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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저도 영사관에서 “축하합니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동안 도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저의 경우… 약간의 이색 경험을 했는데..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올립니다.
학생때 결핵 약을 먹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신검때 저의 wife경우 여권에 뒤에 신검 결과를 OK라구 적었었는데, 저는 TB/B2라고 적었더군요. 그리고 나서 X-ray를 미대사관에 들고 들어갔더니.. 제꺼는 제출하라구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나중에 미국 입국시 들고 들어가라구 하면서 X-Ray항 힌 봉투를 줬습니다.두번재, 저는 첫날 인터뷰때 거부당했습니다.
거부 사유가.. 전에 제출된 서류에서 LC가 복사본인데, 원본을 제출하라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그날 거부당하고.. 제 변호사를 연락했는데.. LC원본은 Immigration Service에 소장되어있고.. 마치 그걸 요구하는걸 약간 이상하게 생각을 하더군요. 그래서 사무실에 있는 복사본을 다시 보내달라구 해서 그것과, 변호사가 써놓은 간단한 email을 들고 들어가서 제출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인터뷰 없이 서류만 검토후 영주권을 주더군요.지금 생각해보면.. 미 대사관 인터뷰하는 사람이 잘 모르는게 아니었나 생각이 들더군요. 참고로 저를 인터뷰한사람은 젊어 보이는 남자였습니다.
어째튼 간에 서류에 문제가 생기면…
서류를 매주 수요일만 보충서류를 접수 받습니다. 다행이도 저는 월요일 인터부를 했고, 서류에 문제(?)때문에 위의 서류를 다시 구해서 바로 수요일에 다시 가서 제출했습니다. 만약에 목요일에 인터뷰를 했었더라면.. 일주일 기다렸다가 제출하게 될뻔했지요.참..그리고 애당초 인터뷰 시간은 8:30분이라고 해서 저는 7시 50분쯤에 도착했는데.. 거기 어떤 할아버지가 8:30분부터 업무 시작하니까 아침먹구 오라고 해서 아침먹구 20분에 줄안서고 들어갔습니다. (줄 서는 사람들에게 약간 눈치는 보였지만.. 그냥 맨앞에 가서 Bar를 넘어 이민이라구 했더니 그냥 들여보내주더군요. 그리고 3충으로 갔습니다. 가면 안내하는 사람이 IV때문에 왔다구 하면.. 번호표를 줍니다. 그러면 순서대로 서류 접수하는데… 저같은 경우 제차례가 되서 갔더니.. 시간 변경 메일 못받았냐구 하더라구여. 그러면서 요즘 소방법 때문에.. E3경우 10신가 10:30분엔가..그때 접수 받는다나… 어째튼.. 저는 그래도 접수를 받아주었습니다.
두번째 방문했을떄는.. 재수가 없었는지.. 8:30분에 가서… 다른사람들 다 떠나고.. 혼자 12:30분까지 남았다가.. 허가 받고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냥 참고 하실것은..
저는 이번 인터뷰 전에 호적등본등.. 여러 서류를 미리 제출했었기 때문에 관련자료를 다 거기서 들고 있을꺼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없더군요. 앞에서 CP Lover님이 말씀하신 서류들.. 저처럼 전에 제출했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새로 꼭 준비하셔서 인터뷰에 응하시길 바랍니다.횡설수설.. 이만 제 이색 CP 체험기를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