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B 비자 인터뷰 후기와 질문

  • #484701
    꿀꿀 211.***.204.49 2771

    일단 긴장했는데,,
    오늘 H1B 인터뷰는 무사히 마쳤고요.
    인터뷰 후에 어설픈 한국말로 ” 알았어요” 하면서 마쳤어요,,
    별다르게 요청한 서류나 승인에 문제 있다거나 하는 얘기 없이 그냥 끝내고 집에 와서,,저녁에 혹시나 하고 택배 신청서 운송장으로 일양 택배 웹에서
    조회해보니 발송지에서 수령한것으로 나오네요,,
    그럼 비자 스탬프 되서 여권 발송했다는 것인가요?

    인터뷰 내내,, 계속 시민권을 집중적으로 파고들길래,, 전 회사가 저를 고용하고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머무를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돌아와야 하지 않겠느냐 그런식으로 얼버무렸지만,,
    자꾸 울 애들이 셋이 시민권잔데,,너도 시민권을 따지 않겠느냐 하면서,,
    계속 진담인지 그냥 흘리는 말인지 자꾸 그런소리를 하더라고요,,

    보통 그런식으로 인터뷰때 별다른 말없이 잘 끝났는데 택배로 비자 스탬프가 붙은 여권이 아닌 머 거절 통지서나 이런거 오는경우도 있나요?

    끝날때 확실히 스탬프 승인 된건지 물어볼걸 그랬나 후회가 되네요,,

    암튼,,,
    최근 단 1주일 만에 인터뷰 당인 대사관 입장 절차가 바꼈습니다,,
    덕분에 H1B 인 많은 분들이 줄 안서고 들어가려다 저지 당하고 다시 줄을 섰지요,,

    또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이랬습니다,,
    일단 이민 비자를 제외한 모든 비이민 비자는 12시 30분 예약인경우 12시 15분까지 밖에 대기 해야 합니다,,
    물론 모두 줄을 서요,,
    딱 12시 15분에 우루루 줄서는 라인에 입장시켜 주고요,,
    (꼭 거기 계신 전단지 나눠 주는 분들한테,, 비자 종류 말씀하시고,,줄을 서야 되는지,, 안서고 가도 되는지 물어보세요,, 거기 전단지 나눠주시는 분들 3명 정도 있는데,, 다 아십니다,,ㅋㅋ)
    일단 입장하는건 순서대로 하라는대로 하니깐 그냥 하라는 대로 들어가서,
    택배 신청서 한장들고,,바로 1층 줄서는 라인에 줄서세요,,

    또 바뀔지는 모르나,, 오늘은 E2 비자를 제외한 모든 비자는 1층 창구 줄서는곳에 모두 줄을 섰습니다,,
    괜히 2층 가서 H1B 비자는 줄안서도 되지 않느냐고 말해봐야,,다시 내려와서 줄섭니다,,

    1층접수 창구에서 서류 보여주고 거기서도 간단한 질문 하더군요,,
    특히나 저처럼,, 복잡한 경우는 이것저것 물어봤어요,,

    서류 접수 끝내고,,지문찍고, 2층으로 가라고 안내해줍니다,,
    그럼 2층가서 또 줄서다가 빈자리 생기면 (번호표는 주지만,, 그것도 머 잘못 됬다고,,그냥 줄서다가 빈 인터뷰 자리로 가라 하더군요,,)

    인터뷰 자체는 후기 올려주신 분들 내용과 크게 다를게 없어 크게 무리는 없었습니다,,
    다만,,전 이것이 공식 질문인지 아닌지 할정도로 마치 대충 답변은 들을 필요 없는양 친구와 대화하듯 사적인 질문을 많이 던지더군요,,
    그런 질문들이 혹시 유도 신문이 아닌가 걱정도 되기도 하고요,,
    애는 또 왜 셋이나 낳았냐길래,, 참 곤란했습니다,,ㅋㅋ
    머 한국이 싫어서 가는거냐,
    석사는 회사 다님서 받았으면 part-time 이구나 하고 짚고 넘어가질 않나,,
    하여간 꽤 긴시간 대화를 나눴어요,,
    그러면서 끝날때 또,,, 제가 무사히 시민권 받길 바란다면서 잘가라네요,,
    전 미국에 눌러 살겠단 소리는 하지 않았거든요,,

