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rdash Tip 어떻게 생각하세요?

  • #3526321
    0000 72.***.21.183 3664

    요즘 시간 날때마다 doordash를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팁 안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딜리버리당 doordash에서 3불을 받고 플러스 팁을 버는 구조인데요. 첫날 익숙치 않아서 월마트 그로서리 딜리버리를 accept하고 월마트에 픽업하러 갔는데.. 청소기에 서랍장에 페이퍼타월 휴지..팁 80전 줘서 $3.80벌고 아파트 구조 이상해서 해메고 문 앞에 놔달래서 파킹랏에서 세번 왓다갓다.. 한시간 버렷네요..어떻게 생각하면 내가 팁주고 싶은 만큼 주는거지 강제도 아니고 가서 사는거 보다 돈도 더주고 시키는거다..이런분들이 있을수도 있겟지만..제가 직접하는 입장이라 그런가 나오기 귀찬아서 누군가가 대신 집앞에 가져다 주는데 좀 야박하게 느껴지네요.. 그 이후에도 월마트 딜리버리 한번씩 뜨는데 50 items 100items 픽업에 1불팁 2불팁..10마일 운전.. 누가 accpet하겟나 싶더군요.
    보통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11 75.***.63.6

      미국이야 팁문화가 이미 있으니까 저같은 경우에는 total order에 한 10% 정도 줍니다. 50불 시켰으면 5불 뭐 이런식으로. 물론 이런 delivery서비스가 도시에서 많이 이루어지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구밀집지역에는 아시아인이 많이사는데 특히 한국사람들은 팁을 안주는 것 같음.

    • 47.***.36.151

      딜리버리 차지 3불이 붙으니까 일반 딜리버리보다는 추가 팁이에 대해서 적게 생각할 것 같네요. 돈 버는 게 쉬운 게 아님.

    • BP 142.***.63.57

      저는 최소 $3불 이상 기준으로 주려고하고, 날씨 안좋거나 그럴떄는 더 드릴려고하네요 $20달러 시켰을때 10%해서 2달러 드리기가 좀 뭐해서 3불 이상 하고있어요

    • BP 142.***.63.57

      저도 Hibachi 레스토랑에서 서버로 일해서 팁 문화에 대해 어느정도 익숙한데, 이게 일할때 입장이랑 손님으로써 입장이랑 그때그때 다른거같아요. 도어대쉬같은경우 손님입장에서는 서비스 fee내고, 평소보다 비싸게 주문하니깐 tip까지 줄려니 여유가없는거죠.

    • 0000 72.***.21.183

      이 일 하기 전에는 저는 20~25% 주고 시켜 먹고 있었어요. 식당에서 오래 일도 해봣고 해서 제가 다른 분들보다 팁이 후한편이라 생각되고 적게 주는 분들이나 안주는 분들을 많이 봐서 적게 주셔도 이해하는 입장이엇는데 딜리버리는 약간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아무래도 제 차수명과 기름값도 희생하며 하는일이라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레딧에서 봣더니 다른 분들은 음식 값이 아니라 마일로 계산하더라구요. 참 입장마다 다르게 생각하는구나를 다시한번 느끼게 됏어요.
      오래 할 생각도 아니고 그냥 다른 직종 이해하는 셈치고 하고 있어요.

    • 지나가다 50.***.18.216

      세상에나. 전 누구나 다 권장 팁을 주는 줄 알았는 데요. 보통 5-6불 선으로 권장되더라구요. 시킬 때 30불 정도 시키는 경우가 많은 데 좀 덜 시킨다고 권장 팁이 그리 줄지는 않더라구요 (보통 3마일 이내).

    • cc 107.***.219.41

      팁 80센트는 너무 하네요.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않지요. 그냥 돈 가치있게 쓸줄 모르는 멍충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냥 그런 딜리버리는 억셉트 안하면 될 텐데요.
      대학생 아들이 주말에 가끔 하는데 팁 많이 주는 오더만 억셉트 하더라구요. 아무도 억셉트 안하면 업체에서 알아서 하니…

    • 76.***.48.45

      doordash 는 안써봤고 최근에 postmate 에서 시켜봤는데
      딜리버리 시키기 전에는 tip 부분에 대해 아예 묻지 않고 딜리버리 완료된 후에 무조건 tip 을 줘야 넘어갈 수 있게 만들어놨는데
      custom tip 이 없고 12%부터 시작하는 퍼센티지이더군요.
      60불 어치 정도 시켰고 1마일 정도 거리인데 무조건 7불 정도를 팁으로 내야 하는게 부담스러웠어요~
      이미 service fee 니 뭐니 해서 다른 fee도 다 받으면서, 미리 tip 12% 줘야하는거 알았으면 1마일 거리라 그냥 가서 픽업 하고
      차라리 식당 직원들한테 팁을 줬을 텐데요.

