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ineering 교수 vs 회사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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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s 69.***.227.9 2930

    교수에서 회사 이직 준비 중인데 거의 마음은 80% 기운 상태입니다.

    컴싸나 전자 쪽이 아닌이상 회사가 샐러리가 더 높은것 같지는 않아서요.

    제가 있는 학교가 큰학교도 아니고 리서치도 하고 싶은 정도만 하면 되고 retirement plan이랑 연봉을 더하면 9개월 100k인데

    지금 면접 막바지인 회사는 많아야 (401k match+bonus) 110,000정도될듯합니다. glassdoor 등 검색해봐도 이 정도면 괜찮은 편이던데…

    처음부터 연봉 때문에 이직을 생각한건 아니었지만 제가 생각한 미니멈 정도도 안되면 정말 계속 학교에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제 경우가 특이한 경우여서 그런건지 백이면 백 다 회사가서 돈 많이 벌어라 이런 분위기여서 제가 뭘 놓치고 있는건지 해서말이죠.

    • ㅇㅇ 174.***.240.112

      저 정도의 연봉이면 회사가는 거 메릿이 없어 보이는데요.

      • 그럼요 152.***.73.187

        교수직을 내려 놓고 회사로 갈때는 정말로 금전적으로 어마어마한 보상이 있어야 가는거지요…
        공대 TOP 10 전자공학 테뉴어 받은지 얼마 안 되는 시골동네 교수 당시 연봉 13만불
        구글에 45만불 받고 + RSU 이정도는 되야지요.

    • 유학 97.***.71.218

      테뉴어 실패가 아닌이상
      회사를 갈 이유가 없어 보이네요

    • 1 135.***.117.106

      교수직으로 은퇴하면 평생 마직막 급여 70%이상 받는게 아닌가요? 교수 월급이 결코 낮은게 아닙니나.

      이걸 생각하면 교수월급 2배는 되야 회사로 움직여야 정답입니다.

    • 72.***.133.24

      만씀하신 대로 컴사분야가 아닌이상 회사에서도 연봉 그리 높지도 않습니다 (실제론 기본연봉은 컴사도 비슷한데 그쪽은 RSU나 stock option을 주죠. 거기서 차이가 나는 겁니다). 여기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상한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수 연봉 생각보다 많고 회사간다고 뭐 큰돈 안겨 주지도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저 밑에 제약회사 말이 나오던데, 교수들 (메이져 리셔치 스쿨, 티칭스쿨은 사실 말이 교수지 그냥 선생이라고 합시다) 연봉이 실제 얼마인지 아십니까? 공립대 교수들 연봉 다 찾아보면 나옵니다. 9개월 연봉에 리써치 펀드에서 자기 연봉부으면 대부분 20만불 넘습니다. assistant 급도 15만불은 넘습니다 (사실 돈은 더 많은데 seed money 라서 자기 연봉에 많이 떼지 못해서 그렇죠. 그러나 중국교수들은 그냥 맥시멈 넣습니다…ㅋㅋ). 포닥하다 포기하고 회사가면 10만불 좀 더 받습니다. 컴사분야가 아니면 보너스 좀 있고 다른건 없어요. 회사가서 20만불 넘으려면 솔까 적어도 director 급은 되야 합니다. 가서 몇명이나 director 달며 몇년 걸리나요 (회사 정치 장난아닌데, 솔까 그런 위치에 한국사람은 보기도 힘듬)? 게다가 파리목숨, 테뉴어 교수하곤 차원이 다른겁니다.

      님이 어떤 분야인지는 모르겠으나 (401k match+bonus) 110,000정도면 왜감? 지역이 어디인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대도시는 아닌듯 합니다. 학교에 있다가 갑자기 회사를 지원하는 사람들은 거의 90%이상 테뉴어 실패한 사람이거나 테뉴어 트랙자체가 아닌사람입니다. 제가 제약회사 있어서 교수하다가 온다는 사람들 인터뷰도 많이 합니다. 또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교수하다 (또는 학교에 엄청 오래있던) 사람들 회사로 와서 성공하는 사례를 별로 못봤습니다. 학교에서 오래 있던 사람들은 회사에서 문화에 적응하기 쉽지 않아보입니다. 실제로 같이 일해보면 같이 일하기 쉽지 않습니다. 연봉을 보아하니 회사에서도 타이틀도 높지 않은것 같은데 교수하다가 일반 엔지니어로 일하기 만족스럽지 않을겁니다. 그냥 가지 마세요.

