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 졸업 후 한국 육군3사관학교 입교?

  • #3157641
    감자 24.***.23.143 4694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지금은 community college 세 번째 학기에 재학중인 유학생입니다.
    장래를 결정하는 데 좀 더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해서 여기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원래 계획은 CC에서 associate degree & RN 따고 OPT 1년 – 4년제 학교 편입해서 Bachelor 따고 OPT 1년 – 대학원 진학해서 nurse practitioner 공부하는 거였는데요.
    중간중간 OPT는 학비도 벌고 경력도 쌓을 겸 학위 딸 때마다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집이 제 유학 비용을 대줄 형편이 안 되서 유학생 신분인데도 불구하고 감사하게도 네일샵에서 3년째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육군3사관학교에 대해 알게 되면서 장래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사실 미국에 3년 넘게 살면서 심적으로도 많이 지쳤고, 무엇보다 일하는 시간이 공부하는 시간의 두세배가 된다는 사실에 회의감을 조금 느낍니다.
    학교 full-time으로 다니면서 한 주에 40시간 넘게 일하고 어떤 주는 50시간 일하기도 합니다.
    사장님께서 감사하게도 손님이 없을 때는 눈치 안 보고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시지만, 사실 가게에서 공부 효율적으로 못합니다.
    손님이 언제 올지도 모르고 또 손님이 오면 그 흐름이 깨지니까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일하면서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생각해왔습니다.
    저녁에 퇴근하고 가면, 일하느라 못한 공부를 하고 밤을 꼴딱 새야만 끝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일 안하고 공부만 해도 되는 부잣집 유학생들이 많이 부러웠습니다.
    저도 공부에만 매진하고 싶어서 생각해낸 것이 육군3사관학교입니다.
    육군3사관학교는 2년동안 모든 것을 나라에서 제공해주고 심지어 한달에 50만원씩 품위유지비도 줍니다.
    졸업 후에는 장교로 임관해서 6년동안 의무 복무를 해야하는데요.
    제가 생각한 그림은 다음학기에 CC 졸업하고 육군3사관학교에 입교해서 장교 임관 받고 6년동안 돈을 차곡차곡 모아서 다시 미국에 돌아와 공부를 이어가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너무 돌아가는 것 아니냐고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제 가장 큰 장점이 아직 나이가 어리다는 것이고, 젊을 때 이것저것 경험을 많이 쌓아보고도 싶습니다.
    이런 이유로 의무 복무 중 해외 파병 또한 생각하고 있고, 해외 파병은 평소 월급의 세배 정도를 준다고 해서 다시 미국에 돌아올 때까지 충분한 돈을 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미국에 돌아온다면 그때는 바로 대학원으로 들어갈 생각입니다.
    찾아보니 pre-requisite을 이수했지만 nursing degree가 아닌 다른 4년제 학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NP 프로그램이 있더라구요.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하면 군사학과 일반학 학사가 나오기 때문에 그 프로그램에 충분히 지원자격은 됩니다.
    군생활 하면서 어떤 기회가 찾아올지도 모르고, 사관생도 생활과 군생활을 저에게 득이 됐음 득이 됐지 해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군생활 하면서 경험도 많이 쌓고 돈도 차곡차곡 모아 미국에 다시 올 때는 일보다 공부에 더 많이 집중하고 싶습니다.
    이런 생각으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99프로 마음을 정했는데, 어른들과 얘기하고 나서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어른들 말씀이 지금은 고지식해 보일지 몰라도 나중에 가면 다 맞는 말이었다는 걸 알아서 왠만하면 어른들 말씀하시는 대로 하려고 하는 편인데, 미국에 계신 제 주변 어른들은 제가 여기서 공부를 마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십니다.
    저도 여기서 공부하는 거 너무 좋은데, 일보단 공부를 더 많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상황으로는 그렇게 할 수 없어서 육군3사관학교를 대안으로 생각한 것이고, 생각해보니 나쁘지 않은 것 같아 거의 가는 걸로 결정을 했는데, 어른들은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냥 미국에서 이대로 꾹 참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위에서 말한 계획대로 해나가는 게 맞는 걸까요?
    아니면 한국으로 돌아가 군생활 하면서 경험도 많이 쌓고 돈도 충분히 모아서 다시 미국 와서 편하게 공부하는 게 나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진심 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 Hi 67.***.195.174

      Sounds like a plan. Go for it!

    • 172.***.225.100

      정말 멋진 사람이네요
      비록 나이는 어릴지 모른지만
      배울점이 많은 분 같습니다
      저는 여기 많은 돈 많은 자제들 유학하는 보면서 다들 미쳤다고 생각했었는데
      님과 같은 멋진 유학생들도 있네요

    • OPT 64.***.1.5

      Cc 에서 opt 쓰셨으면 univ에서 졸업하고 opt 못써요.

