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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006:34:42 #18379sos 99.***.129.53 7224
오늘 날씨가 제법 더운데다 제차 에어콘이 오락가락 하고(아마도 compressor가 얼었거나) 가뜩이나 mileage가 100000 mile이 넘어가니 전자부품들이 다 맛이 갔죠, 거기다 엔진부품도 하나씩 말썽부리기 시작하고, 살짝 열도 받고 ‘차 바꿀때가 됐구나…’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그래서 Acura가 보이길래 넵다 들어가서 구경하고 이리저리 생각해 보니 Acura TL 이 눈이 들어오더군요, 거기다 인터넷에서 봤던 TL에관한 좋은 review들도 생각났고. 그래서 TL 3.7 AWD 모델을 가져오라고 해서 Test drive해보고 가격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가격좀 괜찮으면 바로 계약할 자세였죠.
Model: TL 3.7 AWD + sunroof + navigationMSRP: $43,5001st invoice: $42,7802nd invoice: $38,8003rd invoice: $38,500근데 좀 딜러가 짜증나게 하더군요, 너무 강요하는 듯한 분위기며 brand에 어울리지 않게 버릇이 좀 없더군요.제가 ‘가격이 내생각보다 높다, 그리고 Infiniti G37X도 이것보단 싸게 invoice줬다’ 하며 제시한 가격에 별로 만족해 하지 않자, 약간 조롱섞인 듯이 대하더군요, 뭐 딜러의 작전이겠지만…처음 $42780을 들고 와서는 ‘너는 행운아야, 인생에서 젤좋은 딜이다…’뭐 오만 방정을 다떨더군요, 눈하나 꿈쩍안하고 ‘나 Infiniti보러 갈께, 거기서 36000불렀었어…’하니 매니져가 오더군요,역시 매니져도 약간 싸가지 없게 틱틱대며 Infiniti가 그럴리 없다네요..’그럼 넌 얼마 원하니?’ 하고 묻길래 기분도 나빠 있어서 ‘$34000 주면 내가 지금 싸인하마’ 했죠 매니져가 실실 쪼개더니 $38,500을 종이에 적더니 어깨 툭치고 알아서 하라며 가더이다, 짜식…딜하던 중에 맘속으로 안살려고 생각을 굳혔기에 뭐 저도 아쉬울게 없었습니다만, 제가 만나본 딜러들 중에 최악인거 같았습니다. 뭐 어쨌든 다시 말하지만 이것도 딜러들의 작전중 하나겠죠. 또하나의 이유는 TL의 엔진이 바뀔거라는 얘기가 있어서 지금 사면 후회할거 같아서죠.Acura TL AWD를 운전해 봤을때 느낌은 일단 steering wheel의 handling이 가벼웠습니다, 느낌이 묵직하길 바랬는데. 그리고 브레이크가 좀 밀리고, Transmission이 정지에서 출발할때 반응 (이게 엔진때문인지, clutch때문인지 모르겠지만)이나 커브에서 속도를 확줄였다 다시 가속할때 한템포 느리더군요, 3.7엔진이라 반응이 빠를거라 생각했는데… suspension은 살짝 hard하게 셋팅된게 좋았습니다. Mission에 Sport mode가 있는데 Audi나 BMW의 Sport mode보다는 못한거 같지만 기본으로 들어있으니 운전재미는 있겠더군요.제가 보기엔 Infiniti G37x가 Dynamic 특성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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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 70.***.170.250 2012-06-1013:50:58
왜이리 비싸냐구요? 좋은 차니까.
