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 area직장 선택 고민.. 도와주세요!

  • #3704112
    asdf 73.***.152.56 1865

    토종 한국 electrical engineer(hardware)입니다.. (석사+5~6년 경력, NIW)
    최근 감사하게 두 군데에서 offer를 받게 되었는데요,
    선택에 고민 되는 부분이 있어 선배님들의 귀중한 조언을 받아 볼 수 있을까 하여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받게 된 offer입니다.
    1. bio hardware start-up (4년 된 회사 7~80명 재직중, UC버클리에서 시작한 start-up)
    Senior FPGA/ASIC engineer position: 현재 salary 네고중입니다.
    apply당시 헤드헌터가 가능한 salary range가 140k~170k에 성과에 따라 매년 bonus가 18%~25%까지 있다고 했습니다. (relocation support: O)
    처음 offer에서 160k가 명시되어 메일을 받았고, 더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한 상태입니다.

    2. job staffing company? (8년 된 회사)
    Electrical hardware engineer position: salary를 150k까지 줄 수 있다고 합니다.(네고 끝) 매년 1월에 한번 씩 performance review해서 salary를 올려준다곤 하는데… %를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진 않습니다. (relocation support: X)
    근로 계약은 staffing company에서 하고, 출퇴근은 FANG중에 한 곳으로 on-site 출근 한다고 합니다. (VR 하는 곳, 써니베일 캠퍼스, 용역/파견근무 느낌.. )

    두 position 모두 적성에 맞고 핵심 기술도 정말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그런데 미래를 봤을 때 어떤 회사를 선택 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1번 회사의 장단점:
    장점: 2번 회사보다 높은 급여. relocation 지원.
    단점: 어느 정도 자리 잡은 start-up이여도 업무 강도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

    2번 회사의 장단점:
    장점: FANG 경험, 인맥 형성 가능. 업무 강도가 낮다고는 했는데.. 가봐야 알겠죠?^^;;
    단점: 비교적 낮은 급여. linkedin 보면 5년정도 비슷한 근무 형태로 근무하고 계신 분들이 있고, permanent position이라고 강조하는데.. layoff도 종종 있는 벨리에서 글쎄요..

    어떤 회사를 선택 하는게 더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bonus 없고, salary가 낮아도 FANG에서 직접 근무하면서 connection을 만드는게 미래에 이직 할 때 훨씬 이득일까요?

    제 업무 경력이 모두 한국에서 있던 것들이라,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일단 미국으로 넘어와서 현지 근무하고, 2~3년뒤에 이직으로 더 큰 기회를 노리려고 합니다.

    위 사항들을 고려했을 때 혹시 조언 해주실 만한 것들이 있을까요?
    귀중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g 76.***.127.112

      저라면 당연히 1번 입니다. 전 한국에서 relocation 지원 받은 금액 세금 보고때 찍힌거 보면 거의 8만불입니다. Relocation package마다 지원 받을수 있는 금액은 다르겠지만 무시 못합니다. 연봉차이도 있구요. FAANG으로 옮기고 싶으시면 오히려 스타트업 에서 여러 가지 경험하는게 스태핑 회사 경험보다 도움이 될거로 보입니다. 제 생각 이지만 업무가 일시적이거나 시험적 이기 때문에 스태핑 회사 통해 해결 하려는 거 아닐까요? 스타트업이 얼마나 펀딩이 있는지 모르지만 아주 리스키 한곳이 아니면 저라면 스타트업을 선택 하겠습니다.

      • asdf 73.***.152.56

        g님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relocation package에 어떤게 포함되는지 자세히 물어봐야겠네요.
        셀러리 네고 하느라 그런 부분까지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고민하게 된 계기가, MS나 intel 등등 은 지원할 때 연관된 회사에서 일 한적 있는지를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현직자 분들께 이게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여쭤보고자 글 쓰게 되었습니다. 이런 부분이 그렇게 크게 작용하진 않을까요?

        2번회사 업무는 상당히 범위가 넓은 것 같아요ㅠ 말씀하신 부분을 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테크니션의 느낌도 있을 수 있을 것 같네요.

