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 you a senior?

  • #3382693
    LA 204.***.73.21 1094

    오늘 수퍼마켓에서 계산하는데 캐셔가 저보고 “Are you a senior?” 하고 물었습니다.

    시니어면 디스카운트가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제게도 결국 이런 소리 듣는 날이 오는군요.

    특별히 노안도 아닙니다.

    그런데 사실 나이만 따지고 보면 비록 아직은 멀었으나 시니어에 근접해가긴 합니다.

    No 라고 했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까 그냥 Yes 라고 할걸 그랬네요. 그랬으면 분명히 뭔가를 싸게 해줬겠죠. 그런데 ID 를 보자고 했으려나요. ID 보면 시니어는 확실히 아니죠.

    캐셔가 20대 백인 여자였는데 그 나이때는 윗쪽으로 연령대가 잘 구별이 안가고 다 시니어로 보이긴 합니다.

    올것이 하나하나씩 따박따박 오는듯합니다.

    • 지나가다 75.***.105.84

      크게 공감합니다.
      저는 sir라는 소리를 듣는 빈도가 갈수록 많아지네요..
      나이와 관계된 외모로 인해 생긴 것 같아서, sir라는 소리가 요즘 듣기 싫으네요.

    • 166.***.244.107

      요즘 sir는 예전과 달리 그냥 아저씨 정도로 많이 쓰이지 않나요? 모르는 남자는 무조건 sir라고 부르잖아요.

      • 지나가다 75.***.105.84

        그런가요? ㅎ
        요즘 유난히 그런 소리를 많이 들어서,, 지레짐작으로 지금 내가 나이를 많이 먹은 것이 다 드러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네요.
        처음 미국왔을 때, 이름부르는 것에 익숙치 않았었는데, 이젠 나이먹은 것 만큼 미국식으로 생각도 많이 바뀐 것 같아요.

    • 전 반대로 너무 동안으로.. 174.***.4.148

      전 반대로 너무 어리게 봐서 어딜가든 아이디 검사 대상입니다.

      부서에서 해피아워 가도 저 한테만 아이디 체크하고… 동료들도 실제 나이 말하면 놀랍니다.

      피부도 하얗고 좋은 편이고, 얼굴 선도 굵고 몸 관리를 잘해서 그런듯요.

    • 시니어들 거시기는 76.***.34.62

      개에게 한끼 간식으로 줘도 괜찮을듯. 시간날때 바짝세워서 돌위에눞혀서 큰돌로 찍어버리든지. 아무짜게 쓸모없는것 달고 있으면 뭐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