설명은 들을려고도 하지 않고 협박하고, 무시하고 막 그랬습니다. (미져리같이 생긴 여자가..)
저보고 미국달라 캐쉬로 $250이 있냐고 하더군요, 다행히 돈이 있었구, 250불 penalty를 내고 waiver받아서 겨우 입국했습니다. 다음에는 바로 쫒겨날테니, 다시는 미국밖으로 비자없이 나가지 말라고 경고받았습니다.그래도, 추방안당하고, 겨우 들어온게 감사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곳에서 당한 설움과 인종차별… 뭐 마구 울었습니다. (입국통과하고)..
오늘 다시보니, 제 H1B petition서류에도 캐나다 멕시코를 30일이내에는 비자없이 여행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 이거 sue할 수 있는건가요?
돈이 아깝다기 보다, 한국사람, 외국민으로 당한 부당함과 억울함이 오기가 나게 하네요.. 돈없는 사람은 바로 쫓겨나는 것도 그렇구.. 그냥.. 무사히 들어온 것에 감사하고 여기서 끝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