    • 12 70.***.205.235

      같은 하드웨어 엔지니어로써도 일번입니다

      • asdf 73.***.152.56

        역시 용역/파견근무는 조금 아닐까요?

    • 174.***.17.158

      못온다 또는 오지마라는 댓글이 없는 이유는 원글이 NIW 영주권으로 신분 해결이 되었기 때문이겠죠.

      • asdf 73.***.152.56

        ㅎㅎ네 그런 이유도 있겠죠.
        나중에 미국 어디든 가서 적응 못한다고 하소연할거다 라는 댓글이 있길래 좋은 면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ㅠ

    • 추천 174.***.193.155

      1번 추천합니다. FAANG 경험으로 어짜피 잘돼서 추천은 리크루터에 본인 레주메가 들어갈 뿐 면접은 다른이들이 보기때문에 큰 기대 안하는게 좋아요. Staffing company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동료와 동등한 입장에서 다니시길 바라고 파견으로 일하는건 소외감 느끼는 일도 많아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미국이 눈에 보이는 차별이 더 심한듯.. 특히나 파견이면 보안땜에 중요한 일은 못주고 잡무하다 끝날 가능성이 커요. 그리고, 제 주변에 파견으로 일해서 full-time으로 가는 경우를 못본거 같네요. 여긴 자주 움직이기때문에 사람들도 자주 바뀌고 한국에서의 정이란것 없습니다. 1번으로 가시고 한국분들 성실해서 FAANG은 실력으로 뚫는게 제일 빠를듯 합니다.

      • asdf 73.***.152.56

        아이고.. 오히려 미국이 차별금지.. 등등 맨날 외치길래 괜찮을까 했는데
        보안 등의 이유로 직접, 간접적으로 서자 대우를 받나보네요…
        역시 어딜가든 실력이군요..
        귀중한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음냐뤼 98.***.146.11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1번

    • gamnawara 98.***.74.4

      저도 1번을 추천드려요.
      다만 FAANG으로 이직이 조금 어려우실수 있는것이 바이오테크에서 FAANG으로 옮긴 케이스가 많지 않아요.

      • asdf 73.***.152.56

        감나와라님 답글 감사합니다!
        바이오테크는 FAANG으로 분야 매칭하기가 어렵다는 말씀이시군요..
        제 전공이 아직 연차수도 낮고 하다보니 이것저것 다 포함해서 괜찮았는데,
        경력 쌓이면 그것도 고려해볼 문제겠네요ㅠㅠ
        귀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 음냐뤼 98.***.146.11

      1번인데
      좀더 알아봐서 연봉 더 잘 주는 곳으로 오면 좋겠다 싶네요.
      정 안되면 1번으로와서 2년만 저임금으로 참다가 이직하세요

      • asdf 73.***.152.56

        음냐뤼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번인가요…
        베이 지역은 석사에 경력 5~6년차도 150k~200k면 적은 임금인건가요? 가본적이 없어서 이것도 궁금해요!
        2번으로 와서 2년정도만 힘내라는 의견이신가요?ㅎㅎ
        아니면 1번도 여전히 저임금 인가요? 흑흑..
        의견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ㅇㅇ 76.***.124.235

      1번!

      • asdf 73.***.152.56

        ㅇㅇ님 귀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

    • 1234 73.***.23.246

      당연히 1번입니다 ㅡㅡ staffing company 는 걍 급이 낮음..

      Fang에서 근무한다고 전혀 안알아줌 – fte랑 vendor는 배지부터 다릅니다

    • 음냐뤼 98.***.146.11

      베이에서 20만불은 3~4인이 먹고살기 빡팍한 금액이에요. 그러니 지금 임금이 저 임금 이라는겁니다. 혼자라해도 16만불이 팍팍할것임
      평균 임금은 level.fyi에 찾아보면 나오는데 그정도 경력이면 반도체 회사들중 큰 기업은(intel. Amd. Qualcomm) 시니어급일거고 20만불 넘지않나싶고 faang및 엔비디아는 시니어급이면 35만불내외. . 것보다 하나 아래 직급도 20만후반.