      • H 76.***.211.69

        “Cc 에서 opt 쓰셨으면 univ에서 졸업하고 opt 못써요” 리플에 혹시나..

        제 경험에 의하면

        CC 졸업해서 OPT 쓰고, Univ 로 트랜스퍼 해서 졸업해서 OPT 하면서 영주권 받은 유학생입니다.

        홧팅입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OPT 64.***.1.5

      그리고 저는 유학생활 12년하고 널스로 영주권 받고 일하는 사람인데요 유학생 고비가 원래 3년차쯤 와요 np까지 하는건 좋은데 미래 계획은 뭔가요 np따고 영주권 받는거? Rn으로 영주권 받는것보다 np로 잡 스폰 찾는게 더 어려워요. 그리고 한국에서 학사하고 미국으로 바로 np 합격할 확률?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리고 prerequisite은 보통 입학일로부터 6년 이내로 이수해야 하는거 아시죠? 학비는 알아보셨나요? 사립 np학교1년에 학비만 7-8만에 3년 다녀야 합니다. 6년동안 복무 하면서 24만 플러스 생활비 모을수 있나요? 아님 6년후에 집에서 서포트가 가능해지나요? NP하면서 알바는 꿈도 꾸지 마세요. 지금은 컴칼이라 공부양이 감이 안올텐데 4년제 입학과동시에 집에서 돈 보내주는애랑 미국에서 생활비 버는 애들이랑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얼굴이 달라요 성적도 차이 많이 납니다. 더욱이 이과라면 더 심하고요.. 계획은 너무 좋아요 이상적이에요 근데 현실도 생각해 보세요 특히 학비요. 열심히 하면 다 된다? 절대 아니에요. 영주권 없이는 가시밭길이에요. 미국에서 취업 못해서 한국 가는 사람 다 루저 아닙니다 오히려 현실을 직시한 사람들이에요. 시민권자 만나서 일찍 결혼 하시던지요. 지금 바빠 죽겠는데 남일 같이 않아서 답글 남겨요. 무례했다면 미안합니다

    • 지나가다 104.***.249.100

      차라리 미군가시지?
      미군가면 영주권 나오고 학비 지원해주지 않나요?
      가는조건이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 ㅇㅇ 1.***.86.58

        마브니라는 프로그램이 있긴 했죠, 영주권없이 가는거 근데 그거 한국인들이 지원을 너무 많이 해서 폐지됫고
        미군갈려면 영주권 있어야 합니다.

    • 랄랄라 98.***.55.165

      해외 파병 기회가 있으면 지원자가 엄청납니다. 경쟁율이 굉장해서 가기 힘들어요.

    • 123 107.***.53.49

      저도 마지막 학기때 신분때문에 한국돌아가야하나 많이 고민했던 게 생각나서 답글답니다.

      NP 가 되는게 목표면 미국에 남으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저도 유학생이고 4년제 졸업 OPT 한 다음 간호로 영주권 신청했습니다. 남부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유학생 간호사로 취업하는 것도 별로 힘들지 않았고(제 유학생친구들 널싱홈말고 병원으로 100% 취업했습니다) 영주권 스폰회사도 금방 찾았어요. 간호 에이전시 찾으면 되게 많아요. 또 제가 일하는 병원에서는 NP 공부하면서 일하는 간호사들 되게 많았어요. 좋은 점은 큰 병원들은 BSN 학비나 NP 학비 지원해줘서 일부러 그렇게 하더라구요. 그대신 졸업이 이삼년 뒤로 늘어납니다.

      NP school 도 엄청 천차만별인데 들어가기 꽤나 쉬운 온라인수업 +클리니컬 인 곳도 있고 정말 빡센 곳도 있지만 결국 졸업하고 시험보면 다 같은 NP 잖아요. 학교 잘 찾아보세요. 제 주위 유학생 NP로 영주권 받는 것도 봤습니다. 잘 찾아보시면 길이 있으실 거에요!

      BSN 마치고 영주권 받으면서 일하고 NP 가는 것 생각해보세요.

