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d 투자는 어떤가요?

  • #3482815
    brad 24.***.244.132 644

    UNITED STATES TREASURY BONDS

    UNITED STATES TREAS BDS 8.75000% 08/15/2020

    Details
    CUSIP 912810EG9
    Pay Frequency SEMI-ANNUALLY
    Coupon 8.750
    Maturity Date 08/15/2020
    Moody’s Rating AAA
    S&P Rating —
    Bond Type Treasury
    Interest Accrual Date 08/15/1990

    1년 이자가 8.75%란 얘기인가요?

    그러면, 다른 투자를 할 이유가 없는데….

    1년에 두번씩 이자만 현찰로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함.

    • brad 24.***.244.132

      내일 모 주식을 또 하나 사서, 218개 회사가 되겠지만….

      이렇게 가격 왔다갔다 하는 것은 체질에 안맞음.

      CD도 충분히 있고, 이제 BOND 투자나 해볼까 생각 중.

    • 지나가다 172.***.141.4

      브래드님 같이 작은 투자규모로는 글쎄요.

    • brad 24.***.244.132

      앞으로 버는 돈을 조금 분산 시킬 필요가 있는데…..

      Bond가 적당해 보임.

      주식도 다 배당주인데,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이자나 받는 내 성격에 맞음.

    • brad 24.***.244.132

      솔직히 주식을 많이 산 이유가…..

      돈을 넣을 곳이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산 이유도 있음.

    • ㅏㅏ 59.***.31.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 주제를 좀 알아라
      백만불도 안돼는걸 채권에 어떻게 분산하니

      • brad 24.***.244.132

        지금 보니,
        2-3만불 어치 사도 되는 bond도 있는 반면….

        1주만 사도 되는것도 있고, 제각각임.

        이자를 현찰로 받을 수 있음?

        • brad 24.***.244.132

          주식은 이제 그만할 때도 됐다.

          자꾸 가격 변동에 정신 사나움.

    • 호담 71.***.130.102

      돈을 계속 잃으니 주식 그만해야지 브래드야?
      Pbi같은 페니주식들 부여잡고 언제까지 고사지낼래? ㅋㅋ

      • brad 24.***.244.132

        가격이야 결국 회복될거고…..

        1년 배당금 2만불이면,
        cd에 비해 월등히 높으니 만족임.

        그런데, 이제 좀 다른 곳에 나누고 싶음.

    • 흐미 108.***.76.127

      많은 분들이 채권투자할때 흔히 범하기 쉬운게 쿠폰이자율이 마치 채권투자 수익률로 착각하죠. 고정금리 채권은 발행후 유통중 시중금리에 따라 채권가격이 조정됩니다. 그래서 채권의 투자수익률은 매입후 매도시의 금리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 그래서 만기까지 보유헌다눈 가정하에 수익률을 표시하는데 그게 yield-to-maturity (YTM) -한국말론 뭐라하는지…만기수익률?-이죠. 해서 쿠폰이자만 볼게 아니고 만기수익률을 보셔야합니다. 통상 만기보유시 실현될수잇는 수익은 쿠폰이자에다 매매차익/손 그리고 이자의 재투자까지 고려해야합니다. 언급된 국채의 쿠폰이율이 높은걸봐선 상당한 프리미엄채권(가격이 만기 원금보다 높은)일테고 그래서 8월 만기시 capital loss를 볼겁니다. 8월만기니 마지막 쿠폰이 만기때 지급될테고 그러니 이자의 대투자는 생각할 필요는 없겠네요. 그래서 결국 높은 쿠폰이율+capitsl gain을 합하면 만기수익률은 아마 1프로내외의 현재 on-the-run 국채금리수준일겁니다. 금리는 연간기준이니 몇개월 수익률은 미미하겠네요. 저도 몇번 회사채 채권투자 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미는 없더군요.

      • brad 24.***.244.132

        한 30년 정도 넣어두고,
        매년 이자만 5%이상 받을 수는 없나요?

