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비자 중 일 그만두고 미국에 머무를 수 있는 방법 아시는대로 알려주세요…

  • #481027
    터지는속 72.***.144.180 3530

    H비자로 일하고 있고 10월에 H 비자가 새로 시작되는데
    사장님이 주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도저히 더는 일할 수가 없어서
    참다참다 결국 일을 최대한 빨리 그만두기로 결정 내렸습니다.

    당연히 아직 회사에는 말 안했어요.

    H1에 투자한 4천불 가량이 고스란히 날아가겠지만 어쩔수가 없네요.

    다른 비자를 어플라이 해놓은 후에 일 그만두면 될까요?

    O-1 비자 밖에 길이 없어보이는데 다른 의견 있으시면 말씀 좀 부탁드려요.
    여러가지 이유로 아직 한국에 돌아가고 싶진 않구요…

    사장님이 말로 주는 스트레스 때문에 실제로 머리가 하얗게 세고 있습니다. 사람 한명 살리는 셈 치고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

    • 사장을 143.***.255.43

      조용히 끓어내서 비오는날 먼지나게 때리면 어떨까요… –; 죄송합니다. 그냥 배째라고 하면서 대강 일하면서 그 사이에 다른 H1B주는데를 알아보는게 더 현명한게 아닐까요? O-1인 전 뭔지도 모르고…

    • H1 134.***.21.2

      트랜스퍼하실 수 있으시면 직장을 구하시는 것이 낫겠죠.
      영주권과는 달리.. 비자는 어플라이해둔다고 해서 신분이 확보되는 것이 아니지 않나요?
      회사 그만두시면 비자 종료되서.. 불법체류될 것 같은데요? 다른 비자를 받으신 이후라면 몰라도??

    • 터지는속 72.***.144.180

      분이 너무 쌓이고 갑갑해서 눈물나요…ㅠㅠ 미국 10년 살았는데… 젊은시절 헛살았고 모든게 무너지는 기분이네요… 차라리 한국가면 더 나을까요…? 근데 한국가려니 이제껏 여기서 정착하느라 고생한게 아깝고… 미국 10년 살다가 한국가면 여러가지로 정말 힘들거라는 주위의 말도 있고… 나이도 30대고… 갑갑갑갑 ㅠㅠ

    • 그맘 백번이해 24.***.29.77

      제발 그 사장이라는 사람이 ‘동족’이 아니길 바랍니다. 비자 가지고 일 하는 사람들 치고 어디 불안하지 않은 사람있겠어요. 너무 상심마시고, 다음 단계를 신중하게 생각하신 다음에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그냥 이 순간은 버틸 수 밖에 없는 현실이 갑갑하지만 훗날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조금만 더 버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고국으로 가게되신다면 의외로 좋은 기회가 많이 있을 수 있으니 그것도 옵션으로 고려하시구요. 30대이시면 기회가 있을 겁니다. 저도 전 직장에서 갖은 구박과 인간적 모멸감을-이건 정말 익숙해 지지가 않아요-느끼면서 거의 일년여를 구직활동한 끝에-사장은 유대인-회사 나가겠다고 노티스 주는데 그 일그러진 표정이란. 너무 삼심마시고 힘내세요. 가까이 계시면 술한잔 드리고 싶네요. 정말…

    • 터지는속 72.***.144.180

      짐승보다 못하다 생각되지만 겉으로는 까만머리 동족 맞아요… 갖은 구박, 인간적 모멸감 완전 동감이네요… 유대인 사장들도 장난 아니죠.. 예전에 유대인 사장 아래에서 인턴 두달만에 심장병+고혈압 비슷한거 걸려서 뛰쳐나왔더랬죠. 지금 회사는 저도 1년 참았네요… 이때까지 고비가 참 많았구요… 지금은 스트레스에 뇌가 마비되서 아무 생각도 들지 않고 그저 1초라도 빨리 그만두고 싶습니다. 술(마셨다치고) 고맙습니다…ㅠㅠ

    • 그맘 백번이해 24.***.29.77

      그 1초 때문에 원글님 인생이 꼬이면 안되죠. 좀더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고 움직이세요. 그게 훗날 그 ‘동족’에게 한방 멋지게 날리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어디 인생 쉽나요. 삶은 기다림이라고 하잖아요. 힘내자구요.

