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건드렸던 中 관영매체 총편집인, 이번엔 “한국, 우크라처럼 될 수 있다”

  • #3694612
    airman 73.***.119.221 241

    중국의 유명 언론인이자 관영매체인 환구시보의 총편집인이었던 후시진이 한국이 우크라이나처럼 될 수 있다는 막말을 내뱉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후시진 전 환구시보 총편집인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한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이버방위센터(CCDCOE)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는 내용의 영문 뉴스 링크와 함께 “만약 한국이 이웃 국가들에게 적대적으로 돌아서는 길을 택한다면 그 길의 끝은 우크라이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는 이달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가 중국에 반대하는 정책을 펼칠 경우 현재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와 같은 상황이 처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후씨가 한국에 대해 막말을 내뱉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한미친선 비영리재단인 코리아소사이어티의 연례행사에서 ‘밴 플리트’ 상을 받은 뒤 발표한 수상소감에 대해서도 중국을 무시했다고 주장했으며, 이후 자신의 발언이 질타를 받은 후에도 논평을 통해 “미국인들은 BTS의 수상 소감에 대해 유쾌하게 느낄지도 모르지만 많은 중국인은 그의 발언을 불쾌하게 느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밴 플리트 상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당시 BTS의 리더 RM은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우리는 양국(한미)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이에 대해 환구시보 등은 중국 네티즌들이 이 수상소감에 대해 ‘국가 존엄을 건드렸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 오지랖 73.***.4.214

      머저리…

      나토 가입하려다가 러시아 침공당한 우크라이나하고
      이미 혈맹으로 주한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한국하고 같냐?

      그나저나 바다를 건너야 공격할 텐데, 미 7함대에 대한해군이 좀 거들면 배든 비행기든 오다가 다 수장된다. ㅋㅋㅋ

      저런 녀석이 윗자리 앉아 있으니 중국 앞날이 뻔하다.

      • 오지랖 73.***.4.214

        솔직히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이 먼저 움직여주면 좋지. 안그래도 손 좀 보고 싶은데 건수가 없을 뿐…

    • Anti_1_25_227 72.***.167.222

      미국을 이것들이 아주 그냥 종이호랑이 취급하네
      미국이 마음만 무면 러시아든 중국이든 다 쳐바르지 ㅋㅋ
      핵이 있다해도 미국하고 러시아 중국 싸워도 미국이 이긴다.
      미국이 신사적이고 양심적이니 전쟁을 안하는거지 만약 러시아가 미국같은 국방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벌써 다 공격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