        오래 넣어두는 대신, 높은 이자?

        짧게 짧게 하는 것은 체질에 안맞음.

    • 흐미 108.***.76.127

      오타 수정.
      마지막 끝에서 셋째 문장에서

      ”그래서 결국 높은 쿠폰이율+capitsl gain을 합하면  ”capital loss로 고칩니다.ㅎ

    • 흐미 108.***.76.127

      찾아보니 그 채권가격은 101.31이네요. 8월15일 만기니 대략 2개월 투자한다고 하면 2개월기준으로
      쿠폰이율 (8.75%*100*2/12)/101.31=1.44%
      Capital loss (100-101.31)/101.31= -1.29%
      해서 대략 1.44%+(-1.29%),즉 0.15% 수익이네요.
      $10,000불어치 투자하면 2개월 수익이 $15불.ㅋ
      복리고려없이 단순연간 수익률로 고작 1%네요.

      • brad 24.***.244.132

        만기일이 더 늦은 것도 있습니다.

        계산 감사합니다.

        감 잡았음.

    • orcl 208.***.102.92

      Too good to be true. 저렇게 이율이 높아 보일 때는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찾아보신 것은 30년 장기채고 금년 8월에 만기로 실제 이율은 매우 낮겠죠. 예를 들어 만기가 3년 이내로 임박한 국채를 다루는 short term treasury bond fund (VSBSX) 의 최근 yield 가 0.12%입니다.

      8%대의 쿠폰 금리는 저 국채가 발행된 90년대에 가능했던 거에요.

      지금 국채 금리가 얼마나 낮은지 찾아볼까요?
      https://www.macrotrends.net/2521/30-year-treasury-bond-rate-yield-chart

      높은 yield를 얻으시려면 high yield bond fund 같은게 있죠.
      https://investor.vanguard.com/mutual-funds/profile/VWEHX

      개별 채권 거래는 초보자에게는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 brad 24.***.244.132

        그러면, 합의점으로,
        만기가 한 5년 남은 것으로 잡으면 되나요?

        최근 발행한 것은 이자율이 너무 낮고,
        이자율이 높은 것들은 만기가 가깝고….

        그 중간도 많은데….

        고배당만 따지면, 그냥 abbv 주식이나 사면 되구요…

        미국 국채는 안정성이 매력인것 같음.

        • orcl 208.***.102.92

          그렇다면 Intermediate term bond fund를 참조해 보세요

          https://investor.vanguard.com/mutual-funds/profile/overview/vfiux
          최근 yield는 0.5% 정도 입니다.

          지난 1년간 금리가 내리고 안전자산이 선호되어 가격이 올라서 capital gain이 꽤 있었고요
          https://investor.vanguard.com/mutual-funds/profile/performance/vfiux

          Default risk가 사실상 제로인 것이 미국채의 장점이라면 interest rate의 오르내림에 따라 capital gain/loss가 있을 수 있는 건 다른 채권 투자와 비슷합니다. 위기 상황시에 선호가 된다는 점은 다르고요 (물론 지난 3월에는 시장의 패닉이 국채 가격도 급락시켰죠. 페드에서 안정시키기 전까진)

          투자를 권하기가 참 애매한 것이 이 채권이 브래드님 포트폴리오에서 무슨 역할을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개별 주식을 많이 사셨고 예금 비중도 크신데 굳이 개별 채권 투자를 하시래 필요가 있을까요? 안전성이 있어서 필요할 때 가격 손해 별로 안 보고 팔 수 있는 자산이라면 (예금자 보호를 받는) 예금이 이미 있으시죠. 채권과 역할이 겹칩니다.

          제 경우는 대략 주식 85%, 채권 15%, 현금은 거의 없습니다. (이머전시 펀드로는 HELOC을 사용합니다). 채권은 안정성을 주고 제가 큰 돈을 마련해야 할 때 팔 수 있는 자산이고, 주식이 비쌀 때 sell high, buy low하기도 하죠.