    • 나도 그래요 72.***.40.103

      h1 승인이 되었으면, 10월 이전에 다른회사로 트랜스퍼 가능한거 아닌가요?
      한번 다른 변호사한테 가서 한번 물어보시고, 빨리 일 진행하세요~
      왜 그런 놈들은 벌도 안받고, 잘 사는지…. 원글님! 혼자 심장병+고혈압+ 뇌까지 마비되시면…. 결혼도 못하게되고 완전 불쌍해지시는 거 아시죠?????
      힘내세요~~

    • 경험자 76.***.91.53

      저도 한국교포가 사장인 작은회사에서 첨 h1받을때 비슷한 경험있어서 이해합니다. 하루하루 아침에 출근하기가 죽을맛이죠. 전혀 경영하고 상관없는 사장와이프가 와서 참견하니 대화도 안통한다 입니다. 하지만..그날을 위해..10월1일까지 꾸욱 참으시고 후딱 트랜스퍼 하세요. 전 10월1일 – h1 으로 일하는거 시작한지 2주만에 사직통보 하였습니다. 그때 그 표정이란..벨 쌍소릴 다하더군요. 1년동안 그래도 야근해가면 노예처럼 일해줬으니 나름 당당하게 생각했고,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만들어서 나가고 싶게 만든 고융주 잘못이죠. 제가 호구인줄 알았나봐요.
      한가지 주의할게…2주 노티스 준다고 트랜스퍼 접수되기 전에 먼저 말하면 안됩니다. 엿먹으라고 그날 오후에 이민국에 그만뒀다 신고하더군요. employee의 법적 노티스는 27시간입니다. employer가 2주인걸로 알고있고요. 접수 다하고 3일전에 말하셔도 됩니다.

    • 99.***.67.10

      원글님 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무엇보다도 먼저 원글님 마음가짐을 고치시는게 중요합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도 같은 일을 겪고도 한사람은 분을 참지 못하고 여기저기 욕을 해대고 나가겠다고 맨날 그러면서도 못 나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다른 한 사람은 그냥 듣고 무시해 버리고 마는 사람이 있습니다. 고용주가 하는 말이나 시키는거나 너무 귀담아 듣지 마시고 그냥 무시해 버리세요. 물론 앞에서 무시하지 마시고 앞에서는 듣는 척을 해야 합니다. 무슨 말이든 그런가 보다 하면서 넘겨버리구요. 마음가짐을 좀 바꾸시면 직장 옮기는 그날까지 한결 편하게 지내실 수 있을겁니다.

    • 터지는속 72.***.144.180

      하루하루 죽을맛에 사장와이프 얘기 완전 공감이요… 이런 한인 회사 두번째인데..왜들 그럴까요.. 이민국 신고 골때리네요 같은 한인끼리.. 귀담아 듣지 않으려해도 사람을 너무 비굴하고 비참하게 만들어서 이 스트레스를 풀 길이 없네요. 오래 참아왔으니만큼 익숙해질줄 알았는데 전혀 익숙해지지 않아요… 뭘 해도 이만큼은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한국가서 사업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옷쇼핑몰…힘들겠죠?) 홧병은 올라오고 마음은 한없이 복잡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같이들 얘기 나눠주시니 좀 낫네요. 고맙습니다..ㅠㅠ

    • 210.***.159.210

      속이 많이 상하셨네요, 우선 냉정하게 현실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조언대로 우선 다른 잡으로 transfer 하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그리고 여기 한국도 사정이 만만치 않습니다. 사업하는 것은 더욱더 어렵구요, 시간을 가지시고 차근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 한사장 76.***.134.177

      거기도 한국인 사장이군요…,
      지금은 영주권자지만
      H-1으로 일할때 죽고 싶었던적이….,
      영주권 승인난 다음날 그만 뒀네요.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