      • nawara 98.***.74.4

        미국 주립대학교 교수들 연봉은 웹에 오픈되어 있죠. 덕분에 제 지도교수 연봉을 본적이 있어요. 나이 60에 23만불 정도 버시더라구요. 졸업하고 경력 조금 쌓으니 base salary만 20만불 찍는데 10년이 안걸렸습니다. 캐쉬보너스 5만불 정도 받고 있구요, RSU도 매년 15만불 이상 받고 있어요. 교수경력 30년차이 받을 연봉의 2배를 industry경력 10년만에 받고 있고 팀이 계속 커져 지난 10년간 레이오프도 본적이 없습니다. 참고로 컴싸 아닙니다. 전기, 기계, 재료쪽도 커리어 잘 개발하면 10년 경력에 40만불 연봉 찍을수 있습니다.

    • 와까랑쟈 206.***.59.231

      교수가 적성에 안맞아서 못하겠다 탈출하고 싶다… 그런게 아닌 이상 원글님의 경우 인더스트리로 가는게 별로 좋을거 같지 않습니다. 공대 교수 친구들 보면 회사를 차리던데요.

    • 47.***.234.227

      Glassdoor 기준이면 예전 자료라서 그 보다 좀 높여 불러도 됩니다. 공대 어느 전공이든 박사급은 연차 쌓이면 15만 가능합니다. 2-3년 후 이직하시면 돼요. 돈으로는 회사가 무조건 답입니다. 회사에서 만나는 박사들이 대체로 성격도 더 사교적이고 좋았습니다. 고민 말고 계속 직진하세요.

    • 지나가다 69.***.14.95

      110k면 비추에요. 갑을관계에서 교수는 갑이고 직원은 을이에요. job security 도 따져야죠.

    • 그냥 교수 174.***.20.2

      저라면 태뉴어 받았고 교수직 10만정도 받으면 걍 학교 남을듯 ….
      회사가면 박사 후 10년차정도 되면 16-18만에 보너스, 401k matching 하면 18-20만정도 됩니다.
      연봉을 봤을 때 님은 이미 태뉴어를 받은 연차가 있는 교수직으로 보이네요.
      회사의 최대 단점은 온갖 더럽고 치사한 일이 생겨서 이직을 하거나 회사가 내가 있는 팀을 줄여서 퇴사되거나 하면 3년정도에 한번씩 이직을 하며 일허는 수명을 늘려가는겁니다. 그리고 40대 후반이 되면 점점 이직이 힘들어지며 50대가 넘어서면 이제 연봉을 줄여가며 이직을 합니다. 그나마 일할 수 있으면 다행입니다. 50대 구직자들 중 눈물나게 구직을 하지만 재 취업이 안되는 사람 여럿 봤습니다. 결국 한국이나 중국쪽으로 밀려나서 혼자 힘든 기러기 생활을 이어가기도 합니다. 그나마 이것도 수요가 있는 분야에 일하는 분들의 이야기며 이도 안되서 강제 은퇴되는 직장인들 많습니다. 디펜스 회사쪽으면 좀 안정적이니 50대 전에 디펜스 회사 이직 많아 합니다. 참고하세요. 저라면 걍 교수직… 합니다. 갑 생활하다가 을 생활하면 그 스트레스도 장난아닙니다…

    • 그래서 173.***.208.24

      그래서 아카데미아에 학생들 피빨아먹는 쓰레기 갑 교수들이 차고 넘치나 봐요 철밥통이니까~저라면 테뉴어 교수로 남겠어요 대에충 일해도 돈 나오니까

    • 룰루 104.***.253.29

      그냥 교수 하세요.

    • 세상에 69.***.243.208

      그런데 무슨 분야 인더스트리가 박사급에게 그정도 줍니까? 상상이 안되네요. 지금 설명한 대로라면 연봉이 80K 수준이라는 건가요? 교수하고 있다면 연차도 꽤 될텐데 주공무원으로 옮기는거 아니라면 전혀 납득이 안되네요. 일반 컨설팅도 박사 막 졸업한 사람도 150K 찍는 곳 많아요.

    • MAMAA 107.***.212.33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FANNG은 박사 학위로 입사하시면 다 합쳐서 30,40만불 정도 됩니다. 10년차 경력이면 보통 180~220k base에 20~40k 캐쉬 보너스, 그리고 100~200k RSU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베이쪽은 물가, 집값이 많이 비싸겠죠. 110k 받을바에 그냥 학교에 머무시길. 아마 분야가 IT나 software 쪽이 아니신 듯요.

      • Judy 147.***.226.140

        컴싸나 전자 아니라고 나와있는데… 저도 공대 박사받고 일하지만 누가 보면 수억 버는 줄 알아요.