    • Well 198.***.222.2

      하나만 첨언할께요. 와이프가 NP 5년차에요. NP 붐이 불던 초기, RN으로 근무하던 대학 병원에서 학비를 지원받아서 대학원 마치고 바로 눌러앉아 취직한 운좋은 케이스이지요. 가끔 취직 자리나 실습 학점을 위한 shadowing을 할 수 있겠냐고 예전 동료나 친구들에게서 연락을 받던데, 이젠 포화 상태라 자리 알아봐주기도 어렵다네요. 5년전만 해도 시간당 75-85달러 정도 초임에다 사이닝 보너스도 받았었는데 이젠 시간당 65달러로 떨어졌고, 보너스도 없구요. 병원에는 뽑는 자리도 거의 없거나 있어도 내부추천으로 아는 사람 위주로 받다보니 신규 졸업생들은 운이 좋아야 skilled nursing facility에 첫 직장을 잡을수 있다는군요.

      삼사 마치고 복무후 한국서 돌아오시면 앞으로 최소 7-8년후인데…그때 어떻게 될지 확언은 못해도 NP job market은 지금보다 더 포화되어있겠지요. 게다가 NP를 박사 과정으로 만들고자 하는 움직임이 가시화되는것도 잊지마세요. 공부하느라 힘드실텐데, 이모저모 잘 고려하셔서 잘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 부모의 마음 207.***.246.219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에서 공부한다고 고생이 많네요..전 한국에서 20년 이상 군 생활하고 11년전 아이셋 데리고 미국 와서.. ..자식을 위해 저의 삶의 터전을 뒤로 하고 여기 와서 살고 있읍니다..글쓴님이 한국 장교을 생각하고 있는것 같아 작은 제 소견 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 남깁니다..2년 나라에서 혜택 받고 6년 의무 복무.. (결코 짧지 않은 기간 입니다 : 사회 생활 6년과 군 생활 6년은 우리가 피부로 느끼기에는 매우 차이가 있읍니다 . 단 보직에 따라 근무지에 따라 느끼는 차이는 +- 가 있을것 입니다 ) 6년동안 복무 하면서 악착같이 돈 모으면 어느정도 모을수 있읍니다(지금은 군 봉급도 많이 좋아졌으니까요 : 그러나 이돈으로 미국에서 부모님 지원없이 학비에 생활비 ..기타 혼자 감당 하기에는 많은 고충이 따르리라 생각 됩니다 당근 알바 해야겠지요)하지만 그누구도 모릅니다 내가 무엇을 어떻게 이루을 낼지을..어쩌면 본인 자신도..그래서 도전 이라는 말이 멋지게 보여지는거지요..성공한다면…그러나실패한다면..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더 해야 하는 수밖에는 없겠지만…서두과 많이 길어 죄송합니다 제 경우라면 이미 이곳에 있는 동안에 최선은 안됩니다 최고의 노력과 열정을 쏟아야 합니다..흔한 말로 서류미비자가 되어서 시민권 여자 밖에는 내가 살길이 없다면 그쪽으로도 눈을 돌릴 필요는 있습니다.. 한국가서 신성한 국방의 의무 하겟다는 젊은이에게 왜 이곳에서 그렇게 까지 해 보라고 이야기 하는지는 아마도 이 싸이트에서 많은 글들을 읽어 보면 이해 하리라 생각 됩니다..아무 연고도 없는 이곳에서 한국 갔다가 6년이상을 보내고 다시 올수 있다는 장담은 아무도 할수 없을것 같습니다..이나라 이민법이 변수가 너무 많아서요..OPT님의 댓글이 제 마음과 비슷합니다..주변 어른들 하신 말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일단은 졸업과 영주권 입니다. 당근 힘들겟지만 사람이죽지는 않습니다.. 여러 경로을 통해 좀더 알아보시고 최종 결정은 본인이 합니다 또한 그 결과에 대하여 책임도 본인 것입니다..글쓴님이 혼자서 모든것을 해결해야 하고 어깨에 지고 가야 한다는 안타까움과 대견함에 글 올립니다..

    • bn 73.***.80.167

      일단은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시는 게 좋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네일 샵 알바라는게 불법 취업인건 인지하고 계시죠?
      너무 자세히 경험을 올리시면 나중에 신분 문제 생기시니 그 부분은 삭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유학 216.***.79.112

      그럼 간호사관학교가 낫지 않을 까요?
      물론 합격 난이도는 모르겠습니다.
      3사에 비해 힘들지 않을까 여겨 집니다만,

    • ㄹㄹ 107.***.169.11

      주변에서 미국에 있으라고 조언한들 그분들이 학빙 생활비 다 대줄것도 아니고, 돈이 없는데 어쩌겠습니까. 정말 그 공부가 목표라면 일단 학비랑 생활비를 모아야겠죠. 거기에 학사학위까지 생각한다면, 지금 계획이 나쁘지 않습니다. 지금 한국 간다고 실패했다 생각말고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어설프게 어영부영 미국에 있다가 꿈꾸는 목표 못이룰수도 있어요.

