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b & O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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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1B 70.***.82.144 3363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MBA를 하고 현재 OPT중 (올 5월초 expire)에 있습니다. 스폰서 회사가 곧 H-1B 신청을 할 것 인데 (3월 8일 부터 있을 2만개 추가분 이용), 이 달 중순에 일본으로 약 한달간 출장을 가야만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F-1 이 2003년 12월에 expired 되었기에 미국으로 3월말 재입국이 불가능할 것 같아서요. 어렵게 잡은 직장 / 스폰서인데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요? F-1 비자가 expired 된 것 이외에는 그동안 불법체류나 어떤 이민법에 저촉될 만한 일은 없었는데…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비자 스폰서는 주식상장된 컨설팅류 회사이고 제 직책은 Global Business Research Analyst 이기에 H-1B가 거절될 것 같지는 않아 일단 일본으로 떠나려는데 아래 제 계획의 실현가능성이 있을까요? 혹은, 다른 방법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제 계획은 일단 회사가 3월 8일에 premimum processing 으로 신청해주면 늦어도 3월 23일안에는 H-1B 가부 여부를 받을 수 있으니까…
    1. 일본에서 일끝나고 또는 도중에 한국으로 돌아가서 H-1B를 받아오면 어떨까 하는데… 너무 모험인가요? 미국에 와이프랑 아이 둘 (애들은 미국시민권자)을 그냥 놔두고 나 혼자 나가서 비자 문제해결해야하는 일이라서… 참, H-1B 비자 통과받았다는 증명서를 제출한 후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 받는데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2. 혹은, 멕시코로 가서 비자 스탬핑만 받을 수 있다면 멕시코를 경유해서 미국으로 입국하는 방법…???
    3. 일본에 있는 동안 한국에 잠깐 들러 미국 방문비자로 전환해서 미국으로 재입국해서 H-1B 신분으로 일하는 방법… (지금 학생비자 신분이 SEVIS / 이민국 등에 아직 기록이 남아있을텐데 방문비자를 못받을까요?)

    너무 고민되고 답답해서 두서없이 글을 쓰게 되었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피터 209.***.229.225

      한국의 미대사관에서 스탬핑 받는 것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보통 인터뷰 한 날로부터 하루나 이틀 이내에 받을 수 있고 정말 급하면 인터뷰 당일 오후에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인터뷰 예약하는 것은 마음대로 안 됩니다. 인터뷰 예약 홈페이지 가서 인터뷰 가능한 날을 찾아야 합니다. 제 경우 H1B 신청하자마자 예약부터 했습니다. 그래도 한달 후에나 가능하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1번에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서류만 제대로 준비하면 미 대사관에서 비자 받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특히나 H1B의 경우는.

    • ? 68.***.9.115

      어짜피 3국가서 받는거면 일본의 미대사관에서 받음 되지 않나용?

    • 위키 68.***.196.25

      일본에서는 안될 겁니다.
      멕시코는 요즘 많이들 안 하시는 것을 보면 뭔가 제약이 있는 것 같습니다. 멕시코쪽 웹사이트를 한번 참고해보세요.
      결국 서울에서 하시는게 가장 확실할 것 같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