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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저의 H1과 가족들 H4를 위한 인터뷰를 보러 갔습니다.
이곳 사이트를 통해 충분히 숙지하고 갔음에도 불구 다소 혼선이 있었습니다.
토탈 2시간 정도 소요됐는데, 제 case는 접수에 문제가 있어 오래 걸린경우고
정상적으로 보면 1시간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의 경우 차를 가져 갔는데, 혹시나 차를 가져 가실분은 바로 근처 “경복궁”
에 주차 하시면 2시간 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경복궁에서 대사관까지는 도보로 5분 거리입니다.일단, 도착하면 예약시간 15분전부터 줄을 서라는데, 근처 전단지 나눠
주시는분들이 친절하게 약 20분 전 쯤에 ‘자 이제 줄 서세요~’라고
알려 줍니다. 가능한 대기를 하더라도 입구 바로 근처에서 대기하다가
재빨리 줄을 서면 빠른 순위로 접수 할수 있습니다.보통 H1은 줄을 안 선다고 하지만, 결국은 줄을 다 서야 하는것 같습니다.
입구에서 여권을 보여주고, 검색대를 통과하자마자 데스크에서 택배용지를
씁니다. (여기서 다소 불만이었던 부분은 일양택배와 대사관 사이의 특별한
뭔가가 있는지, 가족 구성원 하나하나에 대해 택배신청서를 작성해야하고 같은날 같은 장소에서에 도착함에도 불구 비용을 다 따로 내야 하더군요.
완전 횡포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요즘 전국 왠만한 택배도 5천원을
넘지 않는데, 손바닥만한 여권4권에 32,000(경기도기준)지불해야 한다니!!!)
참고로 택배를 적고, 첫장은 Keep하고 나머지는 3단으로 접어서 여권 맨
뒷 커버에 클립으로 끼워야 합니다.그리고 1층에서 줄을 서면 순서대로 지문을 스캔하고, 서류를 제대로
챙겨 왔는지 체크를 받습니다.저의 경우 1층 서류 접수창구에서 사진때문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볼땐 하루에 여러명이 사진사이즈로 문제가 생기는듯 싶었습니다.
여권의 사이즈는 3.5*4.5 이고 비자 사이즈는 5*5 인데, 여권만들때 찍은
사진을 그대로 갖고 온게 실수였습니다.(이런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듯
싶습니다) 결국 저와 아내는 밖에 나가 새로 사진을 찍고(근처에서 무려 인당 15,000원을 받습니다. T.T) 줄을 처음부터 새로 섰어야 했습니다. T.T
그런데 더 문제는 같이 H4를 받을 어린 두 애기들은 데리고 오지 않아
사진을 새로 찍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또 아이러니 한 부분은 처음에 접수 받으신 분은 사진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절대 받을 수 없으니 무조건 새로 찍어 오라고 딱 잘라 접수를
거절 하신반면, 두번째 접수 받으신 분들은 사이즈가 달라도 일단 D-156에
부착을 하고, 문제가있으면 인터뷰시에 영사분께서 조치에 대해 말씀해
주실거라면서 접수를 받아 주었습니다.(어딜가나 줄을 잘 서야 하나 봅니다)
하지만, 두번째 접수하신분이 초보자라 H1접수 경험이 별로 없어 접수에만
30분이 걸리고 말았습니다…T.T.(옆창구에 저희보다 20늦게온 H1신청자가
먼저가는 불상사가…)
이렇게 우여곡절이 많았던 접수가 끝나고, 2층 인터뷰 장소로 올라가 대기를
했습니다. 접수에서 거의 일등으로 줄을 섰다가 인터뷰는 거의 꼴찌로
하게 되었지만 의외로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약 8분의 영사분들께서 마치 수감자 면회하듯 유리를 사이에 두고 면접을
하고 있었는데, 한 사람당 대략 3분을 넘지 않았습니다.
저의 경우 30대 초반의 아름다운 여성 영사가 걸렸는데(이런 대박이!!!)
인터뷰 시간 대략 30초 걸렸습니다. 쩝…
질문 딱 두가지!
1.지금 뭐하세요?(직장)
2.미국에서 공부한적 있으세요?여하튼 접수때 무지 고생한것 치고는 참 허무한 면접이었습니다.
참! 우려했던 사진사이즈에 대해서는 근처 직원분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눈치여서, 혹시나 문제가 있을까봐 제가 먼저 “무슨 문제가
있을수 있는냐?”고 물어 봤더니 “사진이 작아서 다소 문제가 될수도
있겠지만 알아서 해 보겠다”고 아주 Cool~하게 말씀해 주시더군요~
(얼굴도 이쁜데 마음씨도 좋으면 어떻하라고…ㅎㅎㅎ)앞으로 인터뷰 받으실분들은 인터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고
기본 서류와 사진 잘 챙겨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