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tecture firm 전화 인터뷰 후기..

  • #156958
    차돌아빠.. 98.***.146.126 8217

    여기서 많은 도움을 받다가 전화 인터뷰 후기 올립니다.
    일단 제가 지원했던 포지션은 건축 사무소 intern architect 포지션
    이었습니다. 회사 규모는 300명 이상 규모가 본사 사무실과 건축 디비전
    헤드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일단 서로 인사를 하고 자기 소개를 하라고 해서 한국에서 태어났고
    학부는 한국에서 나오고 미국에서 master of architecture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한국 학부와 미국 대학원에서 배웠던거에 대해서 물어봤고
    실무 경험을 물어봤는데 학교에서 인터쉽 프로그램이 있어서 3개월간
    일했고 일하는 동안 어떤 일들을 했는지 디테일하게 설명했습니다.
    미국에서 앞으로 일할거냐고 물어봐서 미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논문 프로젝트때 어떤 디자인을 했는지
    어떤 컴퓨터 디자인 프로그램을 썼는지 물어봤습니다. 레빗 아키텍쳐
    프로그램을 할 줄 아는 사람을 원하길래 논문 프로젝트를 레빗으로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핸드 드로잉과 스케치에 대해서 물어보길래 학교에서
    부터 핸드 드로잉과 다이어그램 스케치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레쥬메에 korean army 나왔냐고
    하길래 니도 알다시피 한국은 남북으로 나누어져 있고 20살 이상의
    남자가 핸디캡이 아니면 모두가 가는 곳이라 설명했습니다.
    뒤늦게 아쉬운 점인데 혹시 레쥬메에 육군 언급하시고 거기에 대해서
    물어보면 일단 한국 남자라면 가는거고 나는 거기 군대 생활을
    통해서 팀 멤버에서의 경험과 리더쉽에 대해서 배웠다고 언급하는게
    더 나을듯합니다.
    일단 별 버벅거림 없이 20분동안 할말 다한거 같구요. 마지막으로 물어볼거
    없냐고 하길래 지금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대해서 물어보고 흥미롭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일단 제가 인터넷 웹페이지에 올린 포트폴리오 살펴보고
    디스커션 마치고 연락을 준다고 합니다.
    바로 감사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감사 이메일은 길게 쓰기 보다는
    짧지만 강하게 썼습니다.

    First of all, Thanks Freddi for your time for today interview and also thanks Tracy for your arrangement for the interview.
    I have been interviewing with a few firms recently. I got a great impression and image with your firm’s interview of them.
    Thanks for your consideration and effort for the time. I expect your soon response.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할 수 있는거 다 한거 같고 기도하면서 기다려야 될듯합니다. 항상 도움을 받아서 인터뷰 후기 올립니다.
    다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 영어 75.***.101.163

      죄송한데..Letter의 영어가 좀 많이 어색한데요…제가 틀린것일수도 있지만..문장이 어색하고 문법이 문제가 좀 있는데..짧게는 쓰셨지만 전혀 강하지는 않은데…죄송합니다. 딴지가 아니라..

    • 영어2 98.***.7.163

      저도… 절대 딴지는 아니구요.. 인터뷰 잘 하셨다니 다행이지만… 이멜 내용이 윗분 지적대로.. 문법이나 표현에 문제가 좀 있어보입니다.. 어떤 회사는 이멜을 보낸 사람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점을 감안해서 그냥 넘어가기도 하지만 직장 잡는거나 인터뷰 관련해서 회사에 보내는 이멜 같은 경우엔.. 문법이나 표현 같은걸 신경쓰는게 좋습니다.

    • 차돌아빠.. 98.***.146.126

      넵 지적 감사드립니다. 학교 마치고 한동안 말하는거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어느덧 문법을 신경쓰지 않게 되네요. 아마도 인터뷰 마치고 바로 보낸거라 그냥 말하듯이 보낸듯합니다. 말할때 별로 문법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그런지. 여튼 저도 인터뷰 마치고 자다가 일어나서 보낸 이메일 확인하고 아차 싶었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