Awd 에 테크 팩키지 38500 받았으면 좋은가격으로보이는데…
또 브랜드에 어울리지않게 버릇없단 님 표현에 빵 …터짐 ㅋㅋㅋ -
Korean 24.***.20.103 2012-06-1104:04:08
$43,500 MSRP짜리를 그가격에 달라고 우기면 그 어느 딜러에서도 그런 취급당함. 특히 TL같은 차는 살사람들이 널려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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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71.***.147.134 2012-06-1106:06:53
TL 판매량 별 볼일 없을텐데요? 살사람이 널렸다는 말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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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198.***.114.139 2013-08-1803:30:55
참나 어디 판매량 검색이나 좀 하고오든지 별게없다고? ㅎㅎ 프리미엄급 판매량
항상 5위이내에 드는게 아큐라모델이란다 ㅉㅉ 조또모르면서
아갈터면 누가 믿어주냐? ㅂㅅ새끼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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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12.***.6.143 2012-06-1115:10:41
TL이 좋긴 한거 같긴 한데, 그렇게 까지 대접받을 만한 모델은 아니죠, 어짜피 Lexus, Acura, Infiniti는 Toyota, Honda, Nissan의 비싼 차일뿐…
그리고 제가 뭐 그렇게 까지 우긴건 없습니다, 흥정은 해봐야 하는것이니 한번 후려쳐본 거고, 그렇다고 당장 딜러가 저런자세로 나오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당장 Infiniti G37X하고 비교해도 비교우위에서 떨어질텐데, 가격도 G37X가 더 착하고.
흥정안하고 살사람은 사면 되죠, 저는 그렇게 많이 주고 살만큼 가치있는 브랜드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
Roman 173.***.103.139 2012-06-1115:31:28
http://www.goodcarbadcar.net/2012/06/us-luxury-car-sales-may-2012.html
5월 판매수량을 보시죠, 판매수량이 별 볼일 없다는 말씀을 할 만큼 적은 수량은 아닌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윗분들은 차를 상전모시듯 대접하면서 타나보죠! 자기 마음에 들고, 능력되면 타는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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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198.***.13.67 2012-06-1122:23:59
허허… 한달에 전미 판매량이 3200대가 ‘적은 수량’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데, 모델 체인지를 앞둔 어코드도 판매량이 20,000 대가 넘습니다.
이게 탈 사람이 널린 수준인가요? 50개주로 따지면, 1달에 1주에서 60대 팔았습니다. -_-;; 굳이 럭셔리 모델을 제한 지으면 나쁘지 않지만, 절대적인 수치에선 별 볼일 없는게 사실 아닌가요?
또하나, 제네실수보다도 판매량이 떨어지네요? BMW도 살사람이 ‘널린’ 수준이 아닙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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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98.***.114.139 2013-08-1803:37:43
바로 니가 무식하다는 증거야 ㅂㅅ쌔꺄 프리미엄. 판매량과 범용차 판매량을 비교하니?
별 미친 ㅎㅎ 어코드는 값이 싸니까 2만대가 팔리는거고 bmw급가격인 아큐라는
비싸니까 덜팔리는거지 ㅎㅎ 진짜 무식한 새끼네. 프리미엄급은 프리미엄급끼리
따로 비교를 해야지 무슨 토요타 캠리급과 비교하네 ㅎㅎ ㅂㅅ프리미엄급 상위 2~3위 판매량이 아큐라란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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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12.***.6.143 2012-06-1120:16:40
마음에 들고, 능력되면 사세요, 위에서도 그렇게 얘기했는데요, 사실분 사시라고…
제가 흥정좀 해 본게 뭐 그리 불편하세요?윗글중 어디에 차를 상전모시듯 대접하면서 탄다는 뉘앙스가 있습니까?
그렇게 까지 비싼값을 치를 물건으로 안본다는걸 오역 하신건가요? -
아큐라 173.***.114.13 2012-06-1122:02:24
원글은 Acura TL을 가질 자격이 없어 보이네. 걍 인피니티 타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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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12.***.6.143 2012-06-1200:08:08
네, 인피니티 탈께요, TL타는데 뭐 자격씩이나…
Genesis가 성능에선 TL (FWD) 보다 더 좋을거 같은데요, 현대를 좋아하진 않지만…
Acura, Lexus, Infiniti가 좀 과포장된게 있습니다.
그냥 비싼 토요타, 혼다, 니싼 이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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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 173.***.103.139 2012-06-1122:48:42
111님
첫째, 어코드는 캠리나 소나타와 비교를 하셨어야죠 비교의 대상이 잘못되었구요,
둘째, 제네시스 판매량은 제네시스 쿱 판매량과 세단을 합친 숫자로 대략 전체숫자의 30%를 세단 판매 수치로 잡으면 된다고 하네요, 원사이트 내용을 잘 읽어 보셨으면 아셨겠지만
혹시 TL 타보시긴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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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198.***.13.67 2012-06-1123:47:56
난독증을 의심해봅니다.
