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사 인터뷰 후기..

  • #3721161
    에휴 161.***.112.11 3704

    안녕하세요?

    어제 A사 하이어링 메니져랑 인터뷰 봤는데.. (하드웨어 포지션)

    원래 30분짜리였고 물어보는거에 대해서 잘 대답했고 메니저가 제가 했던것에 대해서 관심을 보이며 시간 괜찮으면 계속 이야기 하자면서 결국 1시간 10분가량 면접을 봤습니다.

    물어보는 내용에 대해서 대부분 정확하게 대답했고 피드백도 괜찮았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엔 자기 개인 이메일까지 알려주면서 궁금하거나 뭐 물어볼거 있으면 여기로 연락하라고 하면서

    HR에 최대한 빠르게 피드백 주고 ASAP으로 결과 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이번엔 면접을 잘 봤구나.. 했는데 4시간 뒤에 HR에서 더이상 인터뷰 진행 안한다고 메일이 왔네요.. -_-;;

    빡치네요.. 농락당한 기분 … 중국놈… 두고보자…

    • ?? 72.***.66.82

      A 사가 뭔가요?

      기업중에 A로 시작하는게 몇개인데??

      이렇게 애매모호한 글은 님의 사고가 명확하지 않다는것을 방증하는것입니다.

      다음 인터뷰에서는 명확하게 남이 알아들을수 있도록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세요. cheers

      • 뭔소리여… 47.***.215.116

        딱 보니까, 미리 누구 먼저 뽑아놓고,
        요식적으로 이 사람 대충해서 ‘다른 사람도 했다’ 이거구먼…
        인터뷰 잘했는데 보통 결과가 저렇진 않고, 빨리 결과주겠다… 그게 좀 걸려…
        즉, 미리 다른 사람 뽑아놨다이거지…
        이 사람은 걍 병풍이었고…

    • 친절함이 기본 47.***.55.252

      인터뷰에선 떨어뜨릴 사람한테도 친절히 대하는 게 기본.. 이걸 합격했다고 생각하다 불합격 통보받으면 본인만 맘 상하져. 걍 오퍼레터 받을 때까지는 맘을 비우는 게 상책이져. 이런건 회사마다 다른것보다 인터뷰어에 따라 달라여. 미국회사에선 나중에 어찌되더라도 무조건 친절하게 사람들한테 대하는 게 살아남는 기술 중 하나에여. 습관성 친절이된거져.

    • 172.***.35.178

      틀린답변해도 좋네 잘알고있네 하고 이상한 쪽으로 끌고가는 면접경험이 같은회사에서 있었습니다. 끝나고나서 혼자 리뷰하다 헐 했던 기억이 있네요

    • . 24.***.145.21

      A사의 경우 온사이트 인터뷰를 하루 8시간씩 최대 이틀동안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원래 30분짜리 인터뷰였다면 그냥 screening 인터뷰나 직원 영주권 광고용 인터뷰였던 것 같습니다.

    • Me 92.***.18.84

      그 정도로 분위기 좋았다면 피드백 달라고 이메일 띄워봐요. HR로 부터 연락받았다고 하면서.원래 당락여부는 committee 에서 결정하므로 하이어링 메니저도 그저 투표권이 있는 한 사람에 불과한 거니까요. 뭐 가중치는 있을지 몰라도. 많은 경우 매니저는 기술적인 부분은 잘 몰라서 입김센 엔지니어가 더 큰 영향을 끼치기도 하구요.
      계속 도전하실 거죠?

    • Fh 174.***.70.92

      회사이름이 국가기밀이냐

    • 2cents 174.***.43.56

      Me님, 애플은 하이어링 매니저 권한이 막강합니다. 한 사람 의견이 아니라 당락을 결정할 수 있을 정도로. 심지어 인터뷰 다 망쳐도 하이어링 매니저가 뽑고자 하면 합격 시켜 줍니다. 황당한 경우 많습니다.

      • oo 76.***.68.157

        황당하지는 않죠. 어차피 매니저가 책임지는것이고 그래서 팀원을 모집하는거니..
        면접 잘봤는데 안뽑혀서 기분은 나쁠지 모르지만..
        소개시켜드려요.?. 거기 아는사람들이 매니저로 많은데..

        • 2cents 65.***.69.242

          전직 직원입니다. 인터뷰 때 엉망이던 얘들이 떡하니 들어와서 한 말입니다. 소개는 필요 없습니다만.

    • FAANG 73.***.28.219

      애플 폰 스크리닝 하신 듯 한데 피드백이 네 시간만에 왔다면 정말 뽑을 생각이 없었는 듯요. 형식적인 인터뷰 정도? 그리고 요즘 애플 온사이트 인터뷰 8시간이나 안해요. 언제적 이야기를 ㅡㅡ 리쿠르터와 먼저 간단한 이야기, 희망 연봉 등, 그다음에 본격적으로 45분씩 6명, 중간에 두번 브레이크 타임으로 대충 5 시간 정도 입니다.

    • FAANG 73.***.28.219

      그리고 2cents 님 말씀대로 하이어링 매니져의 입김이 거의 절대적입니다. 자기가 잘알고 뽑고 싶은 사람은 피드백이 나쁘면 추가 인터뷰나 내부 다른 사람 추가 추천 등으로 결국에는 뽑습니다. 물론 모든 인터퓨어 피드백이 나쁘면 힘들겠지만.

    • 에효 72.***.143.8

      글쓴이 입니다. 애플 맞습니다 ㅋ

      애플이 돈도 많이 주고 새로운 제품들도 만들어서 가보고 싶기는 하지만.. 저는 원래 삼성 무선 다녔었는데 제조업 특성상 애플도 빡셀거 같기는 하고.. 애플 인터뷰 5번 정도 봤었는데 이번엔 잘본거 같았는데 피드백이 이렇게와서 더 정떨어지네요 ㅋㅋ

    • A사 121.***.219.163

      A사면 알리바마아님?

    • Iknow 167.***.182.68

      Aliba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