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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10:21:11 #3570647컬럼비아 27.***.1.43 4385
워낙 콜럼비아 석사 비용이 비싸기도 하고 Financial Engineering Degree로, 특히 international 로 취직하기 어렵다는 글들을 많이 봐서 두렵기도 하네요.. 하고싶은 일은 트레이딩 쪽 또는 퀀트 리스크 매니지먼트인데, 프로그램 기간이 약 1년에서 1.5년이기 때문에 입학하자 마자 리크루팅을 시작해야하고 코딩 테스트도 봐야하는데 본인이 프로그래밍쪽에 약점이 있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디퍼가 가능하다면, 풀타임 오퍼를 받고 일을 하면서 코딩공부/인터뷰 준비도 생각중이구요.
이쪽 커뮤니티에서 읽은 글 중에, 금융공학 석사같은 경우 중국애들이 대부분이고 돈만내면 받아준다는 얘기도 있어서 제가정말 실력으로 붙은건지에 대한 약간의 의심도 들기 시작하네요… 주변에 금융공학 석사를 하신분들이 없어서 조언을 구하기도 어렵고 고민이 많습니다ㅠㅠ
졸업해서 본인이 얼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지 취업 혹은 한국 리턴 고려했을때도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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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보통 1년하는 과정 맞죠? 주로 회사/기관에서 보내주면 하고 돌아오는 프로페셔널 교육 프로그램으로 압니다. 그래서 돈만 내면 간다는 식으로 말이 나오는겁니다. 현재 풀타임 오퍼 받은 상태에서 그런데 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일을 몇년 해보시면 더 미래 행보에 대한 안목이 생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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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받은 곳은 한국임 미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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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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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프로그램 졸업하면 OPT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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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m 이라서 3년 나옵니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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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한국에서 경력 쌓고 다시 지원해도 어차피 억셉될 거 같은데.
적지 않은 돈 쓰고 OPT 3년을 받는 기회를 지금 바로 사용하느냐
아니면 한국에서 경력 쌓으며 인터뷰 준비가 더 되었다고 생각했을때 사용하느냐
무엇이 나은지는 본인판단 -
근데 지금 학부 졸업한걸로도 3년나오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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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M 2년 연장은 평생 1번 쓸수있는걸로 압니다~ 학석박 학위가 다 STEM이라도 중 학위별 1번만 연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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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M OPT 두 번 쓸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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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M OPT 2년 연장은 평생한번 쓸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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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Engineering Degree
AI의 적극적 투입으로 이미 투자회사들은 90%의 트래이더들을 자른 지 오래 됐고 AI와 CS들이 프러그래밍을 짜주는 지금 시점에 한물 간 금융공학이라니 너무 시대의 흐름을 모르네요. 본인도 그래서 긴가민가하져? 아거 15년전에 잠깐 반짝했던 유행유전공이자나여. 가지마세요.-
CS 욕먹이지 말고 그냥 계속 EE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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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잘랐다는 근거가 어디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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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school 금공은 취업 잘 됩니다. 현지 취업 포함해서.. 학교에 졸업생들 통계가 있을테니 참고해보세요. 그리고 Risk 는 분야는 front 보다는 job 구하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수학을 아주 잘해야하기하기 때문에 중국 인도 출신이 많은 건 사실이나, 거의 현지좋은 학부 나온 경우가 많습니다. 칭화대 , IIT 등등,, 같이 공부하고 많이 배우면 됩니다. 한국에서 좀 일하다가 가는 것도 괜찮아 보이니, 잘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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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상 나중에 입학하겠다고 말하고 admission을 살려 놓으신 후 실무 경험 쌓아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Admission과 취업 중 어느 것이 더 어렵고 값어치 있느냐는 판정하기 쉽지 않으나, 개인적으로 취업에 한표 행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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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답이 나오는데 이런걸 고민하면 나중에 뭘 어떻게 결정할려구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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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 쯤 나오는 콜롬비아대 금융공학 떡밥
거기 성적 구려도 학위장사로 돈만 주면 가는대구요
뭐 한국 돌아갈거면 모르겟으나(한국에서 금융공학 어따 써먹을지도 의문) 미국에선 별취급 안해줘요
가면 중국애들 깔렷구요
제 중국친구들 공부는 어중간한데 돈 좀 있는 애들도 거기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
흠 아마 고해커스 게시판에 올려야 더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듯 한데요. 여기는 콜럼비아대 나온 사람이 별로 없는 거 같기도 하고…
만약 님이 opt를 학부 졸업 후 다 썼고, 취업된 곳이 없다면 가는 것이 맞고 그 이외 상황에서는 안 가는게 맞습니다.