제 말은, 탈사람이 ‘널렸다’ 라는 건 많은 사람이 찾는 다는 뜻 입니다. 살려고 찾는다는. 당연히 럭셔리 세단은 살 사람이 ‘널린’ 수준이 못된다는 거죠. 제가 BMW 5이야기는 괜히 한게 아닙니다.
살 사람이 ‘널렸다’는 말은 어코드나 소나타나 캠리를 두고 할 때 맞는 말이지, BMW나 Acura나 Lexus가 탈사람이 널린 브랜드는 절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Acura TL 타시면서 신분 상승하셨다고 생각하시나본데, 글쎄요…… 아큐라 TL 타는게 그닥 큰 자랑이라고는 생각한 적 없습니다. 물론 전 안타봤고, 탈 생각도 없고, 그 돈이면 BMW 3을 타겠습니다.
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 전 TL이 안좋다고 이야기 한적 없습니다. 탈사람이 널린 만큼 별 볼일 있는차가 아니란거고, 저 같으면 죽어도 그돈주고는 일본 산 럭셔리 카는 안탈겁니다. 지금 타고 있는 어코드만으로도 일본차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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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198.***.13.67 2012-06-1123:55:44
한마디 더.
제 글에 TL을 비아냥 거린 뉘앙스가 있다면 아마 그건 어큐라 TL을 향해서가 아니라 뒤틀린(베베꼬인) 답글들에 대한 반응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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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뭐병 198.***.114.139 2013-08-1803:41:12
난독은 니가 난독이니 담부턴 검색좀하고 아갈털어
가서 당장 프리미엄급 판매량중에 아큐라가 몇위인지나 쳐보고와
진짜 조또 모르는새끼가 지가 다 아는양 아갈터네 ㅎㅎ 개어이없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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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 184.***.244.73 2012-06-1201:05:41
딜러를 몇군데 다녀보고 딜을 계속한 상태에서 티엘이 비싸다거나 에큐라딜러에대해서
말하면 이해가 되지만 이미 다른 브랜드를 좋아하고 에큐라는 별로 인 상태에서 지나가다
딜러를 들어가서 (거의 살마음은 없었겠죠 이미 차에대해서는 잘 아시는분 같으니)
애기한걸 가지고 티엘이 비싸다고 하니 웃기는거죠
차가격이 비싸다고 할려면 적어도 몇군데 딜러와 딜을 해본 다음 에 말해야지
지나다가 들려서 말하고 차에대해 이런 저런 말을 하니 그런 겁니다이미 에큐라를 깔려고 작정하고 쓴글이며
그것도 딜러 한군데 지나가다(이게 중요합니자 지나가다 심심해서?)
들려서 애기한걸 써버리니 ………-
원글 99.***.129.53 2012-06-1206:07:55
애초에 Acura엔 아무 감정이 없었는걸요, 그리고 ‘지나가다 심심해서’가 아니고 TL에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여차 하면 사려고 했죠. 절 Infiniti가 좋아서 Acura를 ‘까는’ 웃기는 사람으로 말씀하시는데, Infiniti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냥 하나의 차와 다른 차를 비교해보고 가격을 보니 좀 그렇더라 하는거죠, 거기에 딜러의 자세며…
Acura에 대해 좀 솔직한 느낌을 얘기한건데 저 위에서 부터 별소리들을 다 하시는 군요.
다들 차에 대해 많이들 아시겠지만,
일본 히로시마에서 Mazda 엔진 8년개발 경력에 미국에서 항공엔진 박사학위 그리고 현재 상용 엔진쪽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제가 보는 견해가 그렇게 믿음이 안가고 ‘깔려고’ 하는 얘기로 들리시면 할 수 없죠.일본에 있을때 Toyota, Honda등과도 일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만, 그들이 만들어낸 Premium brand의 model들이 기존의 Toyota, Honda모델들과 기본적(Chassis, Powertrain, multi-body dynamic balance 등)으로 얼마나 차별화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을 가집니다. 확실히 좋은 부품들을 많이 쓰고 자신들이 가진 최고의 기술을 적용하려고 한건 사실입니다만 소비자의 입장에선 오히려 Toyota, Honda의 product line-up에 적용되는게 더 좋았을 텐데 하고 생각합니다. 이런면에선 현대가 낫습니다.
