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stomer abuse at 5th ave apple flagship store

  • #391572
    BRONX 68.***.211.101 3534

    어제 아이패드 살려고 줄서있는데,

    줄서있는 수많은 사람들 중 ( 최소 50명 이상 ) 갑자기 매니저가 저보고는 구매할수 없다고 줄에서 나와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무슨일이냐,, 다 sold out 된거냐, 다른 64G 짜리 없냐고 물었더니 대뜸 하는 얘기가,

    ‘you can buy NOTHING. You came here before, right? I can identify you. You are a RESELLER’

    이 얘기 듣고 황당해서,,

    ‘No, i’ve never been here before. What are you talking about?’

    제 지갑 열어보이면서, 크레딧 카드 번호 다 줄테니 apple store에서의 거래 내역 조회해봐라 했는데, 들은척도 안 하더군요. 그럼, CCTV 테이프 보여달라고 했더니 자기 권한 밖의 일이라고 합니다. 황당해서 이 상황에선 손이 떨리고 목소리가 올라가더군요. 줄서있는 사람들 다 쳐다보고 있고, 그래서, 아 그러면 경찰 불러주고 너 비지니스 카드 달라고 했더니, 이젠 돌아서서 도망가려고 하더군요. 저도 모르게 ‘where are you going?’ 외치면서 어깨를 잡았는데, 그 때 갑자기 security guard 등장. ‘you can’t touch him. if you do that again, i’ll lock you up.’ 그러면서 경찰관 뱃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여튼 business card 는 끝까지 못 받았고 ( cashier 옆 문 밖으로 나간 이후로 다시는 볼수가 없었습니다 ),, last name 알아내느라 20분 걸렸습니다 ( first name 은 셔츠 위 명찰에서 기억해놨습니다 ).

    David Kamilar

    http://www.linkedin.com/pub/david-kamilar/5/a11/492

    미국에서 6년 동안 살아오면서 이런 경우는 첨 겪네요. 기본적으로 David 개인 상대 소송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David 말로는 고객이 수상해 보일 경우 안 팔수 있는게 company policy 라는데, 이게 사실일경우 회사 대상 소송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단 오늘 다시 가서 police report 를 받아올 생각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법 쪽으로 아는게 없으니 원,,

    도움 부탁드립니다

    • 중요 64.***.211.64

      case가 되려면, 피해를 입증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행동으로 인해서 직접적으로 어떤 피해가 결과되었는지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말만 하고 돌아섰다면 좀 어렵습니다. 말로만 했더라도 어떤 기본권을 침해받았다거나, 위협을 받았다거나 등은 가능하겠죠. witness도 있다면 더더욱.

      그게 아니라 그냥 기분 나쁜 것으로 말았고, 그 사람도 그냥 등 돌리고 가버렸다면 소송까지 가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애플에 불평하면 혹시 사과 편지와 떡 한덩이 줄지도 모르죠.

      황당하셨겠지만, 다음부터는 흥분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조목 조목 따지십시오. 이번에도 따지신 것은 잘 하셨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끝내셨으면 됐습니다. 목소리 높아지고 흥분하게 되면 적접하게 처별하고 힘으로 제압할 구실을 주는 것입니다. 그 이전에 조용히 따지시고 증거가 없다고 하면 사과하라고 요구하실 수 있었죠. 여전히 기분이 나쁘지만 여기까지 오지는 않았을겁니다.

    • 제생각엔 174.***.68.25

      이 글을 영어로 번역해서 internet에 퍼뜨리는게 어떨까 하는데요. 요즘 보면 애플직원들이 자기들 상품의 인기를 믿고 기고 만장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행태는 반드시 소비자들에게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BRONX 68.***.211.101

      NYC department of consumer affairs 에 파일링했구요,
      Apple website 에도 따로 파일링했습니다.
      기다려봐야줘..
      보통 큰 회사들은 CCTV 30일 어치 저장해놓는다니, 저랑 매니저가 입씨름한 장면 그대로 담겨 있을겁니다.

      ‘중요’님께선 제가 흥분했다고 적법하게 처별하고 힘으로 제압할 구실을 준다고 하셨는데, 그게 말이 됩니까? 일방적으로 너 꺼져라하고 돌아서서 더 이상 대화를 회피하고 도망가려고 하는데, 어깨를 잡는게 뭐가 잘못되었다는겁니까? 전 처음부터 끝까지 논리적으로 대화를 풀어나갔지, 그쪽에서 말도 안되는 논리로 사람을 몰아가니 열받았다는겁니다.

      그리고 일방적으로 대화를 끝나고 돌아서서 도망가다뇨? 매장에서 매니거가 고객에게 그거보다 더 rude 하게 행동할수 있는건가요?

    • 중요 64.***.211.64

      그냥 잘잘못을 따지면 당연히 그쪽이 잘못했고 원글님이 흥분할만 한겁니다. 그런데, 꼬투리 잡을 구실을 하나라도 주게 되면 그거 물고 늘어집니다. 그 이전 상황이 어땠건간에, 그 쪽에서 ‘무섭게 나와서 위협을 느꼈어요’ 이런식으로 꾸며댈 빌미를 주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결국 당한건 나인데 그런 것이 확대되어 내가 오히려 가해자가 되는 억울한 사례가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변호사들이 그런 꼬투리를 잡아 케이스 요리하는 것의 전문가들이쟎습니까. 하여튼 사과를 요구하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 2000 66.***.127.68

      Only by reading your post, I’m so pissed. Please fight on, and keep me posted.

    • 여향자 74.***.38.34

      핸드폰에 좋은 기능이 있더군요… 비디오 기능…
      비디오 열어놓고 뭔말인지 동영상 촬영 한번 하자고 이야기하면… 바로 꼬리를 내릴 인간이….
      참내….뉴욕에 아직 이런일이 있다니… 그것도 브롱스에서…

    • 원글 58.***.155.164

      사건이 터진 곳은 맨하탄 컴럼버스 서클 근처의 5th ave 스토어였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가 브롱스죠..

    • edta 170.***.207.31

      discrimination으로 다퉈볼 수도 있죠.

    • 오마이 24.***.147.135

      법을 모르는 내가 들어봐도, reseller라고 얼굴만 보고 소비자의 구매권리를 강제적으로 규제하는건 엄연한 소비자우롱인데요. 스타벅스에서 하다 못 해, 컵 홀더 끼워달래서 안 해주거 갖고 소송 가서 몇백만달러 청구소송에서 회사는 뼈도 못 추리는 나라에서, 어의 없네요. 인종 차별까지 더해서, 밀어부치세요. 남일이라서가 아니라, 제가 당했으면, 바로 변호사한테 달려감. 님 복 터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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