      요즘 하이어링 프리즈및 슬로우 소식도 있고하니 지금 붙은 스타트업으로 와서 적게받더라도 한 2년 버티다가 이직하란 얘기였어요

    • 음…. 104.***.202.202

      제가 아는 점으로 비교해볼께요.
      Start up 정규직 vs. 스태핑 회사 파견 직원
      정규직이 낫습니다. 대기업이스태핑 회사를 쓰는 이유는 그 자리에 정직원을 뽑기 싫어서죠.
      인건비를 줄이고 싶다거나 한시적으로 하는 프로젝트성? 일수도 있고.. 정규직을 뽑아서 해야될 중요한 일은 얼마가 들더라도 정규직을 뽑아씁니다.
      회사직원으로 일한적이 있냐는 질문은 정직원이었던이 있냐..는 질문이라 스태핑회사에서 일하면서 자기 직원이랑 일한 적있냐랑은 차원이며 잘 풀리면 같이 일하는 팀 매니저가 정직원으로 자기팀으로 뽑는건데 이게 회사에서 정직원을 뽑기 싫어사 스태핑 회사 직원을 쓰는 것이므로 쉽지 않습니다. 비용을 즐일려고 더 싼 스태핑 회사로 갈아타버리면 님은 낙동강 오리알이 될수도 있고 같은 일을 하는데 자기가 일하는 스태핑회사가 바뀌며 연봉이 2-3년에 한번씩 줄어드는 자리일수도 있어요.실제 그런 알을 겪은 대기업 파견나온 스태핑 직원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나마 같이 일하던 대기업 매니저가 새 스태핑 회사에 강하게 이야기해서 남을 수 있었던 케이스죠. 아니면 걍 잘리는 거였는데요.
      그래도 그 매니저가 자기팀 직원으로는 죽어도 안 뽑더군요.

      국제이사를 하며 일하는 데 이런식의 일종의 임시직으로 취직해서 오긴 위험하기도 합니다.
      이직을 할때에도 회사 정직원으로 2년일한거랑 스태핑회사에서 2년 일한거랑은 차이가 나서 낮추어보는 차별을 받을 수 도 있어요. 정직원이 중요한거는 다하고 스태핑 직원은 반복적인 QA
      테스트나 시키는 경우도 봤습니다. 중요 결정사항및 주요기술, 제품방향등 중요한내용은 다 모르게 제외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정직원끼리 미팅하고 스태핑 직원은 안 부르면 되니까요.

      Senior FPGA/ASIC engineer Vs. Electrical Engineer
      Senior FPGA/ASIC engineer position이 훨씬 더 좋아보입니다. 아마도 님의 현 직장이 이쪽이 아닐까 싶네요.
      미국회사들에서 인력이 모자라서 연봉을 더주며 서로 뽑아가는 분야입니다.
      Senior FPGA/ASIC engineer position 이걸로 2년만 일하면 이직하기 어렵지 않고 연봉상승도 많이 기대가능합니다.

      매년 1월에 한번 씩 performance review해서 salary를 올려준다곤 하는데… %를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진 않습니다.—> 이건 거의 보든 회사에서 걍 매년 리뷰 후 인플래이션 고려해서 2-3% 형식적으로 올려주는 걸 외국인이니 모르니 마치 20%이상씩 올려주는 것처럼 두루뭉실하게 말해서 대충 넘어가려는 거 같네요. 스태핑 회사에서 거짓말도 많이하니 너무 믿지 마세요. 반은 사기꾼들 집단이라고 보면 될듯합니다. 빨대꼽아 돈 빨아먹고 버릴 사람들 찾아다니는 회사가 스테핑 회사에요.

    • asdf 73.***.152.56

      시간 들여서 답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그래도 못온다, 오지마가 아니라 그래도 ‘넘어오네’ 라고 하시네요.

      ㄷㄱㄹ빠ㄱ님은 젓같지 않은 회사에 다니시나봐요~
      근데 현생에서 얼마나 시달리고 계시면 여기서 상주하시면서 그런 댓글들을 다시는지..
      건강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