제가 쓴 글들이 그렇게 Acura를 나쁘게 얘기하는 내용은 아닌거 같은데, 이런 부정적인 반응들이 놀랍네요. 한국사람들이 현대나 기아에 별로 좋은 감정이 없듯이 Toyota, Honda를 가까이에서 본 저로써도 Toyota나 Honda또는 그들의 Premium brand를 대단히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신기합니다.
아직도 원가절감에 의한 품질 문제는 여전할 텐데, 상당히 높은 %까지 부품공유가 이뤄질것이고…’전혀 다른 부품을 씁니다’ 하며 새로운 부품번호나 명칭을 List up해도 결국은 같은 부품도 많습니다. 어느 회사든 공유되는 부품의 진짜 %를 솔직히 발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본식의 엔지니어링은 싸구려 부품을 가지고 될때까지 치밀하게 반복해서 잠도 안자고 주말과 명절까지 일하며 설계 해내는 식입니다. 새로운 시도나 개발보다는 지금의 기술에 대해 완벽을 추구하는 방식입니다. 이런점에서 보면 원가절감을 그렇게 하고도 Reliability나 Durability report에서 그렇게 좋은 Score를 유지하는게 당연한 거죠.
제가 말이 많았습니다, 어쨌든 즐거운 대화를 나눠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거 같군요.
차에 대한 좀 건설적인 얘기들을 나눴으면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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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24.***.80.38 2012-06-1203:52:15
저오늘 아큐라TL 타는데 특별한 자격이 있어야되는지
처음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이맛에 여기온다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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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tWmt 173.***.114.13 2012-06-1214:05:36
눈은 높은데 돈이 없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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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12.***.6.143 2012-06-1215:12:27
에휴…..
이건 뭐……….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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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 38.***.181.5 2012-06-1218:19:50
차는 굴러 가면 되는겁니다. ㅎㅎㅎ
그리고 모든 차는 플라스틱과 고철 덩어리 그리고 천쪼가리 이런것들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니 브랜드 가지고 너무 싸우시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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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할 134.***.139.74 2012-06-1222:33:59
원글님의 화려하신 경력 앞에 무례한 답글 달던 사람들이 뭐라 쓸지 궁금하네요. 이래서 사람은 항상 겸손할줄 알아야 할 것 같네요.
그런데 원글님께 질문이 있습니다. 마즈다에서 오래 일하셨다면 마즈다의 차들에 대한 평가는 어떠신가요? 토요타, 혼다 대비 비교도 좋구요.. 마즈다 차를 한번도 사본적이 없는데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여서요. 무슨 독일 잡지에서는 내구성 최고로 마즈다6가 1등 먹었던데요. 워낙에 마즈다 브랜다에 대한 한국사람들의 평판이 낮아서 큰 돈 쓰는데 모험하긴 싫어서요. 사실 독일차, 토요타, 혼다 빼고는 모두 나쁘긴하지요. 마즈다, 니싼, 포드 모두…-
네 12.***.6.143 2012-06-1300:42:04
제가 오히려 겸손하지 못한거 같아 맘이 불편하네요.
마쓰다는 일본에선 그리 잘나가는 브랜드는 아닙니다, 미국에서도 그럭저럭 이지만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지요. 그래도 우리가 잘아는 로터리 엔진으로 유명합니다. 좀 저력은 있는회사죠. 그렇지만 기술력이 좀 있다 해도 엄청남 resource를 퍼붓는 회사 (토요타, 혼다)들에게 따라잡히는 건 순간이죠. 일본도 어찌보면 내놓으라하는 자동차왕국이라 얘길하자면 참 재밌는 일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거의 폐차직전인 미쓰비시가 과거엔 토요타, 혼다에겐 넘사벽이었을 때도 있었구요. 아직도 Ignition, fuel injection같은 부분에선 미쓰비시나 니싼이 예전에 제시해 놓은 실험기준들을 쓰고 있기도 합니다. 스즈끼같은 회사가 중형차 시장을 이제 막 진입하고 있는건 기술력의 문제라고 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혼다나 토요타 형님의 묵시적 허락이 없어서 이기도 합니다. 일본은 참 묘한 그들만의 문화가 있습니다. 일본에서의 명성만큼 미국에서 명성을 얻지 못하는건 쓰바루일듯 하구요…각설 하겠습니다.
