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식 Toyota Corolla를 몰고 있습니다. 어제 우연히 조수석의 headlight가 나간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것은 high beam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low beam만 작동을 안한다는 것입니다.
매뉴얼과 internet을 통해서 제차의 전구는 dual beam, dual filament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low beam만 작동을 하지 않는것이 이상한 일이 아닌게 되나요? 그럼 전구만 바꾸면 될까요? 매뉴얼에는 전구가 교환가능하다고 되어있던데…

한가지 더, 일반 할로겐 전구 말고 돈 더 들이고 coolblue나 SilverStar(from Sylvania) 같은 전구를 사용하는게 가치가 있을까요? 전구 수명은 이런 고급전구들이 일반 전구보다 더 짧은것 같은데……

좋은 주말 되세요.

high 나 low 중 하나만 끊어지는것은 극히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특히 더 많이 쓰는 low 가 더 먼저 나가게 되죠. 전구만 갈아끼우면 되는 간단한 문제입니다.

더 비싸고 밝은 전구는 개인 취향입니다. 저같으면 순정품 사용하겠습니다.

양쪽을 한꺼번에 바꾸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한쪽만 하면, 밝기도 틀리고 나중에 다른 쪽도 나가기 때문에 이런 경우 양쪽 다 바꾸시는 것을 추천!!! (원하시는대로…)

제가 가입하고 있는 동호회에서도

실버스타의 경우에는 두가지 의견이 상반되게 전개되는것을 많이 봤습니다..

일단…

좋다는쪽은..

일반 할로겐보다 거의 흰색에 가깝고, 광고에 나오듯 빛이 멀리갑니다..

나쁘다는 쪽은…

흰색에 가깝지만…그게..보기에 그렇게 보일뿐…

실질적인 가시성은..따뜻한 빛의 일반 할로겐보다 못하다는 겁니다..

전구에 색을 칠해서 그렇게 흰색이 나올뿐이라서..

실질적인 광량도 일반 할로겐보다 못하다는거죠…

수명은…다루기 나름이지만..상당수의 회원들이..6개월에서 1년의 정도의

전구수명을 리포트 해주더군요…

순정전구가..1년이상 2~3년까지도 가는데에 비해서..

상당히 짧죠…일부 회원은..수명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1년이상 쓰고 있다는 회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실질적으로 누가 전구의 광량및 가시성을 과학적으로

측정을 한것도 아니고…수명을 정확히 계산을 한것도 아니고…

자기 자신의 경험 및…자기 의견을 쓴거랍니다…

PIAA 등에서 나온 수퍼 화이트등의 나름데로 고가의 전구의 경우는..

제값을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가끔…별로…재미를 못봤다고…일반 할로겐으로 바꾼다는

회원도 있더군요….

전구를 바꾸는 방법외에도 헤드라이트 유닛을 통째로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

유로스타일의 번쩍 번쩍 유리로된 헤드라이트 유닛을 끼우면…

같은 전구로도 굉장히 밝은 빛을 얻어낼수가 있죠….

그리고…거의 모든 회원들의 공통된 의견은….

CoolBlue등의 HID-Look 제품은 절대 쓰지마라…였다죠…

싸구려 Rice-boy Car로 보인다나 뭐래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