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z ML 350

  • #3470
    지구 71.***.198.48 6965

    2006년도에 모델이 바뀐걸로 기억을 하는데…맞나??ㅋㅋ

    제가 내년 1월달에 와이프 차를 이걸로 바꿔줄려고 합니다..2007년도형

    와이프 본인이 이차가 젤 맘에 든다고 하네요..

    렉서스나 새로나온 아큐라는 영 생긴게 맘에 안든다고

    고개를 설레설레 흔듭니다..

    다름이 아니고 2006년도형 이전 모델은

    실패작이라는 것을 너무나 많이 들어서 잘알고 있습니다..

    잘타고 계시는 분들께는 죄송하네요..^^

    그런데 이번에 새로 나온 2006년도형 이후 모델은 그닥

    많은 정보를 아직 접해 보지 않아서…

    혹시 이차 가지고 계신 분이나 잘 아시는 분들은

    어떨거 같나요??

    여자가 타고 다니는데…고장이나 다른 소소하게

    신경쓸 부분이 많은가요??

    엔진 오일 체인지 하는것도 귀찮아하는 사람이라서…

    잘 아시는 분들의 소중한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날달걀 67.***.174.209

      님이 말한 것처럼 나온지 오래되질 않았기 때문에 님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인께서 마음에 드신다면 결정은 이미 내려진 것 같습니다. 만일의 경우 잔고장이 좀 있다 하더라도 그건 대수롭지 않을 것 같네요.

      게다가 벤츠라는 네임벨류가 있고, 또한 가격도 벤츠치곤 저렴하죠. 개인적으론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질문에 답하자면, 새차가 바로 고장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악명 높은 현대도 새차는 별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죠. ML도 한동안은 별 문제 없을 겁니다.

      하지만 5년이 넘어가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겠죠. 가장 정확한 자료는 중고가격이겠죠.

      전세대 ML의 trade-in value을 알아보시면 ML이 사기 싫어질지도 모릅니다. ^^

      그렇다 하더라도 돈 있으면 저도 ML을 사겠습니다. 제 와이프의 드림카이기도 하고요.

    • 벤츠 갖고싶다 69.***.158.34

      속썩이는 ‘독일차’ 전자장비 불량 많아…벤츠 100대당 104건
      http://www.koreadaily.com/asp/article.asp?sv=la&src=life&cont=life40&typ=1&aid=20061023142114600640

    • k 74.***.38.92

      Benz 와 Saks Fifth Avenue 간에 promotion 이 있습니다. Saks card 만들어서 $1,000 쓰고 Saks First member 가 되면, Benz 구입이나 lease 시 $1,000 짜리 Gift Card 를 줍니다. 자세한 것은 saks.com 에서 찾아보시고요.
      저는 5일 차이로 못 받아서.. 한이 맺혔습니다. -_-; ㅋ

    • k 74.***.38.92

      잔고장.. 1년쯤 됐는데,
      처음부터 한쪽 side mirror에 Heating 배선 불량이 있어서 고친것 말고는 잘 타고 있습니다.
      그것 말고도 이런 저런 다른 이유(maintenance, 뒤에서 받힌 사고)로 딜러에 세번 맡겼었는데, 한번 맡기면 기본 1주일이더군요. 하루 이틀에 된다고 했다가도 이핑계 저핑계로 1주일씩 버티네요.
      그런데 맡기면 loaner car 를 주니까, 오히려 어디 고장 안나나 바라고 있습니다. -_-; 이차 저차 일주일씩 타 보는 것도 나쁘지 않더군요. 게다가 제차는 리스라, loaner car받으면 차몰고 여행 갑니다. 내차로 가면 마일리지가 많이 올라가니까.. ㅋ

      그런데.. ML보다는 R이 미끈하게 잘 빠졌죠. 실내 공간도 넓고. 무거워서 반응이 좀 느리다는 것 , 좀 길어서 주차시 약간 불편한 것, 이 두가지 제외하고는 ML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 petro 24.***.165.115

      저희 부모님도 2002년 M-class가지고 계신데 지금까지 10번이상 써비스 받고 2년된차가 transimission이 나가셔 고치고 하여튼 부모님는 벤즈하면 치를떡셔요.

    • em 69.***.177.58

      글쎄요. 비록 c클래스이긴 하지만 제 벤츠는 별문제없던데… 오히려 몇년전 몰던 아우디… 정말 엄청 고생했습니다.

    • 지구 71.***.56.83

      많은 답변이 있네요..다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와이프 마음이 거의 이 차로 굳어 졌는데..혹시하는 마음에 여쭤 본것입니다..
      여차하면은 다른차로 밀어부칠 계획이었거든요..
      차는 대략 3년정도 탈 계획이고요..잘 뽑히기 만을 기대해야 하겠네요..

    • em 69.***.177.58

      제생각인데요. 차는 자기맘에 드는걸 사야할것 같습니다. 맘에 들지않는 차를 기타 다른여건때문에 선택하게 된다면 결국은 후회하고 원래 사려고 했던 차로 돌리게 되더군요. 물론 여러번 차를 바꾸게 되면 경제적 손실도 만만치 않겠죠. 어차피 3년정도 탈 차라면 전 당연히 별걱정없이 ML 350사겠습니다. 어차피 워렌티로 커버되는 기간이고 또 아무리 독일차가 잔고장이 많다지만 사자마자 딜러를 왔다갔다해야될 정도로 엉성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벤츠, BMW… 다 그래도 명차소리 듣는 브랜드인데요.

    • 소유자 216.***.97.66

      로서 우선 불만 사항만 나열 합니다, 그래도 장점이 단점들을 커버하고 남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컨티넨달 타이어는 도심 주행만 했는데도 일년 조금 지나면 교체($1,000조금 넘는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휠 크기가 기본형 보다 커서 미쉐린은 승차감이 떨어져 꼭 이것으로)해야 하고, 저속에서 기어 변속중 가끔 차가 울컥하고 변속되는 느낌도 있고(처음에는 약간 놀람), 또 30마일 이상 주행시 뒤좌석 창문을 열만 아주 기분 나쁜 바람 소가 들리죠( 그래서 뒷 자리 창문을 열고 주행하지 않습니다),코너링은 타사 동급 차랑(X, Rx)보다 둔하죠.
      이것이 현재 타고 있는 신형 ML의 불만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