일단 브랜드들 끼리의 비교는 좀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비교를 한다 해도 좀 두리뭉실한 비교가 되지 않을까요? 회사 문화, 제품 동향등…
그렇다고 회사를 완전배제한 체 차만 가지고 비교하기도 좀 그렇죠, 제조사가 지향하는 방향성이 담겨있기 때문에..마쓰다를 사시기에는 같은 가격대의 현대가 더 매력있습니다. 그래도 Mazda-3, 6나 CX-7, 9같은 모델은 참 좋은 모델입니다. 마쓰다의 연구인력은 현대의 1/3수준입니다. 일본브랜드들이 모두 엄청난 연구resource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실상은 토요타, 혼다, 니싼(니싼도 르노회사지 일본회사가 아니죠) 정도 제외하면 다 중소형급입니다.
일본인들 특유의 성실함과 치밀함이 일본차에는 있습니다, 그래서 성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근데 이것들이 성실한 머리를 자꾸 잔머리쪽으로 굴려서 문제죠.
질문하신 내용중에 내구성 얘기가 있으신데…이게 참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좀 통계적인 것도 있고 실험방법이나 해석등이 회사마다 다 다르기에 뭐라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누가 뭐 샀는데 별로라더라 하는걸로 판단하기 쉽죠.
특정 시험기관에서 한다고 하지만 그것도 자체 기준에 의한거니 정작 각기 다른 차량의 구조에서 coupling되어 발생되는 부분까지는 고려되지 않는거고…오늘도 점심때 회사 마케팅쪽 친구와 차에대해 한참 얘길 나눴는데, 결국 몇가지 기준 (powertrain, safety, reliability)을 가지고 골라보면 미국에 이 많은 브랜드와 차량모델들 중에서도 정말 몇개 브랜드, 몇개 모델들만 남더군요. 결론은 성능좋은 차를 탈려면 Mecedes, BMW, Buick, Cadillac 아님 Toyota, Honda, Nissan, Hyundai로 가라…
이거 너무 당연한 결론이 돼버렸나요?-
다시 99.***.129.53 2012-06-1304:51:55
자동차를 살때 모험을 할 순 없죠, 기본 20000불이 넘고 좋은 모델은 3, 4, 50000불까지 쓰는거고 한번사면 적어도 5년까지 타야 하니. 그리고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들도 좀 중요하고. 그러니 한번 좋은 브랜드로 인식되면 고객의 충성도가 꽤 놓아지는 거죠, 모험하기 싫으니깐…Camry를 타서 10년넘게 정말 잘 탓다면 과연 다른 브랜드로 이동할까요? 그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어느정도 시장을 장악하고 나면 자동차 회사는 더 많은 이익을 낼 잔머리를 굴리기 시작합니다.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원가를 절감하던지 가격을 올리던지. 전자는 일본, 한국자동차고 후자는 독일입니다. 일단 제가 엔지니어라 더 자세한건 정확한 내용인지 아닌지 몰라 쓰질 못하겠네요…
차를 볼때 몇가지는 꼭 비교 평가를 해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제 생각엔 번호순으로 중요도가 높다고 생각됩니다.1. Engine performance + Transmission (Powertrain)
—> 일단 기본적으로 비슷한 모델에서 engine이 높은 마력과 연비, 토크를 갖는게 좋겠죠.
문제는 engine + transmission + dynamic balance등이 잘 조화를 이뤄야 좋은차가 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소나타 Theta엔진을 Dodge가 사다가 Caliber라는 모델에 장착했는데, 소나타는 쌩쌩한데 Dodge는 완전 똥차같은 Dynamic balance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Dodge가 망할 징조라는 소리죠…
Engine과 Clutch, Transmission반응, Axle, 조향장치, 차체 무게 배분, 3축 모멘트 제어등이 잘 설계되어야 하는데 이게 어렵죠…독일차들이 잘 합니다.2. Safety에 대한 평가를 보세요, 충돌test결과라던지…당연 모든부문에서 별5개가 좋겠죠 —> 차체가 크고 무거울 수록 유리하겠지요, 그러니 왠만하면 중형이상을 권하는 거죠. 미국차가 좋죠.
