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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제가 이 곳에 승인 관련해서
글을 적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기다림의 시간속에서 이 곳에서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의 글도 읽고
위안도 얻고 승인 되신 분들 소식을 보며 부러워하기도 했어요.
코로나로 인해서 인터뷰가 캔슬되거나 혹은 지연으로 인해서
심적으로 고통 받고 계신 분들도 꼭 희망 잃지 않으시길 바랄게요.2018년 말부터 prevailing wage / 광고를 시작으로
2019년 10월 11일에 I-485 서류를 접수하였습니다.
2020년 1월초에 EAD 카드 수령
2020년 3월 말 인터뷰 노티스이와중에 2020년 3월 17일 인터뷰 캔슬
10월까지 기다림의 연속…
리스케쥴이 전혀 되지 않았고
EAD 카드 리뉴얼 신청하고
일주일만에 영주권 승인 받았습니다
2020년 10월 15일 승인.전혀 예상치못했던 일이라 변호사님을 통해서
인터뷰 면제되고 영주권 승인 되셨네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라는 말을 듣는데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이생각부터 들었던 것 같아요.전화 받은 날 바로 우편을 통해서 승인 레터를 받았고
이젠 가벼운 마음으로 카드 수령만 기다리고 있어요.미국에서 학생으로 지냈던 시간들과
소셜넘버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겪었던
번거로움과 불편함의 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기다리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판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다들 열심히 고군분투하는 하루를 보내실텐데
희망 잃지마시고 , 건강하세요 모두 !!!
존버는 승리합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