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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가 2017년 2월인 장기 펜딩자입니다.
EB3 비숙련입니다.
인터뷰는 뉴욕 롱아일랜드에 있는 오피스였고 저희 집에서 운전해서 50분 걸렸습니다.
인터뷰 시간은 7시 15분 그래서 새벽 5시 30분에 출발했습니다. 6시 30분까지 가려고 계획을 잡았고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몰라서 그렇게 출발했는데 몇분 일찍 도착해서 근처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6시 50분부터 입장했습니다.7시 10분 쯤 부터 사람들을 호명하기 시작하는데 저는 7시 40분까지 부르지를 않아서 초조해 하고 있었습니다.
같이 갔던 통역아가씨가 시민권 인터뷰때 이곳에서 인터뷰했는데 독일 아줌마한테 걸리면 정말 많은 무시를 당할 것이라고 경험을 얘기해주더군요. 물론 인터넷에서 그 독일 아줌마에대한 후기도 한두번 본적이 있기도 했고.
그래서 사람들이 들어가기 시작해서 40분이 지날때까지 아.. 이제 몇명 안남았으니 독일 아줌마려니 했는데 흑인 여자분이 나와서 호명을 해서 따라 들어갔습니다.
변호사도 없이 왔는데 통역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긴장했습니다.
와이프가 공부를 했고 저는 영어가 짧아서 말이 어설픈데다 장기펜딩이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변호사도 통역도 없이 들어갔으니…그런데 그 인터뷰어가 너무나 친절한 분이더군요. 일단 얘기해보고 정 안되겠으면 전화 통역해줄테니까 걱정말라더군요.
그리고 작은 사무실에서 인터뷰가 시작되었습니다.학생으로 오래있어서 탈탈 털릴줄 알았는데 학생신분 관련은 기본적인것만 물어보고 별다른것은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서류도 가방 두개를 가져갔는데 서류는 몇개 안줬네요.질문은 …………………
– 미국오자마자 신분 바꿨냐? 바꿨다. (와이프와 제가 F1-F2를 중간에 서로 바꿨습니다.)
– 학원에서 뭐 배웠냐 ? (제가 학원을 10년전에 1년정도 다녔었습니다.) 그래서 기초 영어배웠다.
– I-20는 왜 터미네이트 되었냐 ? 485 신청하고 이후에 Ead카드로 일을 해서 그렇다.
– 회사 사장이름은 뭐냐 : 000다.
– 회사를 옮겼는데 왜 옮겼냐 ? (저는 AC21으로 485 펜딩중에 회사를 옮겼습니다.) 더 큰 회사라 옮겼다.
– 같은 포지션이냐 ? 그렇다.
– EAD 승인 서류 원본 있냐 ? 있다. (여기서 정말 일목 요연하게 정리해뒀던 서류들이 눈에 안들어와서 한참을 헤멨습니다.
노안이 와서 서류 글씨가 잘 안보인다는 생각을 못하고 집에서는 잘보이니 목록을 작게 출력해갔던 겁니다.
안경을 들고 서류를 뒤적뒤적하니 인터뷰어가 됐다고 하더군요. 자기꺼 찾아보겠다고 그래서 일단 EAD카피하고 승인 카피본을 찾아서 줬습니다. 원본은 참 잘 뒀더군요. 안보이게…^^ )
– 군대 다녀왔냐 ? 갔다왔다.
– 서류 있냐 ? 병적증명서 영문판 여기있다. (이건 변호사가 가져가지 않아도 된다고 했는데 제가 느낌이 이상해서 전날 저녁에 한국에 대행시켜서 PDF 받은것 출력해갔습니다. 다행히…)제가 주신청자인데 저에게 질문이 이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와이프에게
– 결혼은 언제했냐 ? 언제했다.
– 결혼증명서 원본 있냐 ? 있다. (한국에서 대행업체에 배송받은 사본과 한글로 된 원본을 모두 줬습니다. 그걸 꼼꼼히 보더군요.)
– 결혼한 증거 있냐 ? 있다 여기 엘범,
– 엘범 사진 가져가도 되냐 ? 음… 거의 20년을 간직한 소중한 엘범인데…
– 그럼 됐다. 소중한거 가져가기 원하지 않는다…
– 신분 바꿨으면 I-94 원본 있냐 ? 있다.(여기서 제가 또 헤멥니다. I-94는 중요한것이라 파일철에 꽂지 않고 서류봉투에 별도로 가져간것을 모르고 못찾았습니다. 이것 역시 인터뷰어가 웃으면서 됐다 .. 이러더군요. 서류가 많지 ? 이러면서..)
– 소셜넘버는 있냐 ? 있다.
– 보여줘라. 안가져왔다. 미안하다.
인터뷰가 그래 소셜카드는 가지고 다니는게 아니다…^^ 라고 말해주더군요.
– 병원서류 가져왔냐 ? 있다. 실된것으로..그리고 몇개의 Have you ever ..질문…
– 마지막으로 질문 있냐 ? 언제쯤 결과를 알수 있을까?
– 오늘 종이를 한장 줄텐데… 시큐리티 체크, 핑거프린트 체크 등 하는데 2주에서 4주 걸린다. 그게 끝나면 받을 것이다.여기까지 입니다.
조목조목 쓰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회사에서 일하다가 쓰는거라…
이사이트에서 도움을 항상 받고 있어서 조금이나마 공유하니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재정증명은 안물어보더군요. 그 흔한 페이스텁이나. 기타 세금보고 등등 하나도 안물어봤고 서류를 많이 가져갔는데
떨렁 병원기록하고 병적증명서 정도 제출했습니다.
결혼 영주권도 아닌데 결혼관련되서 많이 묻고 서류상 날짜도 정확하게 확인하더군요.그리고 마지막으로 배웅하면서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통역은 거기까지 갔으니 비용은 모두 지불하고 집에 복귀 했습니다.아… 제가 영어가 짧은데 인터뷰어가 천천히 또박또박 얘기해줘서 대부분 단답형으로 답변했고.. 말이 길어지는 것은 와이프와 함께 얘기하게 하더군요. 와이프는 통역하지 못하게 하는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와이프가 대답도 하게하고 내 발음이 듣기 어려우면 와이프에게 통역하게 하고 해서 전화 통역을 쓰지 않았습니다.
7시 40분쯤 들어가서 9시 30분쯤 나왔습니다. 제가 헤멘것도 있고 인터뷰어가 말을 천천히 해준것도 있고 또 인터뷰어가 굉장히 꼼꼼해서 서류 확인하는 시간이나 날짜 확인하는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인터뷰어가 질문 리스트도 미리 메모를 해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