    • Young money 173.***.243.249

      와 다들 좋은말씀들..

    • ㄹㅇ 108.***.145.38

      20년 전에 부모님께서 마련 해주신 300백만원 품고 한국 떠날때가 생각 나네요
      돈이 없어서 햄버거 세일 하면 10개씩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 두고 먹기도 하고 새벽까지 아르바이트 하다가 조금 자고 일어나면 피곤해서 자주 코피도 흘리고…. 부모 잘 만나서 돈 펑펑 쓰면서 공부 하는 친구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지금 다시하라면 절대 할 자신이 없는 그 때 조차 지금은 그립네요
      똑 같은 삶을 살라고 20대 다시 돌아가게 해준다해도 그 시절이 너무 힘들었기에 절대 돌아 가기 싫지만 단 하나 돌아가고 싶은 이유는 몇년전 돌아가신 어머니를 만나고 싶어서네요
      어떤 결정을 하시던 힘들겠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살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늦은 나이에 석사까지 마치고 미국에서 취업해서 영주권 시민권 받고 풍요롭게 살고 있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 지나가다 172.***.229.219

      80-90년도에 온 유학생들 이민자들 다 그런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알바를 좀 바꿔보세요. 신분이 해결되면 널싱홈이라도 병원에 관련된일하면서 공부하면 좀 수월할텐데… 공부도 때가 있는거구요. 더욱이 외국에서 영어를 사용할거면 여기서 버티는게 낳습니다.

    • 미국간호사들이 되겠다고 하지만 영주권이 없는 여자분들 108.***.172.5

      미국 시민권가진 남자들이랑 결혼을 통해서 시집가서 간호사하는 분들 엄청 많아요. 백인 흑인 동양인 가리지 말고 시민권가졌다면 그냥 좋다고 달라 붙으세요. 나이도 열살 이상 20살 이상 차이나도 결혼하자고 조르세요. 잠자리 같이 하고. 오히려, 여자들 입장에서는 결혼하거나 연애하면서 한국인남자들에게서는 경험못하는 새로운 경험들이 많을것이고. 결혼후 마음 맞지 않으면 그냥 쉽게 이혼하고 다른 남자랑 동거하거나 결혼하면 되지요. 그런 여자들 엄청 많아요. 인생은 즐기는것입니다.

    • 20살차이 이상 나는 한국남자들도 좋아요. 여긴 미국이라서 108.***.172.5

      다들 쿨해요. 요즘은 의학의 발달로 50 60 넘는 분들도 충분히 20-30대 여성분들이 관계 가능해요. 오히려, 더 잘할수 있으니 그런것은 걱정말고 돈좀 있고 시민권 있으면 아무것도 보지 말고 그냥 꼴인 하시길. 영주권이 없어서 어떤 돌싱여자 백인남자랑 바로 동거들어가더이다. 남자도 한두명이 아니고…. 어떤 돌싱녀는 초교 다니는 딸이랑 한인식당에서 흑인 젊은 남자랑 다정히 밥먹더이다. 괜찮아요. 요즘은 이혼은 필수인 시대에 살고 인생은 즐기는것입니다. 화이팅.

    • 머큐리 174.***.160.112

      재밌는 댓글 많네요. 저도 간호학 공부하다 힘들어서 때려친 경험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전 결국 학생신분 유지하려 cc에서 쉬운 교양과목들으며 3순위 비숙련으로 영주권 취득했습니다. 영주권따면 여유로와지고 삶의질이 달라집니다. 한국 돌아가느니 여기서 저처럼 2-3년 갈려 영주권 따신후 간호학 공부 마저하세요. 영주권 따면 학비도 엄청싸지고 일하면서도 여유롭게 공부마치실 수 있을껍니다.

      • 광고ㄴㄴ 162.***.76.195

        이주공사 알바 등장 ㅋㅋ

    • ㅇㅇ 1.***.86.58

      그냥 카추사라던가 어학병으로 지원하세요 그것도 안되면 그냥 육군갔다오세요 시간이 돈을 더 버는겁니다
      그래서 한국이든 미국이든 호주든간에 회사에서 인턴이라던지 정직원으로써 해도 늦지않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간건 되돌릴수 없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3사관학교 가면 정말 왜 갔냐라고 후회할수 있어요 장교되는게 빡센게 아니고 지휘하는게 빡센겁니다.
      그리고 한국 군경력은 미국에서 쳐주질 않습니다.
      너무 안타까워 이렇게 말씀 드립니다.

