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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일 친한 친구가 웰컴 노티스를 받았습니다.
그친구 eb2로 작년 11월에 서류 처음 넣고 올해 3월에 485 넣었는데
착착 진행되더니 오늘 웰컴 노티스를 받았어요..
그 친구 동생이 먼저 열어보구 그 친구보다 제가 먼저 알게 돼서 알려줬더니
아 진짜…??이러기만 하구 기쁜 내색을 못하네요…
전 eb3로 pd가 2005년 9월이거든요…ㅠ.ㅠ올 3월에 변호사 사무실에서 영주권 승인 났다는 전화가 와서 한달을 영주권 카드 기다리면서
한국 갈 생각에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한달이 훨씬 넘도록 카드가 오지 않아서
제가 직접 확인 해 보니 영주권이 승인 났다는게 아니라 다른 업데잇였는데
확인도 제대로 안해보구 저한테 승인 됐다고 한거였더라구요…
그때 그 실망과 좌절이란 정말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를꺼예요….
(그런데다가 미안해 하기는 커녕 그렇다고 뭐가 잘못된건 아니자나요!!이러면서 되려 짜증내고…ㅠ.ㅠ)
그런 과정들을 다 지켜본 친구가 제가 너무 안스럽고 미안했나봐요….
그 친구가 얼마전에 회사를 옮겼는데 막 시작하는 회사라 혹시나 보충서류가 나오면 어쩌나 해서
제가 옮기는거 마니 말렸었거든요…그래서 내심 마음 졸이고 있었는데 문제 없이 잘 나와서
저는 진짜 기쁜데 친구가 저한테 미안해하느라고 기뻐하지도 못해서
제 마음도 무겁네요…그냥 저같은 상황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을꺼 같아서요..
얼마전에 직장동료가 먼저 나와서 배아팠다는 글도 본거 같구,
씁쓸한 기분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꺼 같아서 별 내용없이 그냥 글 적어요…
저도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램은 간절하지만 여기저기 승인 소식이 나오는거보면
팽팽 놀고 있는것 같은 기분이 드는~ㅋ 이민국 직원들이 일을 하긴 하는거 같애서
너무 다행이지 않나요??ㅎㅎ
저보다 더 오래 기다리신 분들도 있고 저보다 갈길이 더 먼 분들도 있을텐데
누구든지 나오면 내 차례가 더 가까워져 왔구나 그렇게 생각하면 좋을꺼 같애서요…
다같이 힘냅시다..
어려운 이민 생활에 함께 기쁨도 슬픔도 나눌 수 있는 이런 곳이 있어서
저는 마니 위안이 됩니다.정말 힘 내자구요~!!!!
저 이 사이트에서 도움 받아서 여행허가서 받고 한국 무사히 다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