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 -> F2 -> H4??

  • #430017
    Jay Kim 67.***.100.50 3614

    안녕하세요.
    저는 F1으로 들어와 현재 1년 정도 체류중이고요
    올 4월경 H1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와이프가 한국에 홀로 있다가
    무작정 B2로 들어와 버렸네요…
    현재 와이프가 B2로 들어온지 3개월이 지나갑니다.

    제가 H1으로 변경할 때까지
    3,4개월이 더 남아서
    와이프의 신분을 어쩔 수 없이 F2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F2로 지금 변경하면
    제가 H1으로 바꿀 시점에 와이프도 H4로 함께 변경하는데 문제가 없을까요?

    와이프 F2 변경비용에 제 H1(와이프의 H4포함) 변경비용까지 비용도 많이 들어갈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일단, 이런 CASE에 큰 지장이 없는지와 비용이 총 얼마나 들어갈 지 궁금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위키 68.***.196.25

      낭군이 보고 싶어서 위험을 무릅쓰고 들어오신 경우군요. 누가 그것을 탓하겠습니까만..

      B2에서 다른 비자로의 변경은 거부된 경우가 종종 눈에 보입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승인되었으나 미국 대사관에서 거부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군요.
      법적으로만 보면 말씀하신 것처럼 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신분 변경은 90일정도의 기간을 두지 않으면 처음 의도가 거짓이었다고 취급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지금 같은 경우도 처음에는 정말로 관광으로 여행하려고 왔다가, 들어온김에 남편을 만나러 가서 다시 F2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처음에는 그런 의도가 없었다) 는 설득력이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아보이는 군요.

      전반적으로 F2가 잘 승인될 확률이 더 커보이지만, 거부될 위험성도 좀 보이는 것 같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두고 보시고, 만약 거부가 된다면, 그 날로 출국하셨다가 다음에 h4 승인 받으셔서 대사관에서 비자 받으셔서 다시 들어오시는게 좋겠습니다.

      H1에 H4 하나 추가하는 것은 그리 큰 비용은 들지 않을 것입니다.

      두분이서 타향 미국에서 서로 잘 돕고 잘 지내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