3. Failure report, Reliability에 대한 평가를 봐야 겠죠
—> 제조사에서 내놓는 수치, 각 기관에서 말하는거, consumer report등을 두루 봐야 되겠죠, 누가 뭐 샀는데 어떻다더라 하는 얘긴 중요치 않습니다. 차는 10000대중 몇대 이런식으로 불량이 당연히 있습니다. 이것도 어느정도를 불량으로 볼것이냐에 따라 수치가 오락가락 하죠, 이를테면 Powertrain에서 문제가 있는거면 당연하게 불량으로 count하지만 소소한 불량은 불량률로 잡히지 않으니…복불복이죠
그래도 전체적으로 reliability가 좋은 브랜드와 모델을 고르는게 안전하죠. 그래도 일본차가 이쪽에선 좋은거 같습니다.4. design, 맘에드는 걸로…
5. 차량 옵션, 옵션은 있어도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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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할 192.***.54.42 2012-06-1318:24:26
아는게 없으니 브랜드 이름과 주변 이야기로만 차구입을 하려는 저에게 아주 알찬 설명 감사합니다.
배울게 많습니다. 그런데, Buick, Cadilac은 무척 의외네요. 완전 관심없는 브랜드였는데 좀 봐야겠군요. 게다가 현대 R&D인력이 마쓰다의 3배라니 놀랐습니다. 그럼 이제 정말 현대, 기아차를 사도 되는 시대가 온건가요? -
네 12.***.6.143 2012-06-1318:41:47
제가 처음 미국에 왔을때 한국사람에게서 가장 놀란 기억은 아직도 현대를 예전 스텔라, 프레스토 만들던 회사로 알고 있더군요…
그정도는 아닙니다. 정확하진 않겠지만 기술수준으로 보면 크라이슬러나 왠만한 일본회사들 보다 높습니다. 아직도 개선되어야 할게 많지요 무엇보다 기업문화나 사원복지, 부품업체에 대한 횡포는 참 한심합니다.일본도 한심하죠, 대부분 일본회사들은 부품업체와 ‘상생’하며 잘지낸다고 알고들 계시지만 실상 일본은 한국 보다 더 심한 서열문화이기에 아예 찍소리도 안하고 토요타, 혼다 큰형님을 모시며 사니 밖에선 그런줄 모르는 겁니다. 한국은 위아래좀 따져주다 너무 심하다 싶으면 한바탕 하는 분위기고…
이런 일본의 문화가 좀 걱정되는 게 원가 절감에서 봤듯이 문제가 될만큼 심각한 상태까지 가도 아무 부품업체에서도 뭐라 하지 않고 형님의 말씀대로 죽으라면 죽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문화가 좀 음흉한 구석이 있어서 건강하지 않다고 봅니다.Buick, Cadillac 참 좋습니다. 특히 요즘 들어 예전 명성을 찾으려 많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예쁜구석은 예전의 미국차 만의 ‘튼튼하고, 힘만좋고, 몸체크고 연비나쁜’ 특징들을 버리고 유럽 기술들을 많이 도입하고 있습니다. 자만심을 많이 버린거죠. Lacrosse, Enclave, CTS, SRX, 2013년 형 ATS, XTS같은 차는 참 잘 만든것 같습니다. GM(Cadillac, Buick)이 유럽에 연구진을 많이 보내더니 차가 확 바뀌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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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할 134.***.139.72 2012-06-1319:42:01
Buick, Cadilac 이 유럽에서 기술뿐만 아니라 가격도 배워왔나봅니다. 한번 둘러보니 대부분 가격이 3만불대네요.. 그냥 저는 저렴한 토요타로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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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리 129.***.115.13 2012-06-1919:07:03
TL과 G35 두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각각 느낌이 완전히 다름니다. 인피니티의 다이나믹한 느낌은 일본차 중의 최고이고 아큐라는 깔끔한 차란 느낌이 듭니다. 처음에 이 두차중에 어느걸 살까 망설이다 인피니티로 갔지만 나중에 TL도 사버렸네요. 개인적으론 TL에 더 정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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