    • 으애앵 98.***.209.54

      저 교수입니다. 제가 만드는 소프트웨어로 학교에서 장사해서 제가 인 마이 포켓 25% 먹고 제 랩 연구비로 25% 먹고 산학협력단(?) 25%, 총장실 25% 이렇게 먹습니다. 왜 남의 밑에 들어가서 일합니까? 제가 연봉 플러스 연구비 플러스 알파로 충분히 차고 넘치게 버는데.

    • Gus 147.***.226.140

      원글인데…

      많은 분들이 공대박사에 인더스트리면 월급 많이 준다는 편견이 있으신거 같아 글 올려봤어요.
      여전히 그렇지 않다는 분들은 원글에도 썼지만 컴싸나 전자쪽이시네요.
      저 역시 그런 편견을 가진 사람중에 하나였고 직접 구직에 뛰어들어본 결과 그렇지않다는 거였어요.

    • 74.***.155.53

      정말로 회사에서 제시한 연봉이 그정도라면 그냥 교수직으로 남으세요.

      학교에서 더 받지않으세요?

    • ㅈㄴㄱㄷ 12.***.130.3

      나이대가 30대나 40 초반이고 분야가 성장동력이 있으면 인더스트리가 좋아보이고, 그게 아니라면 학교가 나아보이는데요. 분야빨도 받겠지만 말씀하신 인더스트리 연봉은 프레시박사로 쳐주는 것 같습니다. 있을수 없는 일은 아닌데, 꽤 냉정하네요. 일할 나이가 어느정도 남았고 베이에리어 전자/컴싸 혹은 제조업 쪽이면 기분전환겸 해보는 것 모를까 그게 아니면 학교가 나아보입니다.

    • 흠2 64.***.145.124

      원글이 컴샤 아니라고 했는데 굳이 계속 컴샤연봉을 같다 대는 인간들은 뭐임? 게다가 소프트웨에 만들어 팔았다고 자랑질 해대는 자칭 교수라는 넘도 있네. 헐. 그 소프트웨어 만들때 연구비는 정부에서 받은돈 아니니? 난 세금으로 낸 정부연구비로 개발해서 팔아먹는 것도 이해가 안간다. 교수들이 개발한 건 정부돈 받았으면 누구나 이용하게 하거나 정부에 환원을 해야한다고 봄.

    • 32423 163.***.132.1

      자자.. 모두들 답변 달기 전에 질문하신 분이 동양철학이나 기상학을 전공 하셨다고 가장하고 뭐라 답변할지 생각합시다.

      왜 자꾸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파네, 구글이 얼마를 주네 합니까?

      저도 FANG에서 인터뷰어로 여러해 일해왔어서 얼마나 많은 대학교 CS 교수들이 FANG에 입사하고 싶어 하는지 압니다. 그런데 다른 분야는 다른 이야기지요. 연봉이 교수 연봉하고 얼마 차이 안나는 분야는 교수가 업무 스트레스나, 복지, 그리고 특히 한국사람들은 교수 하면 껌벅 죽는 문화가 있는데 왜 교수직을 버리겠습니까?
      저희 집안에도 학교다닐때 갖은 사고 다 치고 공부도 지지리 못했는데 집에 돈이 좀 있어서 유학 보내서 박사까지 마치고 미국에서 교수 되고 나니까 주변에서 다들 우러러 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집안에서는 그 양반이 얼마나 사고를 치고 다녔는지, 머리가 얼마나 나쁜지 알기에 여전히 무시를 당하고 있지만, 이사람 한국 가서 “나 미국 대학 교수요” 하면 다들 굽실굽실 하는거 보면 재밋어요.

    • 지나가다 174.***.128.70

      뭐여 이건.. 교수는 티칭 (학점당)+과제수행(과제 인건비)+학교보직으로 나오능겨.. 과제 열라 뛰댕기믄 돈좀 챙기고 그게 싫타 나이든교수처럼 그럼 돈이 적어지는겨.. 보통 몇년지나면 연구냐 티칭이냐 주특기 정한다고 본다 .. 티칭만 하고 연구안하다가 배고파서 돈띵가묵고 눈먼돈 빼먹다 걸려서 사고치지 긍데 미국서도 이런거 있나 몰라 ? 결론은 이것저것 못하겟다 싶음 인더스트리가지 논문 압박없고 꼬박 돈잘드러옴 나이로 몇년 더갈건지 보고결정하되 결국엔 돈 많이 버는놈이 장땡 ! 명심 ! ㅎㅎ

    • 위에 64. 98.***.209.54

      NSF에서 SBIR 같은 펀드도 있는데 뭔 헛소리냐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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