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die Bauer 에대해 아시는분…

  • #153827
    미국취업초보 210.***.48.180 4128

    안녕하세요.
    윗글 쓴 사람인데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시애틀 지역에 Eddie Bauer 본사가 있는거 같은데..
    혹시 그회사에 대한 정보를 좀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근무조건이라든가, reputation 이라든가. 아무거나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의류수출 Merchandier 로 10년간 한국/중국에서 일했구요, 영어는 꽤 잘 하는편이고 중국어도 좀 합니다.
    >
    >제가 시애틀에서 살고 싶어서요, 그쪽에 제 경력을 살려서 취업을 하고 싶은데요 아는 정보가 없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
    >듣기로는 LA 쪽에는 한국인을 원하는 의류회사들이 좀 있다고 들었는데, 시애틀에도 의류회사들이 좀 있나요?
    >
    >한국회사보다는 미국회사를 선호하는 편인데, 미국회사도 한국인 경력자를 원하는 곳이 있을까요?
    >
    >제가 중국에서는 한화로 연봉 6천 정도를 받고 있는데 시애틀에서는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
    >좋은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m 24.***.157.59

      걍 지극히 평범한 미국 ‘시민’으로 이야기 하는건데요,
      reputation 으로 말하자면,

      Eddie Bauer…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회삽니다. 솔직히 이 회사가 어떤 옷이나 제품으로 그리 유명한지는 전혀 모르겠는데 -_-;

      회사 이름 들어보면 왠만한 layperson 들은 다 압니다.

    • ISP 66.***.42.142

      지금보다는 예전에 정말 좋았지요.
      저는 이해가 안가는게 이렇게 좋은제품 만드는 회사들이 점점 어려워 지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래도 패션 트랜드를 못쫓아 가서 그러나요?

      90년대에는 정말 갭이나 바나나 만큼 리테일 스토어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와서는 법정관리 되다가 에디바우어 홀딩으로 남아 있는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그래도 퍼브릭 컴퍼니입니다.)

      하여튼 저는 아직도 무척 좋아 하는 회사 입니다. 옷도 튼튼하게 잘만들고 얘네들 등산용품이나 가방 참 잘 만듭니다.

    • 미국취업초보 210.***.48.180

      정말 요즘 의류업계에서 일하기 점점 어려워집니다. 소비자들의 취향이 점점 다양해지면서 그 트렌드를 쫒아가지 못하면 도태되기 십상이죠. 스타일은 많아지고 수량은 적어지고 가격은 점점 어려워지고… 이제는 중국에서도 왠만한 중저가 바이어들 가격은 맞추기가 힘듭니다. 미국에서 바이어 입장이 되어 일해도 어렵긴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좋은 답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