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살려고 한다면, 집을 사는게 맞나요?

  • #315404
    질문 66.***.18.63 3595

    안녕하세요?

    두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이제 미국온지 4년정도 되었고 그동안 아파트에서만 살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어느 한 지역에서 6년간 일하기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6년후에 계속 있을수도 있고 떠날수도 있겠죠.. 첫 1~2년은 아파트 렌트해서 살면서 집을 알아볼까 생각중인데요,

    궁금한점은, 만약 6년 지나고 지역을 떠나더라도 집을 사는게 맞는건가요?

    누군가 3년후 떠날 예정이라면, 여러가지를 감안할때 집을 안사는게 맞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만약 5년, potentially more than that, 산다고 한다면 집을 사는게 이득일까요?

     

    2. 두번째 질문은,

    저희 부모님이 집살때 도와주시겠다고 하는데, 부모님은 한국에 계시고 $ 1million  까지 도와주실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저는 모기지를 받을생각이고 down payment 할 돈만 있으면 되는데, down payment 를 1 million 이나 할 필요는 없기때문에 부모님 도움을 어떤식으로 받아야 할지가 고민입니다.

    부모님이 down payment 를 내주시는게 가능한건지 (부모님 돈으로 downpayment, 내 mortgage 로 다달이 집값내고..)

    “공동 투자” 뭐 이런 개념이 있는건지 아니면, 제가 증여세를 내고 부모님께 현금을 증여받은후에 집을 사야하는건지…

    아니면 부모님께서 집을 사서 저에게 증여하는게 맞는건지…

    이런쪽으로는 문외한 이라서 여러 고수님들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 저도 님처럼 129.***.255.6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으로 집 구입해서 지금까지 4년째 살고 있어요. 물론 부모님한테 돈 받아서 다운페이 냈구요 (부모님께 늘 감사…). 제가 매달 내는 돈은 모기지, 모기지 이자, 집세, 집보험을 매달 나눠서 내고 있구요. HOA fee는 일년에 한번 내고 있어요. 당연히 전기,수도,상하수도,가스비, 보안업체경비(옵션), 인터넷(옵션), 홈 인슈어런스(옵션) 등이 있고요, 또한 잔디관리, 조경관리, 가끔식 하지만 늘 ? 발생하는 집내부 수리비, 페스트콘트롤 등등…들어가는 돈이 생각보다 많아요…절대로 모기지 페이먼트만 생각하셔서 집 사시면 안되요…

    • 71.***.112.112

      정답같은게 어디있겠습니까. 영주권자 시민권자라고 해도 직장 해고되고 타주에 직장 잡으면 영락없이 이동해야 하는거고…6년이니까 어쩐다…그런 법은 없습니다.

      아파트 렌트비도 없어지는 돈이지만 윗님 말씀대로 집 사도 없어지는 돈이 특히 초반에는 거의 대부분입니다. 보통 모기지로 집을 구입하면 초반에는 한달 내는 돈의 거의 대부분이 이자입니다. 그래서 다운페이 비율이 적을경우 초반에 집을 팔면 그동안 적립된 돈이 아주 적습니다. 그 와중에 집값까지 떨어지면 오히려 목돈을 더 들여서 팔아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게다가 리얼터한테 주는 복비도 생각하시구요.

      현금으로 샀다고 해도, 나중에 집을 팔고 리얼터 비용같은것을 제하고 보험이나 세금으로 날아간 돈을 계산해봐도 아마 그동안 렌트한 비용하고 비교해봐도 엄청난 절약은 아닐겁니다. 그래도 내 집을 가지고 사는 느낌은 돈으로 살수없는거라고 스스로 그렇게 여긴다면 또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래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다운페이를 많이 못할수록, 그리고 집값하락이 클수록 한 5-6년 살아도 경제적인 이득은 거의 없을거라고 봅니다. 다만 내집에서 산다는 그 심리적인것에 촛점을 맞춘다면 그것은 아무도 계산을 해줄수가 없겠지요.

      다른것은 모르겠고 부모님께 현금을 받아서 가져오시려면…일단 한국서 부모님하고 원글님 사이에 증여세를 해결하고 원글님 통장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그 다음에 내 통장에 내통장으로 들어오는것은 미국서는 큰 문제가 없고…한국서는 큰돈이라 신고를 해야 하는데 그리 어려운것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 글쓴이 66.***.18.63

      두분 도움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과객 209.***.184.253

      1. 저같으면 집삽니다. 다만, 나중에 팔기 어렵지 않은 집으로.
      2. 한국에서는 증여세를 증여받는자(원글님)가 내고, 미국은 증여하는 자(부모님)가 냅니다. 어찌보면 법의 맹점인데… 세금 내지 말라고는 못하겠습니다만 이부분을 알고 계시라구요. 나는 반드시 세금을 낼거다라는 마음이라면, 저라면 한국 정부에 세금내고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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