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중반에 직장 선택 Sr Manager vs Sr Engineer

  • #3715962
    어이쿠 211.***.83.91 1769

    안녕하세요.

    오퍼 두 개를 수락 후 백그라운드 체크 중인데 보직으로 고민 중입니다.

    한국에서의 직장생활이 대부분인 저에게 미국에서의 직장생활이라 고민 되네요.
    참고로 미국에서는 2여년정도의 직장생활 경력이 전부입니다.

    두 회사는 동정 업계에 비슷한 업무입니다. Sr Manager position은 차량용 infotainment쪽이고 업무도 많을거 같고 베이스 샐러리도 30% 정도 많습니다. 이 회사는 경험해보지 못한 곳입니다.

    Sr Engineer position은 전기차 구동계 쪽이고 업계에서 인지도가 가장 알려진 곳이고 이 회사의 관련 부문 VP를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4명 정도의 소규모 관리만 해본 사람이고 팀을 맡아본 적이 없습니다. 한국에서 대부분 살아왔기 때문에 영어도 업무 영어 수준인 상황이구요.

    이런 상황에서 어느 보직을 잡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ㅎㅎ 47.***.234.227

      Manager 업무는 미국 회사를 좀 더 경험하신 후가 좋습니다.

    • temp 173.***.241.10

      무엇을 원하시는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매니지먼트로 계속 나가길 원하시는지 아니면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쌓아가길 원하시는지요
      한국에서만 직장 생활하셨고, 미국에서 처음으로 사람들 매니지하면 쉽지 않으실 겁니다. 그렇지만 많이 노력하시고 버티시면 엔지니어로 갔다가
      다시 매니지먼트로 가는 것보다는 덜 돌아가겠지요

    • 지나가다 76.***.240.73

      말도 안통하는데 오퍼받은게 신기하네요.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 Anti_1_25_227 72.***.167.222

        222
        영어 안되는데 오퍼 받은게 기적이군
        원글아, 매니져는 하지 마라 그 영어로

    • PenPen 73.***.178.183

      저 같으면 우선 (내가 할수있는) 실무가 많은 쪽으로 그리고 밑에 사람이 적은곳으로 갈것 같습니다.

      이유중 첫번째는 높으면 높을수록 말을 많이 하고 잘해야 하거든요. 다른 부서랑도 싸워야 하고 (말로 논리적으로 설득) 커스토머랑도 해야할때도 있고 밴더랑 해야할때도 있고, 심지어 밑에 사람하고도 그럴일이 많을겁니다.

      두번째는, 밑에 사람들이 말을 안들어처먹는 일이 엄청 많을겁니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밑에서 윗사람을 평가할때도 있고 회사 때려치고 나가면서 exit interview 에서 뭐라할수도 있고 그냥 게으럴서 일안하는데 말만 많이 할수도있고.. 근데 그걸 다 civil하게 듣고 책잡히지 않게 대응해야하는데 골치아프실겁니다. 한국에서 처럼 그냥 다 알아서 기는거 기대 안하셔야 할겁니다.
      오퍼 두개 받으신것 축하합니다. 굿럭

    • 76.***.28.119

      왜 오퍼를 두개 다 수락하셨나요?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시고 하나는 철회하세요

    • 영어 155.***.19.6

      우선 오퍼 축하드리고요. 위에 이상한 글들은 그냥 무시하세요.
      윗분들이 이야기했듯이, 매니저 레벨은 앤지니어 레벨보다 영어를 많이 하고 잘해야해서요.
      참고로 저는 30 넘어서 박사과정으로 유학와서 시니어엔지니어로 프로젝트 리드하고 있는데 여전히 영어가 자유롭지 않아서 더 많이 준비하고 노력해야하는 고충(?)이 있습니다.
      암튼 힘내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m 24.***.145.21

      미국인 부하직원이 서로 싸울 때 이를 말리고 화해시키거나 자신의 입으로 미국인 부하직원 짜를 자신이 있으면 매니저 하시고 아니면 하지 마세요. 어설프게 매니저했다가는 미국인 부하직원의 놀림감만 될 수 있습니다. 어느 직종이던지 매니저는 말빨이 제일 중요합니다.

    • 74.***.155.53

      엔지니어에 한표.

      메니저는 50 넘은후에 ‘고려’해볼듯.

    • Ddd 24.***.18.50

      참고로 제 매니저 캘린더 잠깐 봤는데 미팅으로 9 to 5 로 월 – 금 까지 꽉 차있습니다. 그리고 자기할일이 없어서 5 시 이후에 한다는군요

    • xp 세대 136.***.49.106

      영어 안되면 걍 엔지니어 하삼유~

    • 지나가다 76.***.240.73

      수많은 미팅들… 그것도 다른회사들과… 그리고 밑에 사람들 문제 있을때 커버쳐줘야하는데… 매니져? 음 인생의 쓴맛을 맛보게 될겁니다. 회사 가는 하루하루가 지옥이될거고 아마도 모든 이가 무시하겠죠. 물론 본인은 모르겠지만. 이개 현실임. 인터뷰 영어하곤 차원이 다름.

    • 1234 13.***.29.73

      메니저는 영어로 공격과 수비가 완벽하여서 자신의 그룹을 정치적으로 보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윗선의 결정권자와 유착될 정도의 인간관계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영어가 기본…

    • hmm 24.***.252.191

      인터뷰를 통해서 원글의 영어 실력을 알고 뽑은거 아닌가요?

      그 정도는 감안하고 해당 보직에 맞는 사람을 최종 선택할거 같습니다.

      원글이의 마음이 중요할거 같네요.

      오퍼 사인한건 회사에서도 백그라운드 체크 중 또는 후에도 채용 취소하는 경우가 많으니 결정해서 통보하면 문제될거 같지 않겠습니다.

      본인의 결정에 달린 것 같습니다. 매니저라고 못할 거 없습니다.

    • 00 174.***.200.114

      근데 원글분 영어 업무 영어 수준이라고 했지 말이 안통할 정도라고 한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글이 수정된건가요? 댓글이 뭐. .

    • 88 73.***.51.174

      미는 모든게 의사소통으로 진행되므로, 매우 힘들것입니다. 조금 낮춰서 가는게 좋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