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11/18일 오늘 인터뷰 보고 당일승인 받았습니다.
저는 문과이고 재무쪽입니다. 인사관리 석사학위가 있는데 제 직군엔 못 써먹는다고 해서 EB2말고 EB3로 했어요.2017년 5월 변호사 계약
2017년 6월 PW 신청
2017년 8월 PW 발급
2017년 9월 광고: 같은지역 미국인 시민권자 지원하여 접음
2017년 10월 PW 다른 포지션으로 재신청
2017년 12월 PW 발급
2017년 12월 광고: 동부에서 한국인 영주권자 지원하여 접음, 이분은 심지어 qualification이 안되었는데 변호사가 접자고 함
요즘 이민국에서 대충 비슷하게만 맞아도 추가교육 시키면 쓸 수 있다고 억지로 우긴대서요.
2018년 1월 PW 다른 포지션으로 재신청
2018년 3월 PW 발급
2018년 4월 광고 시작: 동부에서 미국인 시민권자 한명이 지원함. 혹시나해서 이력서 요청했는데 fedex로 보냈어요.
그리고 또 혹시나해서 인터뷰 요청했더니 감감 무소식….
편지 2번 보내고, 일주일 단위로 전화했는데 안받아서 음성남김. 전과정 문서로 남김
2018년 6월 광고 종료: 이 아저씨가 9월에 자기 일자리 줄 수 있냐고 연락 옴….소오름.
2018년 7월 LC 신청
2018년 9월 LC 승인
2018년 10월 140 프리미엄 신청
2018년 11월 REF 요청 : 지난 경력 중에 2016년 청산된 회사 상세경력서 요청. 와 이건 너무 억지스럽더라구요.
그래도 어찌어찌 서류상 마지막 법인장이었던 분께 연락해서 받아냈어요
2018년 12월 140 승인
2019년 1월 한국방문 후 복귀해서 신체검사
2019년 2월 485 신청 : 485 신청 후 2일만에 회사에서 짤렸어요 ㅎㅎㅎ. 너무 양심껏 일한 댓가로..
2019년 8월 콤보카드 수령: 7개월 백수로 살았어요. 모은 돈 까먹으면서 참 어렵게 버텼네요. 와이프가 고생 많았어요.
2019년 9월 신규취업 및 485J 접수 : 새로 옮긴 회사에서 전 회사 140에 표기한 position 그대로 받아주고 연봉은 50% 인상해 줌
2019년 11월 18일 인터뷰8:00 인터뷰 였는데 7:35쯤 와이프랑 같이 체크인하니 변호사도 안왔는데 45분에 이름을 불러서 들어갔었어요.
흑인여성분 이었는데 정말 친절하고 나이스 했어요.
선서하고 여권 달래서 보여줬는데 복사하겠다고 하더니 변호사 올 때까지 다시 웨이팅룸에 가 있겠냐고 해서 그러겠다고 함
변호사가 자기가 모르는 심사관이라 걱정을 좀 하시더라구요. 회사도 옮기고 일도 오래 쉬어서 심사관이 깐깐하게 하거나 리뷰할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으니 마음에 준비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총 인터뷰는 저하고 와이프 포함 30분 안걸렸어요. have you ever 일일이 다 안하고 요약해서 질문 받았고 대부분은 두명한테 한번에 물어왔어요. 군대 관련만 저에게 따로 물어본 것 같네요. 그리고 현 직장관련 서류 있냐고 해서 준비해 간 오퍼레터랑 페이스텁 복사본 주었습니다.
그러고는 바로 저랑 와이프한테 한장짜리 서류 주면서 싸인하라고 했어요. 그걸 서류철에 철하고 폴더 덮으면서 하는 말이 “너네 visa가 available하니 (영주권 쿼터가 남았다는 의미) 한달안에 카드 받을거야. 아니다 요즘 2주만에도 받던데” 라고 하고 “180일 지나도 상태변화가 없으면 우리한테 연락해”라면서 웃어 줬습니다. 그리고 바로 나왔어요.
변호사님도 너무 놀라셔서 정말 특별한 케이스라고 하셨어요.
인터뷰 후 정확히 2시간 30분 만에 저랑 와이프 485 상태가 New card is being produced 로 바뀌었네요.운전하고 회사로 돌아가는 길에 정말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긴 하네요.
회사동료들도 다 시민권자이지만 자기일처럼 기뻐해줬어요. 힘든시간 같이 견뎌준 와이프가 정말 고맙고.
몇번의 고비에도 저를 버티게 해 주시고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만들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른 분들에도 희망의 케이스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