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넘어 미국에서 job 구하기

  • #3422731
    IAN J. 27.***.242.71 3588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의 모 사기업 연구소에서 IT관련 연구를 하고 있고 37살 입니다.
    한구에서 석박사 학위를 마치고 한국에서만 일을 하다가 갑자기 미국의 (유명한?) 의료 기관에서 포닥 기회가 와서 고민중입니다.
    현재 5살 3살 두 아이를 데리고 있고 와이프는 한국에서 보건관련 박사학위를 마치고 지금은 육아맘입니다.

    비자와 영주권은 해당 기관에서 스폰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H1b 비자까지는 어렵지 않게 나온다고 하네요 해당기관 한국인 현직자분 조언에 따른면)
    -> 저희 가족의 경우 이 상황에서 영주권 신청시 받을 수 있는 확률은 어느정도 일까요? 크래딕 등과 관련하여 최소 몇년 이상은 미국내 거주한 후 신청해야 가능성이 있다는 등의 권고 사항 또는 조언이 있을까요?

    저의 목표는 미국에서 저희 가족 정착입니다. 포닥을 마치면 40살이 넘을것 같은데 운이 좋아 아카데미로 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인더스트리 쪽도 상관없습니다.
    => 40살 넘어서 미국 중부에서 10만불 정도의 연봉의 연구개발쪽 인더스트리든 아카메미든 아무 잡을 잡고 싶은데, 주위분들 경험상 미국에서 40살 넘어서 잡을 잡는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며 어떤 것들을 어떻게 노력을 기울이는것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방법인지 좀 구체적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 fsad 24.***.157.60

      미국에서는 나이는 크게 문제 안됩니다. 박사학위도 있으시니 걱정말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아시는대로 한국 학위로는 학교로 가시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나 전공을 보시니 더욱 어려울거라 예상됩니다.

    • Tttt 173.***.69.254

      나이는 크게 문제되지 않고 제 생각에 미국 취업엔 비자, 영어, 실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비자는 h1b로 일하시면서 자격이 되시면 NIW 영주권을 받는것을 생각해보세요. NIW는 미국 거주기한 상관없이 심지어 한국에서도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영어는 물론 중요하지만 네이티브가 되는건 어차피 불가능하고 포닥을 하면서 본인 일을 하는데에 큰 지장 없이 의사 소통이 가능하면 됩니다.
      포닥을 하면서 인더스트리 잡 포스팅 올라오는 것들을 계속 살펴보시고 어떤 스킬들을 요구하는지 본인의 스킬셋과 잘 맞는 잡이 무엇일지 감을 잡으시고 필요한 스킬셋과 경험을 쌓는 것을 추천합니다.

    • 오세요 45.***.132.41

      뭐 딱히 잃을게 없는데요. 아내 분은 이미 박사 마치고 육아하시고 어차피 남편 분의 싱글인컴으로 사시고. 포닥이 월급은 작지만 대신 자식 공교육은 공짜이고요. 보험은 포닥 통해서 받으면 쌉니다. 포닥 마치고 자리없으면 한국으로 돌아가면 되지요. 딱히 경력에 단절이 있는 것도 아니고. 포닥 이후 인더스트리든 아카데미아든 너무 기대하지마시고 일단 한걸음씩 하셔야함.

    • 포닥 99.***.215.219

      포닥하면서 열심히 서류 준비해서 niw로 영주권 받으세요. 그래야 미국 생활의 문이 열리고 안정적인 구직이 가능해집니다. 포닥 첫 6개월은 죽어라 밤 샐 정도로 연구실험 열심히 하시고 그 다음부터 바짝 서두르면 niw로 영주권 준비부터 총 1.5년 정도에 가능해요. 영주권 지원에 자격이나 시기는 없지만 논문 많이 쓰면 유리해요. 영주권 서류 다 넣으면 영주권 받기 전이라도 있다는 가정하에 비자 스폰서 필요 없다는 것으로 체크해서 열심히 회사 지원하세요. 나이 들어 오시는 것이니 돈이라도 많이 벌어야지요. 학교는 젊은 사람이 갓난 애기 데리고 있을 때 알아보는 거구요, 아이들 초등학교 들어갈 나이쯤 되면 무조건 돈이 최곱니다. 포닥 2-2.5년 보시고 바짝 논문 쓰시고, 기업체 노리고 준비하세요.

