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곧 H1-B를 신청하려는 사람입니다.
변호사랑도 만나보았는데
LA 지역에서 급행료 1000불 포함해서 4000 불 달라는데 쫌 많이 요구하는 거 아닐까요?

또 제가 OPT가 지난달에 끝나서 지금 다시 ESL로 등록해서 I-20는 연장이 되었는데 그 변호사가 하는 말이 미국에서 대학 나온사람이 ESL로 다시 연장하면 나중에 H1-B 거부 사유가 될 수도 있다고 해서 부랴 부랴 동시 통역사 Certificate 과정이나 대학원 과정이 이름만 올려 놀려구 하는데 그게 돈이 만만치 않게 들어 갈 것 같네요. 과연 변호사를 믿어야 할지…

진지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4000불에 급행료 1000불 포함해서 또 뭐가 들어가 있는지 모르지만 H1은 1000불에서 3000불 정도가 일반적인 수수료 같더군요. 뭐 1000불 짜리에 비하면 엄청 비싸지만 3000불 받는 곳도 많이 있으니 유난히 바가지 쓴 것 같지는 않고요.

H1거부 사유가 정확하게 무엇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제 짧은 지식으로는 이민심사관들의 재량권은 매우 커서 (특히 빠꾸 놓는 쪽으로는) 원글 님의 경우처럼 누가 봐도 obvious하게 F1 비자를 단지 체류의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H1을 신청할 준비를 다 하면서 F1을 받은 것이 눈에 빤히 보일 때는 F1 취득 자체가 fraud라고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변호사가 뭐라고 자세히 말했는지 모르지만 일리 있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