애매한게 오퍼받은 곳이 한국이라 – 보통 한국회사 경력은 경력에 안 들어가니까요.윗 댓글에서 나왔든 주로 중국, 인도, 그리고 한국애들이 많고 박사학위로 가는 중간단계가 아닌 터미널 디그리라서 계리사 자격증 준비하던 학생들이 거진 다 차지했던게 기억나네요. 지금은 또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계리사 단계별로 시험을 통과해도 그 자격증을 한국에서 못 써먹기에 진짜 골치아픈 것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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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이 가고자 하는 Columbia Financial Engineering 석사과정이 Columbia Data Science 석사과정과 많은 차이점이 있나요?
유튜버 “월가아재의 행복한 투자”분이 Columbia Data Science 석사과정을 마치고 켄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 적습니다. -
영어 잘 하세요? 금융쪽은 영어 안되면 그냥 개좆망이에요. 님이 금공은 외국인이 취업하기 어렵단 말을 들은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영어 좀 한다 정도를 말하는게 아니고 아주 잘해야 되요. 님이 internal/external stakeholders들에게 주장펼치고 설득시키고 확신을 줄 수 있을 정도가 되야 됩니다. 발음은 구려도 되요. 근데 영어로 ‘말’을 잘해야 되요. 한국인이 한국말을 해도 말 못하는 얘들이 있고 잘하는 얘들이 있죠? 그 의미로 영어를 잘해야 합니다. 수학적 능력, 코딩스킬이 되도 영어 안되면 어렵습니다. 사실 미국 어느 분야나 다 마찬가지긴 한데 금융은 특히 더 그렇습니다.
학교의 경우, 몇년 전에 석사 졸업했는데 캠퍼스는 작지만 학교는 좋습니다. 학생들 수준 높은 얘들 많이 보이고 교수진도 훌륭합니다. 구린 교수도 있구요. 학교 수준 높고 만족했습니다. 돈주면 다 간단건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딸리는 얘들이 어떻게든 까고 싶어서 주접떠는 개소린 그거 말고도 많이 들어봤습니다. 아무도 신경 안쓰고요 컬럼비아는 컬럼비아입니다. It’s no joke. 한국얘들이랑 중국얘들 중에 수준 안되는 얘들을 가끔 보긴 했습니다. 저는 학교는 좋았는데 주변 환경이 너무 역겨웠습니다. 학교에서 몇가 동쪽으로 가면 센트럴 할렘이 나오는데 거기서부터 헬입니다. 노숙자 거렁뱅이 양아치 쓰레기들 엄청 많구요, 지저분하기 짝이 없습니다. 길가다 시비거는 흑인새끼들도 꽤나 있으니 짜증날겁니다. 모닝사이드 캠퍼스 옆에 공원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서 작년에 살인사건도 났었습니다. 컬럼비아 백인 여학생이 강도 패거리한테 물건 안뺏기려고 저항하다가 칼빵맞고 죽었습니다 (거기에서 새벽에도 자주 산책하고 그랬었는데 ㄷㄷㄷ). 제가 살았던 125가 근처에선 10대 흑인소년이 총맞아 죽은 적도 있었습니다. 가끔씩 외부인이 학교 안에 들어와서 물건 훔쳐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교이메일로 날아옴). 맨하탄은 기본적으론 100가 위로는 가는게 아닙니다 (학교는 116가). 못사는 동네 근처라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예민하고 싸가지가 없습니다. 학교에만 백인과 국제학생이 많고 근처에는 흑인인구가 절대다수인 지역입니다 (할렘근처니까 당연). 두번째로 많은 인구는 히스패닉. 전 돈이 그렇게까지 여유있진 않아서 125가에서 살았지만 오실거면 돈 두둑히 들고 오셔서 100가 아래에서 집을 구하시고 (이 지역부턴 백인인구가 확 높아지면서 주변환경도 확 좋아짐. 대신 월세는 100가 위쪽에서 사는거보다 “미니멈” 500불 이상 깨집니다) 평화롭게 지내시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116가 Riverside ave 쪽 주변도 100가 위쪽 중에선 제일 좋습니다. 그 외엔 추천 안합니다.
학교만 놓고 보면 매우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점은 함께 공부하는 동기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것과 저명한 교수가 많다는 것) 주변 환경이 진짜 개씹역겨워서 고통 많이 받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학교 진학할 일 없지만 만약 박사를 하게 된다면 전 절대로 컬럼비아는 안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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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콜롬비아하고 코넬 금융석사… 중국애들 자국리턴용으로 많이 하죠
중국은 7-80년대 한국처럼 유학하면 플러스가 많이되서 뭐 나쁘진 않겟으나 미국은 물론이고 요샌 한국에서도 터미널인거 다 알아서 취급 잘 안해줍니다
입학난이도도 매우 낮습니다
중국애 GRE 시험을 몇번을 치뤗는데도 점수 안나와서 석사지원 수십개를 해도 하나도 안되서 울고잇다가 여기 하나 되어서 다행이라고 한 친구가 기억나네요 -
학사때 OPT 썼더라도 석사때 다시 쓸 수 있을걸요. 그리고 1년~1년반에 끝낼 수 있는 과정인데 올 가을에도 온라인수업이면 엄청 비싼 사이버대학원 다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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