    좀 찜찜하긴 합니다,,
    암튼 다른분들도 모두 잘 인터뷰 하시고,,스탬프 받아오시길 바랍니다,,

    근데요,,
    대부분은 친절한데,,,
    한두명 기분 나쁘게 불친절한 사람들 꼭 있어요,,
    역시나 대기 하시는 분들도,, 참,, 약간 재수 없는 행동 하시는 분들도 있고요,,물론 극소수,, (거의 100명 줄서있다면 한두명,,ㅋㅋ)

    전 여권 배송 기다려야 겠네요,,
    토요일날 항공권 예약 되있는데 말이죠,,

    • 꿀꿀 211.***.204.49

      참,, 오늘 느낀건데요,, 절차가 시도 때도 없이 바뀌니 반드시 보이는 직원마다 어디로 가야 하냐, 줄을 서야 되냐 아니냐 꼭 물어보세요,,그래야 우왕좌왕 안합니다,,거기 한두명 빼곤 매우 친절들 하십니다,, 어디로 이동할때 마다,, 되도록이면,,직원 분들뵈는데로 어디로 가요? H1B 인데 줄서요? 머그런거 계속 물어보세요,,잘못하면 맨뒤서는수가 있어요,,또는 또 바꼈는데 모르고 괜히 줄서는경우 있고요,,
      여기 후기는 좀 불안하니 좀 안정을 취할수 있는정도로만 활용하시고,,되는데로 많이 물어보세요,,그게 잴 나은듯 합니다

    • truelife 69.***.197.6

      택배로 보내는 것은 비자가 첨부된 여권이니 걱정 말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 .. 64.***.98.90

      의중은 그러하지만
      대답만은 그렇게 하지않았으면 됩니다..
      튀어나오는 대답을 잡아내려는 영사….ㅎㅎ

    • 이제겨우 128.***.28.1

      네. 만약 빠꾸 드셨다면 아마도 그 자리에서 여권 포함 서류뭉치 일체를 반납하였을 겁니다. 택배 붙이고 뭐 할 것도 없지요

    • Virginia 204.***.201.254

      꿀꿀님 글을 보니 제가 몇년전에 경험했던 긴장감을 다시 되새기게 됩니다.
      별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제 경우는 비자 연장이었는데 저를 인터뷰한 영사(혹은 인터뷰를 영사로부터 위임받은 직원)이 한국인 2세 혹은 1.5세 젊은 청년이었어요. 아주 친절한 분위기로 약 2분 가량 인터뷰를 했고 시작 인사는 명쾌한 한국로 어서 오십시오… 다음은 영어로 무슨 일 하는지, 어떻게 미국에 취직해서 간 건지, 미국 직장 생활은 할 만한지 등등을 물었는데요. 별달리 까다로운 질문이 아니었고 인터뷰 마칩니다 하더니
      한국말로 “5일이내에 수령지 주소로 택배가 갈겁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바로 제 옆 창구에서 거절당하고 가는 분들을 보았기 때문에 그렇게 좋은 분을
      만난게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끌꿀님,, 좋은 하루 되세요.

    • 꿀꿀 211.***.204.49

      네 감사합니다,, 저도 약간 긴장이 되서 미국인 영사가 좀 까탈스럽게 느껴진듯 합니다, 어찌보면 친절했던것도 같긴 하지만, 제가 그리 느꼈을수도 있는거 같아요,,
      미국인 이었지만,, 먼저 한국말로 어서오세요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