          역할을 잘 생각해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포트폴리오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관리하기 힘들거든요.

          채권 쿠폰 금리는 무시하세요. 수익율에 아무 의미 없습니다. 모든 채권은 +/- 프리미엄이 붙어있어서 yield to maturity (실제 금리)와 거래 수수료 등을 보시면 됩니다.

          • brad 24.***.244.132

            감사합니다.

            그냥 현찰이나 모아야 할듯….

            • orcl 208.***.102.92

              현금 크게 사용할 계획 (집, 자동차 등등) 없으시다면

              계속 우량주 매집하시면서 현금 비중이 즐어나가게 될때, 현금의 역할을 일부 채권이 해주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당장 실현할 전략은 아니고 .. 나중에 말에요..

              밑에 흐미님 말씀대로 주식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에서 채권이 안정성을 줍니다.

    • orcl 208.***.102.92

      본드 투자는 지난 40년간 아주 좋았는데 쿠폰 금리 때문이 아니라

      70년대 고물가를 잡기 위해 높였던 fed interest rate가 서서히 하락하면서 채권의 가격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채권을 산 사람들은 굉장한 capital gain을 봤죠.

      이제 금리가 거의 내려갈 곳이 없는 상태라 채권 투자가 전과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주식이 대안이 되는 상황인지도요)

    • 흐미 108.***.76.127

      먼저 채권가격도 주가처럼 시중이자에 따라 변동합니다. 그래서 5년이든 1년짜리든 쿠폰이자율만이 중요한게 아니라 만기보유의사가 없을때 팔때의 가격도생각해야합니다. 현재 금리가 역사적 저점인지라 장기적으론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더 높기에 채권투자는 그리 매력적이진 않아요. 굳아 한다면 만기가 간 채권은 피하시는게 좋구요. 채권펀드를 한다면 듀레이션이 짧은 걸 선택하시길..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꽤 높은 경우 yield riding 채권투자 전략을 구사, 얼마간의 수익률을 제고할순 있겠는데요..더 이상 자세한 건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 흐미 108.***.76.127

      통상 채권은 개인보단 펜션 인다우먼트 파운데이션 등 일정의 몫돈으로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해야하는 기관투자가들이 많이합니다. 해서 개인들의 경우 재산증식이 투자목적이라 그리 매력적이지 않죠.

      • brad 24.***.244.132

        감사합니다.

        그냥 현금이나 모으고, 주식이나 사야겠네요.

        앞으로 집중할 두 회사는 abbv와 wfc.

    • 흐미 108.***.76.127

      댓글이 이어져 미안한데 국채 etf 등으로 주식의 헷지수단으로 정도로 투자하시길..

      • brad 24.***.244.132

        ETF는 안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산 주식을 걔네가 모아둔 것이던데…..

        그냥 저축이나 하면 되는것 같아요.

        미디어에서,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해서 정신만 사나움.

    • . 172.***.142.188

      진지하게 brad보면 시다텔 펭 자오 보는 느낌이랄까.
      사람이 현명하고 똑똑하고 같음. 자기만의 뭔가가 있기에 돈도 저렇게 모은거겠지.

      • brad 24.***.244.132

        무엇을 사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오래 버티냐가 문제임.

        제가 모은 돈도 아니구요.

    • 지나가다 66.***.88.116

      브래드야. 이렇게 질문글을 올리니 영양가 있는 댓글들이 이어지자나.
      제발 좀 앞으로 쓰잘데기 없는 일기 좀 올리지말그라.

      • brad 24.***.244.132

        말 나온 김에, 오늘 산 주식

        azn
        htz

        219 회사 주식 + 1 fund.

    • 말세다말세 172.***.141.131

      오늘도 어김없이 쓰레기 일기를 끄적거려 놓는 브래드.
      1주씩 사면서 219회사가 무슨 의미? ㅋㅋ

    • brad 24.***.244.132

      What is the point not buying any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