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도 깔깔 거리며 웃을일이 있나요?

  • #3780243
    40 45.***.170.154 2315

    안녕하세요. 40대 초반 애(2살) 아빠입니다. 요즘 부쩍 깔깔거리며 웃어본지 너무 오래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생활 한지는 한 6년 되었구요, 미국에서 아직 한국사람 친구를 못 만들었습니다. 한국사람 친구가 없어서 그런걸까요? 다른 분들은 무엇을 하며 깔깔거리며 웃으시나요?

    • 2 76.***.207.158

      2살짜리 아빠면 애때문에 많이 깔깔거리며 웃을때일 텐데요? 도대체 애 크는거에 관심이 없나요? 애 크는거 보는게 얼마나 즐거운일인데요. 근데 그것도 몇년 안가니 지금관심가져야 합니다. 애들도 학교들어가면 지들끼리만 놀려고 하니까. 친구들 때문에 웃을일은 앞으로 더 없을겁니다. 한국처럼 한국친구들끼리 모여서 깔깔 거릴 일들이 별로 없어요 미국은. 뭐 잘해야 풋볼경기 같이 보며 시끄럽게 맥주마시는게 다겠지만…그런거 관심없는 사람들 많쟎아요.

      • 40 45.***.170.154

        애 때문에 흐믓하거나 좋다는 생각은 많이해요. 그런데, 스트레스 해소되는 것처럼 웃어 재낀지 너무 오래된것 같네요.

    • 그런데 174.***.12.145

      한국인 친구 있어도 웃을 없음.

      • 2 76.***.207.158

        사실 못해도 10명은 되야 섞이면 그중에 웃끼는 넘도 있고 재밌는 넘도 있고 맘에 맞는 넘도 잇고 그럴텐데…미국서는 점점 그런 거 없어요. 한국사람도 나이들어서 만나면 어떤 계기가 있지 않는한 친해지기 힘들고요. 동년배 만나기는 더 힘들고.

    • 사장 75.***.167.57

      와이프/ 아이 얼굴 보면서 웃습니다.

    • 헌터 99.***.218.46

      에전에 존경하는 어르신이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40이 되기전까진, 꽃이 피려면 봄이 와야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40이 넘으니까 꽃이 피어야만 봄이 오는 것임을 알았다고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같은 논리로,
      40이 되기전까진, 깔깔거리고 웃으려면 그럴만한 재미있는 일이 있어야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40이 넘으니까 깔깔거리고 웃어야만 비로소 깔깔거릴만한 일들이 생기는 이치같은거 말입니다.

      행복하세요.

    • 상남자 173.***.83.228

      전재산 주식 한 종목에 올인해바.

      대박나도 미친놈처럼 깔깔대고 웃고다니고,
      쪽박차도 미친놈처럼 껄껄대고 웃고다닌다.

    • 상남자 173.***.83.228

      마누라랑 이혼하고 애 뺏길거 각오하면 세상이 다 코메디처럼 보일꺼여..ㅋ

    • ㅎㅎㅎ 152.***.73.187

      출퇴근길에 컬투쇼 ㅋㅋ

    • 오다가다 136.***.250.99

      경험자로써 말씀드리면,
      육아로 인한 약간의 심리적 depress일수도 있습니다. 깔깔거리고 싶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뭔가 우울하단 얘기일수도 있습니다.
      애가 중학교 이상가면 좀 나아질겁니다. ㅎㅎ

      아니면 한국 코메디 프로라도 보세요. 본인과 맞는 장르가 있겠지만 뭐.. 가끔은 빵빵 터지는 내용들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제가 최근 빵터졌던 프로는 ‘나혼자 산다’에서 팜유편 (전현무, 이장우, 박나래), 그리고 2주전인가 돌싱포맨에서 ‘최민수편’ 등등이 있네요..ㅎ)

      • wl 76.***.200.242

        +1
        유튜브나 넷플릭스에서 한국 코메디 드라마 보시면서 웃긴 장면에서 일부러 크게 소리내어 웃어보세요.
        무감정도 일종의 병이고 감정도 계속 안쓰다보면 메말라버린다고 하지요.
        제 경우 아래 유튜브 코메디 채널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ㅎㅎ
        https://www.youtube.com/channel/UC7_CFRfhIj-fSk3patOQOaw

    • 지나가다 216.***.19.212

      애가 두살이면 애한테 몰빵할 나이구먼 …

    • 운동하는여자 69.***.1.218

      애기랑 아내랑 행복하세요?
      아님 우울하세요?
      왜 그런지 생각해보세요.
      전 혼자라도 잘 웃어서 눈가에 주름 생길까 걱정이거든요.

    • 83 12.***.66.106

      40대 초반인데 애가 2살이라서 개그할 사람이 없어서 그런겁니다.
      애가 좀 더 커서 개그코드 맞을때가 되면,
      깔깔대고 웃을일이 생길겁니다.

    • 마누라가 중요 209.***.176.195

      마누라가 괴롭혀서 우울증이 온걸수도.. 보통 그때쯤 많이 그래요. 근데 육아스트레스를 받은 마누라가 개지 랄하면 사는 게 사는 거 같지 않죠. 그래서 그럼… ㅋㅋㅋㅋㅋㅋㅋ

    • 마누라가 중요 209.***.176.195

      애까지 있으니 이제와서 바꾸긴 힘드니 있는 걸 잘 고쳐써야되는 데 성깔은 타고나는거라 쉽지않음. 결국 지금 애 핑계로 질 알 하는 마눌을 어케 요리하느냐가 앞으로 평생 행복을 좌우함

    • ffff 184.***.255.99

      저도 맣이 없지만 유툽 웃짤 보면서라도 웃습니다….. 요즘은 어이없어서 웃게되더라는…

    • Park 69.***.128.5

      미국에서 깔깔 거리며 한국처럼 웃지 못할경우가 아주 높습니다. 남자라면 더 그렇구여~~ 괜히 미주 한인남성 우울증 비율이 높은게 아닙니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 한국 다녀오면 많이들 기분 나뻐 하십니다. 친구들이 자기 보다 다들 잘살아서~~ ㅋㅋ 그래도 어차피 오게 된거 임창정이 말한것처럼 혼자 미친듯이 깔깔 웃다보면 웃는 얼굴이 얼굴에 뵈어서 행복해 진다고 믿고 웃어 보세요~~ 저는 그렇게 합니다.

    • K 24.***.86.58

      나는 아직도 가끔 집사람과 농담하며 낄낄거림… 60대임… ㅎ

    • 상남자 73.***.94.238

      다 그렇게살죠 40까지볼거있나요 남잔데 20대이래로 무뚝뚝해지고 감동도안받고 눈물도안나오고. 여자들이야 낙옆만떨어져도 꺄르르거리지 남자는. 남녀가 뒤바뀌는게 50대후반이라고하네요 아내가 무뚝뚝해지고 남편이 감성적으로변하고

    • 2 108.***.225.135

      Watch David Chappelle shows on Netflix

    • 로렌 159.***.120.40

      신분부터 해결하세요.
      자다가도 깔깔 거릴 거예요.