    • 1111 67.***.4.136

      그냥 노파심에서 하는 말인데 확실하게 ‘영주권’까지 스폰서 해주는것인지 확인해보세요. ‘영주권을 해주는거 같습니다’가 아니라 ‘오퍼레터에 영주권 지원이 포함’된건지를 확인해 보세요. 포닥은 보통 2년 계약직이라 h1b 비자는 해주는 데가 그렇게 적지 않고 또 비영리기관이면 잘 나오는건 맞아요. 그런데 포닥 오퍼를 하면서 영주권까지 약속을 해주는데는 그렇게 많지 않은걸로 알거든요 (저도 미국에서 학부-박사 받았습니다.)
      확실하게 영주권을 스폰해주는 것이라면 (eb1 혹은 eb2) 2-3년 정도 미국 경험/경력도 쌓을겸 포닥으로 있을만한 가치가 있지만 그게 아니라 niw로 스스로 알아서 영주권 따라는거 같으면 이건 좀 더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 H1B 188.***.33.52

      H1B 가 어렵지 않게 나온다는 뜻이 로또를 거치지 않는다는 말인가요? 아님 포닥이라서 로또확률이 높은 건가요?

    • .. 99.***.54.173

      지역, 연봉, 본인 취향, 인생 목표, 자녀교육, 체류신분 해결 등등을 총체적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답은 본인 밖에 모릅니다.

      (미국서 제대로 살다가 한국으로 역이민 하는 경우라면, 강남, 대기업, 외국 기업, 대학교수.. 등들 답이 보다 간단 하겠죠)

      더군다나 포닥이면 페이도 작을텐데.. 고생길이 훤 하네요.
      비상으로 조달할 수있는 자금 최소 1 억 이상 준비해 놓고, 여차 하면, 최악에, 기러기 한다.. 마음 먹고 시작 해 봄직 하네요.

    • na 128.***.179.203

      오시고 후회하는게 안오시고 후회하는것 보다 낫습니다. 아마 잘 적응하실겁니다. 좋은 기회 받으시고 잘되시길 바랍니다. 우선 비자문제부터 확인해보시고 오시자 마자 영주권 진행하세요

    • 글쎄요 174.***.18.125

      미국생활은 다 잘 풀릴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근데 미국생활을 하고 나이들면 어떠실지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비슷한 나이에 와서 이제 50대후반인데 집사람은 다시 한국에 들어가길 원하는데 한국에서 다시 자리 잡는 것이 쉽지 않을 듯하여 고민중입니다. 참고로 동부 대도시에 살고 있고 미국 올때는 와이프가 엄청 좋아했는데 지금은 미국이 그리 또 싫다네요.

    • kb 208.***.117.201

      제가 님의 입장이라면 가는 쪽이겠어요. 말 그대로 포닥오셔서 잘하시고 잡이 있으면 좋고 아니면 한국으로 돌아가도 되니까 일단은 두개의 서랍이 준비 되어있어요. 목표대로 가시려면 아무래도 언어가 무엇보다 입니다. 포닥하시면서 노력하시면 본인께서 잘 아실 겁니다. 데이터를 원하시겠지만 사람의 일이란 정말 본인이 아니면 알 수 없습니다. 다른사람의 기준을 찾는것 보다 본인이 해야할일에 집중하면 그것으로 좋을 것 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 eins74 65.***.166.58

      마지막에 궁금해하는 것은 사실 남은 알 수 없습니다.
      본인에 대해서는 본인이 가장 잘 알고 뭘 하고 싶은지도 본인이 가장 잘 알기 때문이고 본인과 가족의 삶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미국에 정착하려한다면 그 방법은 정답이 없을 정도로 많을 수 있습니다.
      글쓴이의 상황이라면 H1B를 거쳐 기관 서포트로 영주권까지 갈 수도 있고, H1B를 하는 동안 본인 커리어로 NIW를 통하여 받을 수 도있겠죠.
      한가지 분명하고 명확하게 하셔야 할 것은 신분 문제만큼은 절대 “하는것 같다”, “해줄것이다”와 같이 쉽게 접근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철저하게 개인의 case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남이 되었다고 나도 된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만약 저라면 H1B나 J1 같은 기관 서포트 비자로 일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NIW로 갈 겁니다.
      NIW는 기관과 아무 관계없고 제한 조건도 없기 때문에 NIW 카테고리에서 요구하는 조건만 된다면 신분을 안정화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물론 기관에서 영주권 서포트를 해주면 좋겠지만요).
      40세넘었다고 잡을 못구한다는 건 낭설입니다.
      본인이 준비되어 있고 (신분, 언어, 실력), 시기가 적절하다면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취업은 타이밍도 중요함).
      Industry와 Academic에서 요구하는 것이 다릅니다. 잡의 종류와 포지션, 업무 내용도 다르죠.
      해당 포지션에서 요구하는 것을 잘 맞추어 준비하는 게 필요합니다.
      본인이 잘 준비되어 있다면 시기의 문제가 있을 뿐 원하는 잡은 구할 수 있습니다.
      제가 Ph.D., 한국 기업 9년 경력으로 40넘어 미국와서 현재 머시너리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약 6개월정도 이곳에서 정착, 잡 서치하고 자리를 잡은 경우입니다).
      신분+언어+실력 그리고 타이밍이 이곳에서 원하는 잡을 구하는데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