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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 저한테 일어났다는게 참 어이가 없다가도.. 그동안 의구심이 들때마다 왜 한번 더 심사숙고 하지 않았나 하는 후회도 밀려오지만.. 이미 일어난일이라…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꼭 도와주세요!!
룸메이트를 구한다고 웹사이트에 광고를 내노은 와중에 영국에 있는 사람에게서 자기 조카딸이 여름을 미국에서 보낼꺼라면서 관심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제 룸메가 3개월간 타지역으로 가는바람에 급히 룸메를 구하게되었고 단기간체류할 조카따님분하고 시기가 맞아 서로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그와중에 그사람이 캐쉬어스 체크를 보내줄테니 남는돈은 다시 western union으로 송금을 해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BOA에 가서 사정을 이야기하니(인포직원과, 은행직원, 수퍼바이저 이렇게 세사람에게 제가 그 체크를 갖게된 경우와 웨스턴유니언으로 돈의 일부를 송금해야한다는 이야기등 상세히 했지요.) 다른이야기는 전혀없이 WIRELESS TRANSFER라는 더 저렴한게 있다면서 그건 어떻겠냐고 하더군요.. 저는 확신이 서지않아 우선 제 체킹에 넣어두고 그사람에게 이메일로 다시 물어보았습니다. 하지만 그사람은 그게 받는시간이 오래걸린다면서 웨스턴 유니언으로 다음날 아침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휴가중이어서 그사람에 메일로 보낸 체크를 며칠 늦게 처리했거든요. 그래서 그다음날 은행에 가니 같은 직원이 트랜스퍼 할꺼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그사람이 웨스턴 유니언하길 원하는 사정이야기를 하고 돈을 가지고 웨스턴 유니언으로 보냈어요.
그리고 어제 온라인 뱅킹을 하다가보니 통장에 빨간 마이너스가 떴더라구요. ㅠ.ㅠ은행에 전화해보니 전화받은직원은 같은 사정이야기를 듣고 설마 아직 보낸건 아니지?? 하고 묻더군요. 그래서 저는 인출한날 보내따고 했더니 어떻하니.. 그 체크가 나쁜건데.. 이럼서 내가 그날 널 봤으면 홀딩하고있으라고 말했을텐데 하면서.. 저는 당연히 은행에서 확인하고 문제가 없으니 돈을 내준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직원말로는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보통 제스토리의 사건이 많다고 그런이야기도 덧붙여 해줬어요.
경찰에 전화를 했더니 온라인 문제는 FBI와 상의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FBI에 전화했더니 외국에서 일어난범죄는 자기 소관이 아니어서 해결해줄수 없다는군요. 그러면서 정부기관 웹사이트에 리포트 하라는 말만 하더군요.. (그럼 누군가 저와 컨텍해서 해결해주는거냐니깐.. 하루에 얼마나 많은일이 일어나는데.. 하면서 개런티 해줄수 없는부분이라고.. ㅠ.ㅠ FBI라고 하면 만능일꺼라고 생각했더니 그런것도 아닌가봐요.. )
고민하다 다른방법이 없을까해서 영국 런던경찰에 전화했어요(그주소지가 런던이거든요.) 런던경찰은 제구역경찰에 리포트하고 경찰한테 런던경찰과 컨택하라고 그럼 도와줄수 있다는군요.
우스운 이야기는 그 나쁜사람이 다른 캐쉬어스 체크를 또 보냈어요 FEEDEX로요. 아직도 연락중이구요. 경찰이 힘쓰면 잡을수 있을 만한 증거물들이 있는거 같은데(웨스턴 유니언 사용시 송금주소, 이메일, 페덱스 주소, 거기적힌 전화번호, 저한테 지난토욜아침에는 집으로 전화두 했구요.) 서로 관할따지며 등떠밀기만 하는거 같아서 저는 참 답답해요…
작은돈도 아니고.. 외국에서 이런일이 일어날거라는 생각도 못한 외국생활초짜인저로써는 참 안일했구나 싶기도하고.. ㅠ.ㅠ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한국이라면 이렇게 답답하지많은 안을텐데 하는심정에 이렇게 여기에 올려봅니다.
지금은 관할경찰이 집으로 오기로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한시간이 넘게 오질 않네요.. 1시간 안에 오겠다고 했는데 ㅠ.ㅠ
은행에서는 본인이 계좌를 여는순간 모든책임은 본인에게 있는거므로 은행에는 전혀 책임이 없으니 제가 그돈을 모두 물어내야 한다고 하구요.
작은돈도 아니고.. 참 답답합니다.먼가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좀 해주세요.
그리고 이글을 읽는 모든분들은 이런일 안당하다록 조심하시구요.
그럼 답변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