    • 지기티비 155.***.168.237

      보통 팁 받는 일해본사람들은 팁문화에 관대하다 왜냐하면 자기가 일했던 겸험이 있기에 . 그리고 팁받는 직원들은 손님들을 보는 관점이 딱 두가지로 나뉘지 팁많이주는 좋은사람 ,팁 적게주는 개새끼 하는 고정관념이 생기지 .팁을받는 일하는 사람에게 조언을 주자면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그러니 팁을 적게 주던 많이주던 자기가 일을할수있다는거애 감사하고 불 평 불만 없이 자기가 맡은 임무를 충실히 하길 아니면 다른직업을 알아보길 추천한다 .

    • 0000 24.***.41.73

      제가 하고 있는 일이긴 하지만 진짜 식당업주들 입장에서는 도둑놈들이죠. Fee만 20 ~ 30% 띠어가고 손님이 안받앗다고 하면 묻고 따짖도 않고 돈 다시 빼가고..거의 홍보용으로 하고 있다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음님 말씀처럼 그렇게 팁을 강제로 하면 거부감들거같은데요.

    • 동네 137.***.202.228

      동네 선정이 중요한 듯요.
      골프장 커뮤니티 많고 은퇴 세대가 많은 지역은 팁에 후한 경향이 있더군요.
      그리고 오더가 뜬다고 더 잡지 마시고 가려서 받으시는 것도 한 방법. 항상 다른 오더가 뜬다는 믿음(!)을 가지시고.
      또 다른 방안은 익숙해진 다음 다른 딜리버리 플랫폼도 같이 동시에 돌리시는 것도 추천. Acceptance rate에 연연해 하시지 말구요.
      딜리버리당 단가와 마일당 수익을 염두에 주시길.
      Gridwise, Triplog같은 앱 쓰시죠?

      • 절대 하면 안되는 71.***.31.177

        Accept를 적게 하면 할 수록 나중에 해고사유(앱을 로그인하면 더이상 활동을 못하도록 deactivate 시킨다고 흑인 드라이버가 하소연 했어요.)가 되죠.

    • KY 72.***.231.240

      월마트=거지들이 주고객. 도대체 어떤 거지들이 그런 행동을 하죠?
      영리하게 판단해서 하시길..

    • 0000 72.***.21.183

      저도 이제는 가려가며 받고 있어요. 근데 동네님이 알려주신 앱들은 제가 모르는 부분이네요. 공부 좀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A 24.***.36.203

      팁 80센트라…참, 뭐라 말하기가 그러네요, 욕만 나올거 같아서. 팁은 강제성은 없죠, 당연히. 하지만, 정착된 문화라는게 있고, 나를 위해 박봉에 일하는 사람에게 조그마한 고마움의 표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미국이 팁문화에서 벗어나, 임금을 올리고 써비스챠지를 붙이는게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물론, 그래도 고마우면 팁을 따로 주겠죠. 팁문화가 참 애매한게, 주는사람입장에서 보면, 강제는 아니지만 (강제하는 곳도 많고 아예 팁을 써비스챠지로 올려서 받는곳도 있죠. 보통 외국 관광객들 상대하는 장사들), 얼마가 적정선인가, 또는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양에따라 기분이 달라지겠죠. 그래서, 차라리 이런 얼굴 붉히는일을 줄이기 위해, 아예기본급을 올리고 따로 서비쓰챠지를 받는다거나 가격을 올리는게 더 나은거 같습니다.

      서비스를 제데로 못받아서 주기싫거나, 잊어먹거나, 물건값이나 받은 서비스에 비해 팁이 높게 책정돼 있다거나 (예를들어, 7불짜리 점심을 먹고 팁으로 1-2불 주기 애매해서 아예 3불을 준다거나 하는경우. 퍼센트지로 계산하면 거의 50%), 팁 안줬다고 쫒아오는 주인도 경험에 봤고, 가방 달랑 하나 룸으로 가져다줬지만, 잔돈이 없어서 20불 주니까 이거 정말받아도 되냐고 물어보는 벨보이등. 팁으로 인해 애매한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부담될때도 있구요. 이사가는데 짐꾼들 (이분들 시간당 보통 20불 받습니다. 사실 박봉은 아니죠) 오면 밥주고 팁주고 해서 300불도 줘봤는데. 감사해서 주는거긴 한데, 사실 애매한 경우도 있죠.

      뭐, 문화니까 받아들이기는 한데, 이제 미국도 팁문화에서 유럽이나 아시아처럼 기본급을 올리고 차라리 손님에게 물건이나 서비스가격을 올려 받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팁문화 때문에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팁으로 인한 지출이 많고, 노동자는 팁에따라 그날 기분이 달라진다는게 합리적으로 보이지않습니다.