    • ㄹㅇ 110.***.50.147

      육군3사관학교가 뭔가요?
      육군과 해군 그리고 육군소속이던 공군이 갈라져 나온건데 결국 크게 승진하려면 fleet admiral이 되는건데..
      태평양함대 사령관처럼요.

      • ㅇㅇ 162.***.76.195

        경북 영천에 있는 전문대졸업하거나 지잡4년제 다니다가 가는 곳입니다. 육사하고는 비교불가구요(이름에 속지 마시길).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하는데 어차피 육사출신이랑 학군단 출신들한테 밀리기 때문에 진급에 있어서도 불리하죠. 어차피 진급엔 관심없는거 같으니까 상관없지만요.

    • Mono 172.***.171.145

      만약 공부를 잘해서 SAT성적도 우수하고 내신도 올 A였다면….미국의 재단이 튼튼한 동양인이 드문 4년제 대학으로 장학금 받고 다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사립대 다닐때 중공에서 고등학교를 교환학생으로 왔다 돌아가지 않고 같은 사립대로 온 후배가 있었는데 100% 식비 기숙사비까지 해줘야 대학에 올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한푼 안내고 졸업했어요. 지금은 중국인 유학생이 많아졌어요…
      그러니까 공부를 잘하셨다면 장학금을 사립대쪽으로 알아보세요.
      만약 성적이 우수하지않다면 그냥 사관학교가 답이겠죠.
      왜냐면 커뮤니티칼리지는 개나소나 다 패스하고 거기서 A학점은 4년제 대학의 C학점 수준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4년제 갈 성적 안되는 애들이 가는 곳이라 2년 공부해도 트렌스퍼하면 3,4년 더 공부하게 하고 트렌스퍼 크레딧 잘 안줍니다.

    • 그런데 70.***.98.174

      궁극적인 목표가 미국에서 정착해서 사는 거라면 3사관학교는 정말 생뚱맞은 아이디어입니다. 자그마치 10년 가까이를 미국에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인데 차라리 현역병으로 제대하고 일반기업이나 병원에서 짧고 굵게 열심히 일해서 돈모아서 돌아오는 것과 비교해서도 뭐가 나은 옵션인지 전혀 가늠이 안됩니다. 아마 이것저것 옵션을 고민하다가 실질적인 정보나 조언을 받지 못한 상태로 그냥 꽂혀서 하는 생각같은데 그만두고 그냥 쉽게 생각하세요. 지금 남아서 버티고
      끝까지 하던가 아니면 일단 접고 한국가서 평범한 루트로 병역이나 금전적인 문제 해결하고 다시 미국으로 오던가 입니다.

    • 444444444 107.***.206.160

      저는 동부에 살고있고 나이가 20대 후반입니다. 저는 운좋게 취직하였고 영주권도 부모님 덕분에 받았지만..

      주변이나 제가 겪었던걸 그대로 겪고계신거같네요… 지금 삼사관가신다는건 지금 현실이 너무 지루하고 지쳐서 그냥 듣기좋은 도피라고밖에 안보입니다. 저도 그랬고 많은친구들이 그랬네요… 6년 복무하다 다시 미국을 온다라… 과연그게 말처럼 쉬울까요…. 여성분이신거같은데 제생각은 그냥 미국에서 버티면서 일단 컬리지에서 졸업하고 RN따시고 그다음 4년제 1년만하면 (RN라이센스) 4년제 졸업장 줘요 주변이 다들그렇게 하더라구요. 그다음에 아주아주 시골로 레쥬메를 뿌리고 어떻게 해서든 영주권 얻고 그리면서 생활하면서 커리어 키워가세요. 지금 번지르르하게 짜놓으신 플랜은 제가 보기엔 “현실도피” 를 거창하게 포장해놓은거 같습니다.

    • 119.***.114.190

      nursing 전공이 아닌 타과4년제 졸업 후 straight to NP program이 있긴 있을지 몰라도 절대 흔하지 않을겁니다. RN경력이 없는, 면허조차 없는 NP는 거의 보지를 못했네요. 임상에서도 실력을 제대로 낼수 있을지…

      그리고 많은 대학들의 nurse practitioner 과정들이 master degree에서 doctoral로 바뀌어가고 있어요.

      돈이 없으면 한국 군대에서 별로 크지 않은 돈 모으기 보다는 대출받는게 나을 듯 싶네요. nursing student는 대출이 상당히 용이합니다. RN이든 APRN이든 많이들 대출받아서 공부하고, 또 졸업해서 금방 갚습니다.

      또한 공군이나 해군도 아닌 우리나라 육군에서 육사나 학사 출신도 아닌 3사 위관장교 6년이면, 아마 그 기간이 끝나고나면 현실과 타협해서 말뚝 박으실 확률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