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삼성 46인치 1080p를 샀습니다. 아직 입력 소스가 없어서 정확히 1080p를 경험해 보지 않았지만 공중파 중에 1080i 를 잡아 보았는데 정말 깨끗하더군요. 그런데 공중파 중에서도 720p 가 있어 그것도 보았는데 조금만 눈에 익으면 역시 선명합니다. blu ray나 HD DVD 이외에는 1080p를 지원하는 소스가 없기 때문에 고 어짜피 blu ray나 HD DVD를 사서 보실 계획이 아니시라면 1080p은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 되겠지요. 최근 DVD player 중에 1080p up-conversion이 있는데 DVD 소스 자체가 1080p가 아닌 480p(로 알고 있음) 이기 때문에 up-conversion을 하더라도 아주 깨끗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Philips divx 되는 것으로 사서 up-conversion 해서 보는데 썩 만족할 만한 것은 아니더군요.
제 경우는 영화를 너무 좋아 해서 돈이 모이는대로 blu ray player를 살 생각이 있어서 일부러 1080p를 선택했습니다.
삼성 4661F 모델의 경우 오늘 Fry’s에서 보니 $1999 이더군요.
어차피 사실꺼면 1080 Full HD로 가시길 추천합니다
티비야 1~2년쓰고 버리는것도 아니고, 추세가 Full HD로 가는 추세고
Blu ray 가격도 이번 연말을 끼고 뚝뚝 떨어질꺼라 봅니다.
이제 일반 DVD 가격도 하락하겠지요.
멀리 보고 사시려면 Full HD, 좀 쓰다 나중에 바꿀 의향이 있으시면
현재로썬 720도 무난합니다.
저는 조금 다른 의견 입니다.
일반적인 LCD 수명이 2-3년 잡습니다.(색이 fade 된다던가 그렇다더군요) 뭐 티비를 얼마나 보느냐에 따라 틀리긴 하지만 한 5-6년이라 생각 하면
앞으로 5-6년 안에 1080p 지원하는 소스를 얼마나 볼것이냐에 따라 달린것 같습니다.
그리고 tv 사실때 확인 하시는게 HD 소스를 보고 사지 마시고, 일반 티비나 혹은 VCR 의 스크린을 비교 해보고 사시길 바랍니다.
HD 소스는 어떤걸 보나 정말 좋아 보입니다.(일반 티비 보다가) 그리고 메이커별로 그다지 큰 차이를 못 느낍니다. 하지만 일반 티비 화질은 정말 천차 만별입니다. 지금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 향후 2-3년 아니 5-6년 까지도 일반 티비의 화질로 시청하게 되는 경우가 80%이상 되는것에 조금 과대한 bet을 하겠습니다.
특히나 일반적인 한국사람들이 많이 하는 한국프로 비디오 빌려보고, 여기 한국방송 보는 주로 보는 그런 경우에서는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