    • 98.***.8.171

      이런 팁문화가 거지같은게 지가 고용한 종업원 급여를 소비자한테 떠넘기는거야. 기본급여는지급하고 팁은 진짜 좋은 서비스를 받았을때 주는 nice to have가 돼야하는거지
      기본서비스받는데 팁줘야하는게 이상한거지. 그럴거면 첨부터가격에 포함시켜. 불러도 불러도 안오고 기다리게 만드는 식당서 팁을 18프로부터 넣게 해놓은거 보면 어처구니가 없어서 안줄려다가 십프로는 주고 온다

    • 지나가다 24.***.133.206

      기본배달비 3불을 올려달라고 도어대쉬 회사측에 요청해야지, 왜 소비자에게 팁을 의무로 달라고 하는거죠? 소비자는 이미 배달비에 서비스비에 다 추가되면 꽤 이미 많이 내고있다구요.

    • 뉴뉴 98.***.18.18

      난 절대안줌. 필요없음.

    • 뉴욕 72.***.125.203

      왜 대체 임금을 소비자한테 물리는건지…
      전 미국에서 오래 살았지만 정말 이나라 팁 문화만큼은 이상하다고 봅니다.
      도어대시건 우버잇이건 일단 음식값 자체가 메뉴판 가격이랑 다른데다 서비스 차지도 15%정도 붙이는데 왜 팁까지 소비자한테 물리는지… 정말 딜리버리맨이 시간도 잘 지키고 문 앞까지 놔두고 하면 내 마음속에서 고마워서 주는 팁은 10-15%줄때도 있지만 솔직히 안그럴때가 더 많네요 늦거나 배달상태 이상하거나 혹은 문앞에서 했는데 로비에 던져놓고 가거나…
      팁을 받으려면 고객이 감동하거나 정말 감사해야 주는거지
      호의가 계속되니 권리인줄 아는게 아니라 팁 문화같네요

    • 0000 72.***.21.183

      저도 팁을 강제하는 분위기가 많이 불편합니다. 일식당 서버들 팁아웃하는게 셰프들 임금 낮추려고 하는거나 다름없죠. 그렇다고 그 팁아웃 한 돈들이 셰프들한테 온전히 가지 않는 식당이 더 많다고 봅니다. 지나가디님 말씀 이해는 가지만 이미 정착되 있는 시스템에 저는 그냥 남는시간 푼돈 벌려고 잠시 하는거고 만약 기본 배달비가 올라간다면 그 올라간 배달비를 회사측에서 부담할까요? 아마 소비자가 내야하는 배달비가 올라갈겁니다. 그리고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 소유자외 많은 프로모션등으로 배달비 무료로 도어대쉬 사용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이 시스템과 손님들 팁으로 자기 expense를 줄이려는 오너들 때문에 애꿎은 분들을 원망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 맘이 아프네요.

    • zzz 192.***.50.126

      Doordash에 이미 서비스 fee 가 포함되있으므로 줄필요없음. 그렇게 따지면 아마존 박스 배달오는 사람한테도 Tip 줘야하고 밑도 끝도 없음.

    • aghj 104.***.250.209

      walmart에서 50items, 100items 나오는데 한두개 배달할때와 같이 동일한 수수료를 드라이버에게 제공하면 그건은 doordash 잘못이죠. 그리고 대체 음식배달앱에서 왠 서랍장을 배달하죠???

    • 시간 날때마다.. 73.***.63.70

      시간 날 때마다 플렉서블하게 할 수 있는 일 찾으시면 차라리 아마존에 어플라이 하세요. 플렉서블 파트타임 구인 많이 하거든요. 시간은 주 단위로 본인이 정해서 하니 플렉서블하게 일 할 수 있고 한달에 15시간만 일 하면 안 잘려요. 아마존은 페이라도 제대로 받지.. 도어대쉬나 우버잇츠는 공치는 시간도 수두룩하고.. 차는 똥차되고.. 팁 안주는 손님들도 많아 딜리버리피 만으로는 미니멈웨이지도 못 벌죠.

    • Mini 98.***.14.143

      저도 일시작한지 별로 안됐는데.. 너무 힘들고 진빠져요. 팁 안주는 손님 너무 많고.. 제가 생각했던거 이상이네요.. 한시간 거리 다녀왔는데 팁 없고 도어에서 주는거 4불 ㅠ 산동네 끝자락까지 갔는데 팁도 없고 도어에서 주는거 5불… 오늘 너무 다른 지역가서 하고 왔는데.. 악ㅠ 똑같아요.. 팁도 안주면서 전화해서 왜 안오냐고 막말하고.. 차막히는 시간은 이해 좀 해주지.. 팁도 안주면서 뭐라고 하고… 휴…… 힘드네요^^;

    • 씨방새 172.***.206.236

      팁도 문제지만 더 조캇든거슨 차 댈때도 엄는디 올려다달라카는 벌레가튼 종자들이지요 티켓 묵으면 월매나 허망하겟씸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